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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넘어서 헤어디자이너 자격증 따기

고민입니다 조회수 : 6,182
작성일 : 2011-08-25 17:24:59

전직 치위생사로 전업10년째 입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나니 다시 복직하고 싶지만..이나이에 어느 치과에서 써줄지..

취업한들 몇년이나 버틸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치위생사는 젊은 아가씨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하던중 미혼때부터 관심있었던 헤어디자이너 자격증 공부를 하고싶어요

자격증따고 창업연구반 프로그램을 또 공부하면 일반미용실에서 스텝으로 어시스트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늙어서까지 제일을 갖고싶고, 퇴직이 다가오는 남편 마음의 부담도 덜어주고 싶어서요

만약 자격증을 딴다면 미용실 차릴정도의 여유자금은 있거든요

마침 가까운 곳에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요

미용세계에 대해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어서 이곳에 여쭙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힘든가요?

IP : 210.205.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5 5:41 PM (110.13.xxx.156)

    저희 동네 35살정도된 엄마가 20살 부터 헤어디자이너 하고 있는데 그분도 미래가 불투명해서 다른 공부 하고 있더라구요 헤어 디자이너도 손님들이 나이많으면 잘않온데요.
    그렇다고 나이 많은분 스텝으로 쓰는 미장원도 별로 없고
    차라리 치위생쪽으로 좀더 공부하세요

  • 2. 초록
    '11.8.25 9:56 PM (211.224.xxx.216)

    글쎄 저희 사촌애도 미용산데 요즘은 일반인이 그냥 어느 정도 노력하면 따는 자격증으로 돈 많이 벌기는 힘든듯해요. 200이 거의 마지노선인듯해요. 미용실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힘든지 집에서 쉬다가 다른 미용실가고 그러다가 본인이 집근처 신도시아파트단지에 차렸었는데 몇달 채 되지 않아 연애해서 결혼을 해버려서..저런것도 비싸게 돈을 받으려면 번화가로 나가야 되고 그러면 돈이 엄청 들고 그래서 주택가나 아파트상가 이런데다가 가계 내는데 그런데는 또 가격을 많이 못받고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머리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민감하고 머리 돌려놓으라고 난리치는 사람도 있고 맘에 안든다고 돈안내는 사람도 있고 그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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