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표현(감사인사) 좀 봐주세요

부탁.. 조회수 : 11,838
작성일 : 2011-08-24 23:56:58

초등 저학년인 제 아이가 학년을 올라가는데,

제가 선생님께 간단히 감사카드를 쓰고 싶습니다.

아이가 사실 영어 잘 못르고 왔는데, 마지막에 1등으로 상도받고, 굉장히 즐겁게 다녔거든요

(선생님이 딱히 우리아이를 잘봐주시거나 그런건 아니고, 공평하고 좋으신 분입니다 ^^;)

내용은 한글로 쓰자면 대략 이런 정서인데,

[그동안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이가 즐겁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학년이 달라져도 선생님을 잊지 못할거에요. 행복하세요]

질문1) 전체적으로 너무 한국엄마 정서인가요? ^^;

2) Thanks fur your teaching.  <= 어렇게 쓰면 괜찮은 표현인가요? 콩글리쉬인가요? '티칭'말고 다른 표현이 없을까요?

3) 저게 쓴것 말고도 적절한 표현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외국에 살면서 생활은 어찌어찌 되는데, 선생님들 만날때가 가장 긴장되네요.

하고픈 얘기도 속시원히 잘 못하게 되서 안타깝구요.

다행히 아이가 잘 적응하고 좋아하니, 저도 자극받아 영어 열공중입니다 ^.^

IP : 112.119.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1.8.25 12:01 AM (121.165.xxx.60)

    thanks for your help 이거나 concern을 주로 써요~

  • 부탁..
    '11.8.25 12:27 AM (112.119.xxx.22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 2. ocean7
    '11.8.25 12:06 AM (71.231.xxx.6)

    헬프를 사용할땐 언제나 도움이 되었을때 하는말이구요
    원글님의 표현이 적절한것 같아요
    그동안의 도움이나 가르침을 감사하다는 표현에는 땡스 포 유얼 티칭이 맞는것같아요
    땡스 포 티칭은 당시의 가르침이 감사하다고 말할때구요.

  • 부탁..
    '11.8.25 12:27 AM (112.119.xxx.221)

    포 유어 티칭도 나름 괜찮은 표현인거군요. 감사합니다 ^^

  • 3. Eee
    '11.8.25 12:23 AM (121.174.xxx.177)

    Formal하게 써 드릴게요.


    I am thankful from the bottom of my heart for what you have taught my boy.
    Thanks to you he had a wonderful school life for a year.
    He'll never forget you when the new school year starts.

  • 원글
    '11.8.25 12:31 AM (112.119.xxx.221)

    와우~ 정말 감사합니다.
    요런 멋진 표현은 적어놓고 외워야 겠어요.
    생각대로 표현이 나오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생각은 하이레벨인데, 표현은 유치원생이니... ㅡ.ㅡ

    (참, 제 아이는 boy 아닌 딸이라는 ㅎㅎㅎㅎ)

  • 4. 코스코
    '11.8.25 12:41 AM (61.82.xxx.145)

    Dear Ms. ***
    I write to you today to convey my sincerest thanks... (정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위하여 이렇게 씁니다)
    I appreciate all that you've done for my child through out the year. (지난 한해동안 아이에게 잘해주신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You have taught ### not only to enjoy the school, but to enjoy the learning. (선생님은 ###에게 학교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신것뿐아니라 공부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Though it is now time for ### to move on to next grade, we shall not forget your kindness and thoughtfulness. (이제 ###는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지만, 선생님이 얼마나 잘해주셨고 좋은분이었는지는 잊지못할겁니다)
    I would like to wish you the best of luck with new students. (새학생들과 잘지내시길 빌니다)
    Thank you so much.

  • 원글
    '11.8.25 1:36 AM (112.119.xxx.221)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마음은 이렇게 쓰고 싶었지만, 평소 제가 쓰는 영어와 수준차이가 나서
    본문에서 처럼 간단히 쓰려고 한것인데..
    이런 멋진 표현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영어표현 질문이 은근 많은데, (전 답은 못달지만 관심있으니 유심히 보거든요 ㅎㅎ)
    귀찮으실텐데도 코스코님은 거의 매번 답해주시는것 같아요.
    구글 번역기도 어색*100인데, 영어가 어려운 사람들은 82와 코스코 같은 님들 덕분에 큰 도움 받고 삽니다. ^^

  • 코스코
    '11.8.25 2:33 AM (61.82.xxx.145)

    not only 문장에 but also 인데 also 가 빠졌네요

    제가 도와 드릴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써드리는데요
    제가 문법이랑 스팰링이 많이 틀릴때가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0 시누이 집 부조금은 얼마 해야 .... 12 포그니 2011/09/17 3,906
13489 jk님에게 바쳤다는 시가 너무 궁금해서요..^^ 18 헌시 2011/09/17 3,385
13488 고대성추행사건;;아무래도 배씨는 아닌거 같아요 20 이상해 2011/09/17 4,205
13487 다세대, 빌라 전세의 경우는... 2 글로 2011/09/17 1,560
13486 혹 임대사업하시는 분 계세요? 7 아파트 좋아.. 2011/09/17 2,360
13485 댓글 알바들 처벌하는건..죄목이 뭐죠? 17 ㅋㅋ 2011/09/17 1,507
13484 요즘 사과 상온에 며칠 두면 누렇게 뜨나요? 4 .. 2011/09/17 1,190
13483 중고폰으로 갤럭시S나 아이폰3가 나을까요? 아님 신품 미라크폰이.. 2 ... 2011/09/17 1,540
13482 이승환 채림은 왜 이혼했을까요 45 그냥 궁금 2011/09/17 305,232
13481 롯데면세점 임직원추천 하면 뭐가좋은가요 1 여행 2011/09/17 1,076
13480 저는 빵을 종류별로 사오면요 6 -- 2011/09/17 2,501
13479 목디스크 때문에 3 걱정.. 2011/09/17 2,427
13478 바비브라운 수딩밤 정말 좋은가요? 19 궁금 2011/09/17 10,621
13477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꼭 한사람만 댓글안햇음 했는데.. 9 ㅠ.ㅠ 2011/09/17 1,848
13476 실비보험 가입 하셨나요? 가입하셨다면,,,, 13 보험 2011/09/17 2,104
13475 초등1학년이예요~단원별 문제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1 백소연 2011/09/17 1,756
13474 남편말이 맞는 건가요. 전세관련해서 19 .. 2011/09/17 3,663
13473 코스트코 양모이불 어떤걸 사야할까요? 1 고민 2011/09/17 4,570
13472 밤 주우러 가고 싶은데 3 2011/09/17 1,420
13471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후... 11 .. 2011/09/17 4,649
13470 SM5 오너분들. 차 만족하시나요?? 어떤가요?? 16 .. 2011/09/17 2,420
13469 컴퓨터 잘 하시는 분~ 2 도와주세욤 2011/09/17 1,436
13468 조영남이 이런말을. 5 분하지만 들.. 2011/09/17 3,125
13467 하루에 영화 혼자서 두개 본적 있으세요? 9 ?? 2011/09/17 1,877
13466 동네 할아버지 짜증이네요.. 8 짜증나 2011/09/1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