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부동산 중개업자로 인해 고민중..도움 글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1-08-27 16:11:30

아들 학교문제로 급히 서울에 방을 구해야 하는 사정때문에 우선 남편이 먼저 서울로 와서 방을 소개받고

계약했어요(서초구)

엘리베이터도 없는 6층 옥탑방에 5평 원룸,500/55만원(월세)더하기 관리비5만원 포함=60만원

현재 아들과 이사를 들어 왔는데(전 두 달 가량 함께 기거해요,아들 자리 잡느거 보는 기간요)

이상하게 방에 있으면 어지럽고 똑바로 서 있질 못하겠는거에요,앉아 있으면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가 방향을 바꿔 앉으면 옆으로 기울기도 하구요,뒤로 몸이 가는 듯한 이상한 느낌도 들어서 영 몸이 계속 안 좋더라구요

자고 나면 찌뿌둥하고 허리가 결리구요,아들도 그렇다고 하구요

이사 온 지 1주일 만에 유심히 살펴보니 방 자체가 완전 기울어져 있는거에요

그냥 옥상에다 조립식으로 얹힌 방 같아요

어느 정도냐하면 패트병을 뉘여 놓으면 데구루하고 마구 굴러 내려가요 속도 쌩쌩 붙어서요

게다가 전에 살던 사람도 한 달만에 이사갔다고 청소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고

중개한 부동산에서 이 원룸 건물을 책임지고 관리도 하는데요(관리비 5만원은 매 월 부동산에 지불하기로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 이삿 짐 옮기는 날 방에,전에 살던 사람의 계약서를 부동산에서 두고 깜박하고 가셨더 라구요

전세 5천으로 월세를 받았더군요,2000/30만원요,근데 어리버리한 남편이 방을 구하러 가니

갑자기 월세를 올려서 둔갑시킨거죠

이런 하자있는 방을 속이고 소개해 주고 관리하는 부동산이 불법아닌가요? 법적으로 책임을 물려서 이사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구청에 민원 제기하면 되나요?그리고 어느 정도 기울었는지 확실히 알려면 어느 곳에 의뢰를 하는 건가요?

이사온 날부터 지금까지 목욕탕 수도 누수(24시간 물 새요),천정 누수 고쳐주기로 해 놓고 그대로, 다른 곳 하자 있는 곳도 알겠다고 대답만 하고 연락없어서 한번 제가 크게 화를 냈더니 조폭같은 말투로 변해서 응대해서 저 놀라게 하구요..

도와주세요

 

 

IP : 58.141.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7 4:44 PM (118.176.xxx.72)

    월세와 관리비를 어디로 입금하시나요? 계약서에 집주인 연락처는 받으셨는지 부동산(관리인) 계좌로 입금한다면
    집주인도 모르게 삥 뜯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등기부 확인해서 집주인에게
    연락하세요..
    구청에 임대차관련 신고하는 부서가 있으니 서울120으로(다산콜센터) 전화하셔서
    사정얘기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07 사회복지사. 서울이나 수도권 취업하기 용이 한가요? 5 .. 2011/09/15 1,989
12806 코치 가방이 중국에서 만들어지나요 5 코치 2011/09/15 1,879
12805 나꼼수 업데이트 시간이라네요.. 10 .. 2011/09/15 2,143
12804 아파트 옵션 이런경우도 다 두고 와야 하나요? 2 옵션 2011/09/15 1,876
12803 외국가서 살면 국내 보험 소용없나요? 2 보험 2011/09/15 1,145
12802 싱크대가 막혔는데 비용을저희보고 내라하는데요 4 짜증 2011/09/15 1,780
12801 급여통장 어디께 좋은가요?? 3 ㅎㅎ 2011/09/15 1,541
12800 옆집 가정폭력 신고후 지인들의 반응 19 신고전화 2011/09/15 6,106
12799 핸드폰 문자가 전체 삭제되어 버렸네요. 황당해 2011/09/15 902
12798 택배사고--받도 않았는데 , 완료래요. 8 택배사고 2011/09/15 1,417
12797 여유만만에 나왔네요. 송병준 2011/09/15 1,257
12796 저는 자타공인 신기가 있는 여자죠.. 6 .. 2011/09/15 4,379
12795 나가사키 12 부끄럽다 2011/09/15 2,832
12794 아침 수영 매일 VS 일주일에 두번 2 수영 2011/09/15 2,821
12793 을지로 백병원 발목 잘보는 선생님 추천해주셨던분~~ 2 백병원 2011/09/15 1,816
12792 중국 청도는 어떤 언어를 쓰나요? 5 궁금 2011/09/15 1,571
12791 대입 수시 몇군데나 쓰셨나요? 8 흔들려요 2011/09/15 2,227
12790 시댁에서 섭섭한 일, 남편에게 말할 때 어떻게 말 꺼내시나요? 15 아내 2011/09/15 3,626
12789 아이허브에서두통,소화불량(체할때),치통,은행나무추출물혈행개선제 .. ,,, 2011/09/15 2,332
12788 굳은살 어떻게 없앨까요?! 두부 2011/09/15 886
12787 아래 마일리지 관련글보고 아시아나 열받네요. 6 마일리지 2011/09/15 2,339
12786 만삭의 부인 살해혐의 의사 남편에게 20년형이 선고됐대요. 7 마포사건 2011/09/15 3,066
12785 홈쇼핑서 파는 에그비누 질문입니다(매장알려주세요) 11 아름맘 2011/09/15 2,858
12784 정전이요 70 들들맘 2011/09/15 11,899
12783 편두통 3 된다!! 2011/09/15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