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제습기

사용자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3-07-10 21:52:02
요즘 장마비에 제습기 관련글이 많네요.
저희집 에어컨 없어요.
해마다 장마철이면
습기로 인해
눅눅함과 빨래 안말라
쉰내때문에 괴로웠어요.
그래요. 빨래 때문에 결심...

작년 품귀현상에 윗돈주고 비싸게 샀어요.ㅠㅠ
그 사실 때문에 제습기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지요.
그래서인지 작년에는 처음 사용해보는 거기도 하고
윗돈주고 구입한거에 대한 기대심리가 컸나
별다르게 이건 신세계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올 해는 제습기 사용 요령도 생기고
작년 막 샀을 때 처럼 막연한 기대감이 없어서 인지
그냥 하나쯤 있음 빨래걱정은 안하겠다라는...

선풍기 틀고 제습기 2시간 정도 틀면
반정도 마른 느낌이 나요.
그럼 껐다가 몇시간 지난뒤 한시간 정도 돌리면
거의 말라가는 느낌?

방방마다 꿉꿉하면 장농문 붙박이장
활짝열어 제습기 틀어놓고 방문 닫아 놔요.
한 시간 정도면 큰 안방도 뽀숑한 느낌이들지요.
그럼 전 제습기끄고 방문도 꼭 닫고
선풍기틀어놓고 있어요.
그럼 습도가 느껴지지 않으니
지내기가 한결 좋아요.

물론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
약간의 소음 약간의 열발생으로 인해
제습기가동시 밀폐된 방안에 같이있기는 좀 힘든거...
하지만 요령껏 사용하면
장마철을 좀 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한번 쓰고 창고에 쳐박히는 가전은 아니고
장마철에는 효자 노릇을 하겠지요.

단...에어컨 없는 저희집 기준입니다.

IP : 119.64.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9:59 PM (175.192.xxx.153)

    에어컨 있고 제습기도 있는집인데
    제가 써보니

    1.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에어컨+제습기
    정말 좋아요.

    2. 에어컨

    3. 제습기인듯...

    에어컨 없이 제습기만 튼다면 좀 힘들것 같아요.

  • 2. 행복한 집
    '13.7.10 10:01 PM (125.184.xxx.28)

    저는 장마철 이불덮을때가 제일 좋아요.
    저는 미리 방문 닫고 한시간 틀어놓고 끄고 창문열고 자요.
    장롱에 물먹는 하마 안사도 되고요.
    뽕 뽑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88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688
281187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835
281186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255
281185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275
281184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01
281183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198
281182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620
281181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2,934
281180 생중계 - KBS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2 1,246
281179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13
281178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639
281177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750
281176 이혁재 사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해 보이는데요.. 40 희망 2013/08/02 12,637
281175 대전에왔는데요.석갈비 맛있는집추천해주셔요.. 7 날개 2013/08/02 1,359
281174 전남친 결혼하네요. 5 후휴 2013/08/02 5,499
281173 현금으로 낼때 깍아달라고 하시나요? 8 현금 2013/08/02 1,739
281172 남대문 그릇매장에서 엄마가 바가지를 썼어요. 12 찜찜한 기분.. 2013/08/02 7,050
281171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4 미역 2013/08/02 3,091
281170 제 음식에서 엄마를 느끼는 동생.. 15 그리운 2013/08/02 3,638
281169 어제 찜질방에서 겪은 황당한 일... 5 찜질방 2013/08/02 2,478
281168 옷사는게 낙인 내친구 40 옷병걸린듯 .. 2013/08/02 12,146
281167 스웨디시그레이스 밥그릇 국그릇이 35000 2 정보 2013/08/02 1,664
281166 비립종은 레이저보다 바늘로 따는 방식으로 해주는 병원이 낫지 .. 8 피부 2013/08/02 9,058
281165 생중계 - 42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 민주당 천막.. 1 lowsim.. 2013/08/02 954
281164 em 발효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5 .. 2013/08/02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