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을 생각하는데

오래전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13-09-04 02:30:11
예전부터 뉴질랜드나 필리핀으로 애들델고 기러기로 살생각을하는데 문제는 제가 거의 눈뜬장님이나 다름없이 하나도 몰라요 살다보면 적응하겠지만 첨 자리잡을때만이라도 믿고 이민도와줄 가이드 같은 분 현지가면 혹시 그런직업을 가진분 만날수있나요? 예를들어 당장집고르는것부터 애들학교 등등.
IP : 124.50.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그인
    '13.9.4 2:45 AM (98.201.xxx.193)

    영어 안되면 혼자 아이들 데리고 생활 전혀 안되실 거예요.. 말이 안통해 오해, 실수 할 경우 많이 생기구요.
    외국에서는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누구에게 맡긴다는건.. 돈을 뜯겨 거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씀 입니다.
    어느 정도는 님이 알아 보시고 가세요..
    멕시코 선배를 통해 이민간 친구도 선배가 집값이며 가게값 다 부풀려서 돈 많이 빼겼어요..
    전혀 모르고 가지 마세요..친척이 있으면 모를까 외국에서는 착하게 다가오는 한국인도 믿으면 절~대 안되요..

  • 2. ocean7
    '13.9.4 3:04 AM (50.135.xxx.248)

    어디나 마찬가지죠 사람 조심해야합니다
    피눈물 흘리는 사람 많이 봤구요
    심지어 친척도 조심해야해요 ㅠㅠ

  • 3. 준비를
    '13.9.4 3:31 AM (99.226.xxx.84)

    해도 현지에 가면 어려운데, 생각만 하시면 안되죠. 현지에도 가셔서 알아보시고, 또 한국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세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순간, 주위에는 원글님 돈 뜯어가려는 사람들이 몰려든답니다.

  • 4. 아직은신혼
    '13.9.4 3:33 AM (71.217.xxx.126)

    지금부터 미친듯이 영어공부..그나라 현지사정 공부하고 가세요..안그럼 정말 일년안데 가진돈 사기 다 당하고 다시 거지꼴로 한국 들어올게될꺼에요...이민가는데 누군가를 믿ㄱ 가야지 .....절대 안됩니다

  • 5. ...
    '13.9.4 3:37 AM (27.252.xxx.73)

    교회 다니시면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더라구요
    좀 이상한 교회도 있지만, 괜찮은 교회 선택하면 많은 도움 될걸요
    신앙을 이용하는 느낌이라 좀 그렇긴 하지요?
    하지만 외국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면.... 그나마 한 방법이 될듯싶네요

  • 6. ocean7
    '13.9.4 3:45 AM (50.135.xxx.248)

    에구..윗님...교회에 사기꾼이 더 몰려요
    한인교회 믿지마세요 ㅠㅠ

  • 7. ...
    '13.9.4 3:47 AM (27.252.xxx.73)

    그러니까 괞찬은 교회라는 단서를 달았지요. ㅎ

  • 8. 아직은신혼
    '13.9.4 3:59 AM (71.217.xxx.126)

    한인교회 절대 피하세요...괜잖은 교회 찾기가 더 힘들고 오히려 원글님 처럼 어리버리 이민온분들 돈주머니 노리는 사기꾼들이 상주합니다...차라리 이민을 몇년뒤에 가더라도 한국에서 있는동안 영어공부.현지 사정 공부 다하고 가세요..인터넷만 귀져고 정보 수두룩..이민자분들을 위한 까페가입도하고 이미 현지에서 자리잡아 잘사느 분들이 쓰 책도 좀 사서 보시고 본인이 발품팔고해서 잘 알보시고 가세요..

  • 9. 교회...
    '13.9.4 5:13 AM (99.226.xxx.84)

    나 성당, 사찰등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자체를 없애셔야 해요.
    아뭏든, 누군가에 기대고 가는 행동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어떤 도움이든 한계는 분명하고 결국은 본인 자신만이 우뚝서야 이민생활 잘 할 수 있습니다.

