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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인지 봐주세요

부자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1-08-28 12:11:57

아는 동네여자를 따라 수원시 t동에 있는 s교회를 갔어요

 

찬양을 하는데 찬송가 복음성가가 아니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곡(가사는 하나닌 찬양하는)

 

영동제일교회 온누리교회 예수전도단에서 부르는거라고(미국에서 도입한 새로운예배방식인가 헀음)

 

신도들이 20명정도인데 다 일어나서 율동을 함

 

부부목사임 남편은 설교  부인은 찬양(찬양하면서 방언 비슷한 이상한소리도 냄

 

설교보다 찬양을 중요시하는 느낌을 받음

 

가장 하이라이트는 여자목사가   한 신도를 위해 기도하면서 입김으로 후하고 불면 뒤로 쓰러짐

 

(다른신도가 그신도 뒤에있다가 스러지는걸 받아줌)

 

나는 안쓰러짐(얘들 장난해?  나도쓰러져줘야하나 1초 고민하다 안쓰러지기로 함 ㅋㅋㅋ)

 

내가 가게차리고 싶다하자 목사가 기도해보더니 적자나고 몸이피곤해진다함

 

다음날 전도사가 그렇다고 가게차리지 말라는것은 아니고 기도하며 기다리라고 함

 

또 목사가 설교중 누구는400만원 누구는 500만원 헌금했다함

 

천원이라도 감사히 받는다

 

이제는 하느님이 누리고살라 해서 닥스180만원짜리도 입고 밍크360만원짜리도 입는다 함

 

저녁예배때 신도들이 원을 그리며 빙둘어 앉아서 서로 예언기도를 해줌

 

예를 들면  너의 아픔을 알고 있으며 이교회에 오게 된것은 이미 예비된것이고 이교회에 뿌리내려라

 

 

 

 

 

 

 

 

 

 

 

 

 

 

 

 

 

IP : 210.117.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12:22 PM (119.192.xxx.98)

    아주 이단은 아닌거 같구요. 그냥 조그마한 교회 같은데요.

    사람들 쓰러지고 그러는거, 예언기도해주는거는 일반 교회에서도 해요 ;;;

    게다가 더 기가막히는 이야기 해드릴까요..

    손*철 장로라고 온누리 교회 장로가 있는데요. 이 사람 건대 교수거든요. 인물도 아주 좋구요.

    매주마다 교회 빌려서 님이 보신 그런 행위 (기도하면 쓰러지고 자빠지고) 하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청담동에 10층넘는 빌딩세웠어요.

    더욱 기가막힌건 그 집회에 사람들이 매주 3~4000여명 모였다는거죠. 그것도 강남지역에서요 ;;

    거기 가지 마세요. 워낙 사기꾼 목사들 천지라서 그냥 발길을 하지 않는게 좋아요.

  • .......
    '11.8.28 12:32 PM (1.245.xxx.116)

    헐..님글이 사실인가요?
    많이 실망이네요
    치유집회에 꼭 한번 가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사실이에요
    '11.8.28 12:37 PM (119.192.xxx.98)

    어느쪽에서는 박수무당 장로라고도 하죠.
    교수에다가 인물 좋고 말빨 화려해서 사람들이 혹~~하기 좋아요.ㅋ
    사람 세워놓고 자빠뜨리기 잘해요. 정신과에서는 집단히스테리 뭐 그런거라고 하던데..
    3~4000명중에서 15명만 뽑혀서 그 장로한테 기도받을수가 있는데
    헌금봉투에 기도제목 써서 내야해요.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ㅋ)
    치유집회 가서 기도받는것보다 심리치료센터가서 받는게 돈이 덜들껄요.

  • 2. nn
    '11.8.28 12:25 PM (112.148.xxx.223)

    정말 기독교가 믿고 싶다면 스스로 좀 더 교리를 알아보세요

    우리나라에는 진짜 사이비가 많아요

    지금 님이 말씀하신 곳은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 구복신앙적 사이비입니다

    기적이라는 것에 현혹되서 진짜 하나님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하나도 안 좋아하십니다.

