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인보다 연예인이 더 공인인듯....

나의오해??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1-09-24 11:14:21
언젠가부터 인터넷을 보면서 느끼는게

우리는 정치인들에 대해선 참으로 많이 관대하고
잘 잊어주고 용서도 잘해주는데

유독 연예인들에 대해서 
특히 인기가 많거나  외모가 좋다던가 
좋은이미지를 갖고 있다던가 하는 연예인들에 대해선
아주 날카롭고 끈질기고 완고한 잣대를 들이대는거 같아보여요....


연예인들이 이런저런 허물이 드러나면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망신창이를 만들고
그 사생활 완전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지도록 들춰내서
인격자체를 말살시키는데


정치인에 대해선 그토록 관대한걸까요?
무슨일이 생기면 물론 들끓죠
그러나 잠깐뿐....몇일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가까운 시점에서 봐도 
아나운서들에 대한 모욕적이고 성희롱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제명처리가 부결된 사건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참 조용히 넘어가더라구요....

이렇듯 문제를 일으킨 정치인들은
어느날 보면 다시 도로 그 자리에 가있고
연예인처럼 사생활 들춰지지도 않고
지역구에서 여전히 당선되고.... 

좀 반대의 현상이 있기를 바라는게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연예인과 정치인에 대한 잣대를 좀 서로 바꿔서 적용했으면 좋겠다는게
저만의 잘못된 생각일까요?
IP : 1.225.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9.24 11:15 AM (211.196.xxx.139)

    정치인에게 할 수 없는 때리기를 만만한 연예인들에게 과도하게 쏟아 붓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당하지 못한, 힘 있는 이들에게 약하게 반응하는 일종의 하층마인드, 노비근성 같아 보이기도 해요.

  • 2. 수키
    '11.9.24 12:13 PM (211.111.xxx.14)

    정치인에게 보다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연예인 비판하는 분위기는 지금 이대로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만큼 땅투기, 음주운전, 폭행 이런 문제로 얼룩진다면 바로 하차해야죠.

    오히려 연예인들 준범죄 저지르고 쉽게 복귀하는 분위기가 이해 안 가네요.

  • 3. 아파
    '11.9.24 1:26 PM (211.253.xxx.49)

    http://cafe.naver.com/soapsoaphttp://club.cyworld.com/paeraengii 로 들어오심 됩니다.

  • 4. ....
    '11.9.24 1:32 PM (220.77.xxx.34)

    정치인들도 포탈에서 무지 물어뜯기고
    연예인들도 시간 지나면 다 복귀하더군요.너무 슬퍼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58 또,내일이 오고 있어요. 5 내일은 또... 2011/10/13 1,667
23057 골프웨어 사이즈 넉넉히 나오는곳 알려주세요.. 2 사이즈 2011/10/13 1,841
23056 오래된 감식초 먹을수 없겠죠? 3 감식초 2011/10/13 4,293
23055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 어때요? 3 지나 2011/10/13 1,462
23054 오래된 평수넓은 연립 VS 평수가 작은 새 아파트 9 갈팡질팡 2011/10/13 3,958
23053 남편의 행동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28 휴휴휴 2011/10/13 9,066
23052 제주도에 배타고 가신분?? 10 제주 2011/10/13 2,082
23051 애 낳으려면 일정 교육받고 자격증 취득하게 하면 좋겠어요 12 .. 2011/10/13 2,124
23050 요가와 헬스 중 4 제미도리 2011/10/13 2,283
23049 제주도 혼자여서 더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8 짱이은주 2011/10/13 2,017
23048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2011/10/13 3,339
23047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신협 2011/10/13 3,375
23046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자존감 키우.. 2011/10/13 3,498
23045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어플 2011/10/13 2,236
23044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독서의계절 2011/10/13 3,276
23043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바보 2011/10/13 14,998
23042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ffdg 2011/10/13 2,442
23041 시아버님 여행 5 dada 2011/10/13 1,526
23040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별일이네요 2011/10/13 6,461
23039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2011/10/13 2,542
23038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ㄴㄴㄴ 2011/10/13 2,410
23037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2011/10/13 1,220
23036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뿌나 2011/10/13 1,660
2303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마당놀이 2011/10/13 2,345
23034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참맛 2011/10/13 10,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