  • 10. 라일락 빌리지
    '13.9.4 6:49 AM (182.239.xxx.207)

    2년전에 호주로 이민온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집구하기,아이 학교연결 ,관공서,은행,자동차 보험등등
    정착써비스 라고 2000불 내고 받았습니다

    근데 혼자서 하시는 분들도 계세여~

  • 11. 영어공부부터
    '13.9.4 7:52 AM (122.36.xxx.73)

    하시고 현지에도 몇번가보고 그지역에 대한 공부도 하셔야지 내가 살곳을 가보지도않고 그나라말도 모르고 남에게 돈주고 해달라는게 말이 안되는거죠.그렇게 의존적으로는 외국을가든 한국서 살든 살기힘듭니다.

  • 12. ,,,
    '13.9.4 8:41 AM (121.157.xxx.233)

    이민 그렇군요, 눉든 장님은 아니어야지요

  • 13. ..
    '13.9.4 9:12 AM (121.160.xxx.196)

    제 친구는 먼저 가서 살고 있는 사람이 거의 다 해줬어요.

  • 14. ...
    '13.9.4 9:49 AM (119.148.xxx.181)

    필리핀이든 뉴질랜드든..
    애들 방학때 단기 어학연수라도 먼저 가서 영어도 익히면서 짬짬이 돌아다녀 보시는게 좋을듯해요.
    필리핀은 물가가 싸다고는 하지만, 그건 필리핀인 수준으로 살때 얘기고, 한국인 수준으로 살면 별로 싸지도 않구요..과일 싸고..인건비 싸고..그리고 외식물가, 택시비, 옷값 조금씩 싼 정도.
    그리고 외국인 역차별이 있어요. 한국인이 뭘 직접 하기가 힘들고 필리핀인을 통해야 된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믿을만한 필리핀인 만나기도 쉽지는 않죠.
    필리피노들을 이용해먹은 한국인이 많아서..감정이 좋지만은 않거든요.
    후진국이라는게 원래 빈부격차도 크고, 비리도 많고요..사회 전체 시스템이 제대로 안 잡혀있죠.

    뉴질랜드는 그 반대로 인건비 비싸니 뭐든지 직접 해야 하는데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하던데 뉴질랜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15. 마닐라수진맘
    '13.10.2 12:23 PM (121.54.xxx.2)

    필리핌 마닐라에 살고있어요.
    궁금하신거 알려드려볼께요 82는 가끔들어오니 네이버쪽지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r99341@naver.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956 검정색 구두를 사러갔다가 금색 구두에 꽂혔어요. 11 @@ 2013/09/21 2,729
298955 흉해진 내 배꼽 2 ... 2013/09/21 1,510
298954 시골 사시는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3/09/21 10,134
298953 아래 연수원 불륜남녀같은 사람들이 흔한가요? ㅇㅇ 2013/09/21 1,832
298952 차주옥씨 다시 연기 하시네요? 4 ,, 2013/09/21 9,432
298951 만원짜리 수분크림 보습효과가 괜찮을까요? 9 수분크림 2013/09/21 3,045
298950 시댁에서 12시간 잘 수 있으면 친정 못간다고 불만이시겟어요?.. 22 시댁 2013/09/21 5,436
298949 정신과의사가 충고하는 글(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6 아까.. 2013/09/21 5,318
298948 오늘의 운세 Mimi 2013/09/21 1,448
298947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뚱뚱 2013/09/21 1,163
298946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더러 2013/09/21 13,936
298945 연수원 왠지 속셈이 구린것같아요... 9 ㅇㅇ 2013/09/21 3,337
298944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좋아요 2013/09/21 1,021
298943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자다깬여자 2013/09/21 18,241
298942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바다의여신 2013/09/21 2,480
298941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딸만 있는 .. 2013/09/21 3,188
298940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앱등신 2013/09/21 2,972
298939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방울이 2013/09/21 1,942
298938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전업주부 2013/09/21 1,570
298937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ㅎㅎ 2013/09/21 5,750
298936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장미화 2013/09/20 2,506
298935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2013/09/20 1,314
298934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한숨쉬는 큰.. 2013/09/20 5,460
298933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아.. 2013/09/20 5,576
298932 헌옷 입으려면 가져가서 입으라는 5 1234 2013/09/20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