  • ???
    '11.8.28 12:28 PM (119.192.xxx.98)

    옷은 본인이 입을사람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나에 따라서 달라지는것같아요
    엄마가 나풀거리는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저옷이 맞는데

    그렇지않는분들은 저런옷들이 좀 불편할수있어요

  • 3. .....
    '11.8.28 12:32 PM (1.245.xxx.116)

    교단을 정확하게 써주셔야 알수 있어요
    좀 특이하긴 하네요..

  • 4. 이단
    '11.8.28 12:34 PM (125.181.xxx.54)

    대한 민국 교회는 거의 대부분 '이단'으로 알고 있어요.
    예수가 아닌 목사를 믿고 돈만 갖다 바치는 노예들 집단!!!

  • 5. 코스코
    '11.8.28 12:35 PM (61.82.xxx.145)

    다른 교회 알아보세요
    조금이라도 부담이 가는곳에 다닐필요는 없잔아요 ^^*

  • 6. 이건뭐
    '11.8.28 12:37 PM (175.114.xxx.185)

    그냥 조용히 기도하고 설교하고 조용히 찬송가 부르고,,이상한 짓거리 안하는,,
    그런 곳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전 내용만 봐도 기막힌 생각이 드는데요,,

  • 저기
    '11.8.28 12:41 PM (119.192.xxx.98)

    우리나라에 "조용히"기도하고,
    "조용히"찬송부르는 교회 없어요.

    순볶음 교회는 북과 꽹과리도 쳐요 -_-;;

  • ..
    '11.8.28 2:32 PM (180.69.xxx.60)

    헐,,북과 꽹가리라...대박이네요. - -;;;;;;;

  • 저기님...
    '11.8.28 3:02 PM (111.118.xxx.19)

    조용하고 건강한(?) 교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마포에 '백주년 기념교회'라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그 교회 이름 들먹이는 것도 참 조심스러운데요.
    기존 교회가 저리도 소란스러우니, 오히려 백주년 기념교회가 이단이라고 교단에서까지 공격당하는 일도 있었기에 말이지요.
    주일예배등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으시니,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할 수 있으실 겁니다.
    거기 외에도 구석구석에 참된 교회들 하나씩 있고요.

    대체 교회에서 하나님 이름을 내세워 무슨 짓들을 하길래 사람들이 이리도 배척하는지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 7. 시트콤
    '11.8.28 12:45 PM (119.70.xxx.218)

    이건 시트콤도 아니고............

  • 8. 모나리자
    '11.8.28 12:47 PM (67.71.xxx.36)

    점세개님. 손장로님의 치유집회를 너무 매도하시네요.
    장로님의 치유집회는 팀사역이어서 자원자들의 봉사로 이루어지고요.
    헌금 없습니다.
    청담동 사무실은 렌트비 내고 쓰십니다.

  • ㅋㅋㅋㅋ
    '11.8.28 12:58 PM (119.192.xxx.79)

    장로가 목사역할?도 하나요? 정말 사이비같네...
    그런거 돈 안받고 하면 인정해 주겟는데
    결국 사기치는 장사 아닌가요?
    우리나라 교화는 정말이지 소돔과 고모라 2탄 찍어야 함......

  • 뭔소리임
    '11.8.28 1:01 PM (119.192.xxx.98)

    헌금 안걷어요?
    강요는 안하겠죠.
    헌금봉투에 기도제목써서 내는건 뭐지ㅋ
    글구, 청담동 전에 빌렸던 교회 한주 대여비가 5~600만원정도라고 했어요.
    그돈은 어디서 나왔던가..@@@

  • 9. 부자
    '11.8.28 12:59 PM (210.117.xxx.126)

    원글이입니다

    몇년전 모 게시판에 이글을 올렸더니 인도했던 여자가 집까지 찾아와 행패부리며

    명예훼손으로 고소운운하기에 글삭제를 했는데 어제 김베드로 방송보니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이정도는 명예훼손아니죠?

