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사주봤는데,,저보고..양팔통..,

봄비 조회수 : 15,743
작성일 : 2013-04-06 11:50:49
현직 기자들이 많이 본다는 유명 사주까페
갔었는데,
저보고
양팔통..껍떼기만 여자ㅠ 양기가든 남자사주래요
쉽게말해
내가 개척하고.내가...돈벌고,
남자에의지 하는것보단
내가생활해야하는ㅠ

전그런것 싫어요ㅠ
좋은남자만나 살림하면서,애기낳아..공주처럼 꾸미고
데리고다니고싶고
요리해서
남편밥상 잘 차려주고
맛있는것 해 먹이고싶어요..

저는 토(흙) 이라고 하네요..

저는 요리도좋아하고, 예쁜거 아기자기한것..예쁜여자아기좋아해요
근데..반면에 불의를보면 못참고, 말해야하는걸 참고 침묵하고 있는건 잘못해요 성격상...


그러드라고요
여자의삶은 좋은 남편만나 사랑 받으면서 사는게 행복인데
저는
재운은 많아서, 남자보다 재물로 행복해진다고..

졸은가정꾸리면서 남편사랑받고 살고싶어요..
양팔통ㅠㅠ
IP : 223.62.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ㅡ오타
    '13.4.6 11:51 AM (223.62.xxx.234)

    양기가든ㅡ》양기가득

  • 2. 원글ㅡ오타2
    '13.4.6 11:53 AM (223.62.xxx.234)

    졸은가정ㅡ》좋은가정

  • 3. 우울
    '13.4.6 11:55 AM (211.246.xxx.133)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한 삶이 아니면 우울하시겠어요

  • 4. ...
    '13.4.6 11:55 AM (125.146.xxx.154)

    어느 사주카페인감요 저도 쫌~~~

  • 5. 그거랑
    '13.4.6 11:56 AM (118.32.xxx.169)

    별로 상관없어요.
    토면 수 사주를 가진 남자 만나면 잘살겠네요.
    아기자기하고 좀 섬세한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면되죠..
    토사주를 가지고 양기 많은 사주라해서
    남자에게 사랑못받나요??
    그건좀아닌데요...
    님에게 맞는남자 만나서 살면 사랑받는거아닌지..

  • 6. 좌표좀
    '13.4.6 12:06 PM (114.207.xxx.212)

    저도 알려주세요.ㅠ.ㅠ

  • 7. ...
    '13.4.6 12:06 PM (112.154.xxx.7)

    양팔통은 기가쎄고 다른사람의마음을 헤아리는걸 잘 못하는 단점이있죠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면 더 좋은삶이 되리라고생각해요

  • 8. 광팔아
    '13.4.6 12:23 PM (123.99.xxx.190)

    양팔통이란!
    만세력으로 생년월일을 찿았을 때사주 여덟글자가 전부 양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土가 많다. 水가 많다, 金이많다, 이런 이야기 하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뭔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여덟글자와 대운, 세운에서 전체조합으로 사주를 읽어야지요.

  • 9.
    '13.4.6 12:27 PM (1.243.xxx.51)

    저도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10. ㅎㅎㅎㅎ
    '13.4.6 12:29 PM (218.148.xxx.50)

    저랑 비슷한 사주시군요 -_-
    저도 대체적으로 사주쟁이들이 남자로 태어났음 훨씬 좋았을 사주라고 해요.
    우리나라같은 가부장적 문화에선 여자로 살기 편한 나긋나긋함이 없어서 힘들고, 대신 남자로 태어났음 완전 추진력 있는 사주라 하는일도 더 잘 풀렸을거고, 이성관계에선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 완전 바람둥이 사주라고... 좋게좋게 얘기해주시는 분은 결혼하더라도 인생의 가치를 일에 두지 남편에게 두지 말아라..라고 하는, 그런 사주에요. 저도 토가 젤 많아요.
    듣고 아주아주 쪼끔 아쉬워했습니다. 성별이 바꼈음 인생 완전 잼나게 살았을텐데 싶어서 ㅋ
    이생에 공덕 많이 쌓아서 담 생은 아예 안 태어나고 싶은데, 꼭 태어나야 한다면 담번엔 이 사주 고대로 가진, 훌륭한 외모에 마성적 매력을 가진 남자로 태어날테어요!! ㅎ

