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혈압 당뇨랑 에이즈가 같이 취급되는 세상
작성일 : 2011-08-22 2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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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에이즈 환자가 약 25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관리(60가지 정도의 약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에이즈는 시간에 맞춰 약만 잘 먹고 건강한 생활을 하면 기대 수명을 다 산다.)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좋은 일이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심지어 이사람은 수혈을 통해 감염되었다고 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특별시지회에 따르면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 사회의 잘못된 편견이라고 한다. 에이즈는 이제 당뇨나 고혈압처럼 만성병의 하나가 되었다며.
아직까지도 에이즈 감염인이 옆에 있기만 해도 옮을 수 있는 질병으로 생각하거나 부도덕한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일부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맞는말이다. 하지만 그 편견이 일견 사실이기도 하다. 본인들도 문란한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말은 즉 문란한 성관계로 에이즈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확실히 에이즈는 감염인과 식기나 수저 등을 공동사용하고 함께 식사를 하거나 대중목욕탕에서 함께 목욕하는 것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고 감기나 다른 세균성 질병처럼 공기 중 감염이 되는 일도 없다. 에이즈 환자는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함꼐 품어나가야 할 존재가 맞다. 더이상 그들에 편견에 의해 희생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에이즈 자체는 에이즈다. 절대로 에이즈가 고혈압이나 당뇨같을 수는 없다.
DNA의 2%밖에 안되는차이가 인간과 오랑우탄을 가르듯, 성관계라는 전염방법이 있다는것은 에이즈를 이 사회가 절대 용납하면 안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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