    난 너무 안속아줘서 탈..교회가도 목사따위 너무 우습게알아

    목사는 내 발아래라고 생각함

    하도 개망나니 사기꾼을 많이봐서리

    내인생에 이단교회가자는사람이 많음

    얼마전에도 형제교회..알고보니 이단..인도한년이 지맘데로 내가조종안되니까 치사하게 행동

    이것땜시 회사 관둠

  • '11.8.28 1:06 PM (119.192.xxx.98)

    명에훼손 아니에요.
    근데, 님이 원글에서 쓰신 교회들 너무 많아요.
    그보다 더한 곳도 많구요.
    어제 김베드로 방송에 나온 케이스는 놀라운것도 아니에요.
    그냥 님이 피하셔야 해요.
    주위에 그런곳 가려는 사람 있으면 말리시면 되구요.
    그쪽으로 눈길도 주지말고 사셔요.

  • 10. 일단
    '11.8.28 1:22 PM (125.187.xxx.204)

    처음 교회 인도받으셔서 교회로 끌려 가신분들은
    예언 기도 이야기 나오고 혼절하고 하나님이 복주셔서
    부와 광복을 누리고 산다 뭐 이런 말들 나오면
    무조건 신발 들고 뛰쳐나와야합니다.
    이단 정도가 아니라 삼단도 될만한 교회지요

    정통성을 가지고 진정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들은
    예배시간에 사람들 흥분시키고 부추기는 특이한 행동 안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과정에서 신비스러운 일도 생기고 병도 고치지만
    그런면만 부각시키는 교회는 정말 이상한 집단인것 맞아요

  • 11. 우와..
    '11.8.28 6:22 PM (61.105.xxx.15)

    이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완전 막장이네요..
    도대체 저런 말을 믿는 사람들은 뭡니까...
    다들 제정신이 아닌 채로 사는 건가요??

  • 12. ...
    '11.8.28 6:38 PM (59.10.xxx.172)

    정상적인 교회도 많은데...
    우독 82에는 사이비 집단 이야기가 많아요
    건물에 교회라 써 있다고 다 교회는 아니며
    하나님 부른다고 기독교인 아니거든요
    열매로 나무를 알듯이..
    그 사람의 행위로 믿음의 진위가 구별됩니다

  • 13. ..
    '11.8.28 8:49 PM (116.41.xxx.63)

    요즘 교단이 제대로 인정받는 교단이더라도 실상 개별 교회는

    그렇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글 보고 대략 짐작하기는 안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온누리교회 손.. 이란 분도 바르지 않다고 일부에서는 규정한 상태입니다.

    백주년 기념교회 역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이성적이고 바른 것 같지만

    신앙으로 볼때는 용납하기 어려운 설교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특히 대형교회들의 문제도 많고요. 단순히 헌금강요 문제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그런 다른 영으로 부터 온 행위를 용납하는 곳이 많아서요.

    교회들이 이렇게 상하였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 ..님
    '11.8.29 10:35 AM (111.118.xxx.132)

    백주년기념교회에 관해 자세히 알고 하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아마 님께서 풍월로 들으신 걱정되고 염려되시는 부분 지금 링크한 글에 다 들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글을 읽으시고도 같은 마음이시라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http://www.newsnjoy.us/news/articleView.html?idxno=2598

  • 14. ㅜ.ㅜ
    '11.8.29 9:41 AM (59.12.xxx.227)

    아는 언니가 동네에 있는 교회를 다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무슨 기도를 하면 사람들이 쓰러진데요.
    그런데 그 언니만 안 쓰러지고 있었는지....계속 기도를 하는데 눈을 살짝 떠보니 본인만 서있더래요.
    그래서 그냥 쓰러지는 척 했다고 하더라구요.
    교회 옮기는 데도 힘들었었나 봐요.
    전 예배보다 다른 행사에 치중하는 교회는 적성에 안 맞아서.......
    일단 소란스러운 예배는 싫어요.
    본인한테 편안한 곳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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