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개월인데 아직 말을잘못해요 ㅜ

...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13-08-30 19:30:36


제 조카는 돌지나고부터 말을 했구요
20개윌때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다말하고 도형도 잘맞추고
색깔 다알구
과일이름 다알구요
도형이름다알구
제지인의 아기는 지금 같은 20개월인데 역시 과일,야채 다 말하구
엄미ㅡ아빠 다말하구요...심지어 알파벳도 알아요
도형도 잘맞추고


저희아기는
아직
맘마,엄마, 줄까?(뭐달라는말임)

딱 요거 세단어말하구요

심지어 물달란말도못해요
다른아기들은 "물,물"이러던데

도형,야채,과일 이런거 전혀말못해요
구멍에 맞는모양의 도형집어넣는거 다른애기들은 넘잘하던데
제아기는 그것도 아직 너무못해요
ㅜㅜㅜㅜㅜ

제가말이없어서일까요?ㅜㅜ
남편도말이없는편이에요..

또 남편네 집이 대대손손 공부를못했대요;;;;;
저희남편도못했어요 ㅜ

너무걱정되요 ㅜ

IP : 1.238.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도 아빠도 말이 없는데
    '13.8.30 7:32 PM (14.63.xxx.90)

    아기가 뭘 보고 말을 배우겠어요?
    남편이랑 시댁 머리 탓하지 마시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얘기도 많이 걸어주세요.^^

  • 2. ...
    '13.8.30 7:35 PM (1.238.xxx.34)

    저희집에선 그래도 제가 젤말을많이하구 많이읽어주고 많이 가르쳐줘요..

    남편은 전혀 아기에게 말을 안하구요
    웃기만하네요..

    글에쓴 지인도 정말말없어요...
    친정엄마랑같이살던데
    낮엔 친정엄마가애기보거든요..
    남편이 아이에게 밤마다 책읽어준다구..

  • 3. ^_^
    '13.8.30 7:38 PM (175.194.xxx.23)

    애기엄마들이 애기앞에서 과장된 목소리로 단어하나하나 또렷하게 말하는 게 ㅋㅋ 왜 그러겠어요. ㅋ
    애기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다 반응 보이고 ㅋㅋ 추임새 넣고 재밌게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게 말도 가르치고 사회성도 길러주려고 노력하는거겠죠. 지금 말하는 게 더딜지 몰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가서 또래들하고 어울리면 금방 배워요. 걱정마시고 애기랑 재밌게 놀아주세요.

  • 4. 이모가
    '13.8.30 7:40 PM (183.109.xxx.239)

    참 말이 없으신대요. 사촌동생들이 다 말이 느렸어요. 반면에 사촌언니는 좋은의미로 여시처럼 말 엄청 많고 애랑 같이 춤도추고 뭐 그러는데 애도 똑같이 여시같구요 ㅎㅎ 엄마따라가는거 맞아요. 조그만한 이야기라도 애랑 둘이 많이하세용.

  • 5. ...
    '13.8.30 7:48 PM (223.62.xxx.100)

    말귀 알아들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친정엄마가 걸음마 일찍한 아이나 늦게 한 아이나
    안넘어지고 뛸 시기는 비슷하더라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아요.
    지금은 한두달 사이도 다 비교되지만 지나면 다 비슷해요.
    말수 많은 아이도 적은 아이도 다 장단점은 따로 있지요.

  • 6. ...
    '13.8.30 8:05 PM (61.72.xxx.34)

    만 3돌쯤부터 말해도 아무 이상없어요.
    정상이에요.
    원래 좀 늦는 아이가 있고 공부랑 상관 없는데...

    말귀만 알아들음 문제 없는거랍니다.
    빠르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 7. 저희아기
    '13.8.30 8:47 PM (1.239.xxx.215) - 삭제된댓글

    울 아이도 두돌 훨 지나서 말문 트였어요
    그전엔 엄마, 아빠도 잘 안했어요
    근데 사물 알아보는거랑 인지하는데 별 문제 없음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지금 4살인데 청산유수에요..조금 더 기다려보시고
    그림책 많이 읽어주세요

  • 8. ..
    '13.8.30 9:08 PM (124.54.xxx.205)

    어머나 전 그때 걱정도 안했는데ㅎ 두돌지나니까 갑자기 말문트이고 잘하던데오

  • 9. ...
    '13.8.31 12:25 AM (203.226.xxx.157)

    단순히 말만 늦은거라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30개월 지나서 말 트는 아이들 주변에서 좀 봤어요.. 그때도 말이 느리면 전문가 도움 받아보시길..^^

  • 10.
    '13.8.31 2:03 AM (115.161.xxx.136)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희 조카도 말이 조금 늦어서 걱정했는데 어린이집 보낼시기가 되서 보냈더니 말문이 트이고 지금은 말을 너무 잘해서 걱정입니다^^

  • 11. 저희 큰아들
    '13.8.31 6:08 AM (86.30.xxx.177)

    36개월때 겨우 엄머 아빠 했구요 그뒤로 쭈욱 말 못하다가 50개월 쯤 한 두 단어 했던 우리아이
    지금은 초 3인데 책도 많이 읽고 열심히 잘해요
    걱정마세요

  • 12. 주은정호맘
    '13.8.31 8:59 AM (110.12.xxx.230)

    울딸래미도 24개월쯤에 겨우 엄마 아빠 정도 했던것 같아요 저두 걱정많이햇는데 10살인 지금은 시끄러워죽을지경...제가 아는집 둘째 딸래미는 너무 말이 없어서 엄마가 청력검사도 해보고 걱정 진짜 많이 했어요 지금 6살인데 애성격이 과묵한거더군요 원래 말수가 없는 아이...근데 책도 많이 읽고 글자도 빨리 깨우치고 어쨋든 할말은 다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027 첫~!!! 제사음식! 어떻게 할까요? 2 clara 2013/09/11 2,197
296026 요즘 세련된 플렛슈즈 어디서들 사세요?^^ 2 ,,, 2013/09/11 2,202
296025 왜 여자들은 옷 1~3번 정도 입고 파나요? 9 백쿠 2013/09/11 3,537
296024 담양한빛고 졸업생 평가 궁금해요 1 담양 한빛고.. 2013/09/11 2,514
296023 군에 간 아들 9 아들 2013/09/11 3,068
296022 곰팡이 핀 현미 어쩌죠? 3 현미 2013/09/11 2,573
296021 명절음식 동네 상가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1 질문이에요 2013/09/11 1,206
296020 급)) 82쿡 봉사대..카루소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1 쐬주반병 2013/09/11 1,562
296019 병문안 가려는데요... 2 벌써 가을 2013/09/11 1,054
296018 황금의 제국. 이런 드라마 있을까요? 14 재밌어 2013/09/11 3,851
296017 초등학생 음식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3/09/11 931
296016 추석 선물 추천좀~ 3 세탁기드럼 2013/09/11 1,173
296015 고등 교육 전문가 님 조언좀 꼭 해주세요 소리 2013/09/11 777
296014 러시아영화추천좀 해주세요 2 빠루스끼 2013/09/11 1,796
296013 마이녹실s 대신 아이허브에서 맥주효모..? 2 아이허브 2013/09/11 5,969
296012 아빠어디가 나오는 애들 다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25 .. 2013/09/11 4,953
296011 이동흡 前재판관, 변호사 등록 신청 거부당해 4 세우실 2013/09/11 1,546
296010 창동역 부근이 더 좋아지겠네요... 2 garitz.. 2013/09/11 2,230
296009 오로라 30회 연장 9 .... 2013/09/11 2,667
296008 옛날엔 얼마나 억울한 사연들이 많았을까요 5 ... 2013/09/11 1,533
296007 추석다음날 서울1박 하려해요 1 혼자 2013/09/11 1,001
296006 스웨덴 영화 매력적이에요. 13 스웨덴 2013/09/11 3,150
296005 백년만에 노래방 가요...노래방에서 부를 발라드 좀 추천 부탁.. 4 노래추천 2013/09/11 1,545
296004 이사갈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아파트 2013/09/11 1,168
296003 여수 맛난 떡집 추천해주세요~ 여수분들~~.. 2013/09/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