    아, 그나저나 ...한 곳 말만 듣고 넘 신경쓰지 마세요.
    사주보는 사람들은 대체로...특히 나이많은 사람들은 자기들 시대의 가치관에 넘 빠져서...기 쎈 여자니까, 당연히 팔자 사나워. 단, (생활력 만땅이니까) 돈은 좀 벌어 식으로 얘기하고...거기서 더 고지식한 사람들은 기 쎈 여자니까 공부도 결국엔 그냥 그랬을거고, 대학까진 공부 그럭저럭해도 사회생활에서 확 레벨 낮아질거고...식으로 낮춰 잡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경험상 다 쓸데 없는 얘기였구요,
    아직 많아봐야 20대 후반 30대 초반이실 듯 싶은데 사회적으로 '이게 고전이야.'하며 학습시켜온 여자로서의 행복 운운...이런거에 넘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만 피곤해져요.

    굳이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아도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친구들이 결혼하고, 그 고전적인 '결혼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한 줄 생략 너머의 실제 이야기들을 보게 되면, 그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얼마나 얄팍한지와 인생이 얼마나 입체적으로 이뤄져있는지가 조금씩 보일거에요. 그 때쯤이면 가치관도 많이 달라질거구요.

    단, 아주 못 보는 곳이 아니람 그런곳 몇 곳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굵직한 것들...
    이를테면 여자인데 기가 쎄고 (일반적으로 토가 우세하면 고집이 세다고 하죠. =기가 쎈 것) 사회적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 경우, 좀 여성스러운 성향의 남자를 만나라고 하거나, 결혼은 빨리 하지 말라는 조언 등과 대운이라고 하는 시기에 대한 얘긴 약간 (아주아주 약간) 참고할만해요. ^^

  • 11. 복기
    '13.4.6 1:49 PM (58.143.xxx.26)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여태까지의 연애에서 내가 리드하는 쪽이였나 리드 당하는 쪽이였나.
    남자를 쥐어잡아야 편한 쪽이였나요.
    아기자기하고 예쁜거 좋아한다고 나는 천상 여자야 라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단편적이구요.
    마사스튜어트처럼 평생을 집안살림에 매달렸다고 해서 그 여자 사업 방식도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 것처럼요.
    주도권을 두고 싸운적은 없는지. 남자가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 무시하는 마음이 든적 없는지
    내 남자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것저것 플랜을 짜서 조언을 가장한 강권을 한적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12. 저도 비슷할거
    '13.4.6 11:19 PM (211.63.xxx.199)

    음~ 성격으로 보면 저도 비슷해요.
    남,녀 관계 제가 리드해야지, 남자가 리드하는거 따라가는거 못하고 제가 원하는 쪽으로 휙~~ 끌고 가는 성격이예요.
    성격도 살짝 남자예요. 외모는 그렇게 안 보이고 말 안하고 가만 있음 완전 세침떼기 수준인데.
    활발, 명랑, 쾌활 저도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한판하거나 입바른 소리 쏘아붙여줍니다. 비록 제가 손해보더라도 제 색깔을 반드시 보여주고 말죠.
    저도 사주에 土가 많다고 들었어요. 근데 전 결혼해서 남편 그늘아래서 공주처럼(?) 잘 살아가고 있어요.
    남편은 저와 반대예요. 생긴건 우락부락 한덩치해서 거의 "형님~" 수준의 외모인데 성격은 저보다 여리고 감성도 여자인 저보다 풍부하고 한마디로 저와 남편은 모든게 반대예요.
    서로 그런 다른 모습에 끌렸다고나 할까? 연애시절에도 항상 제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여기 가보자, 저기 가보자 남편을 많이 끌고 다녔고요. 지금도 많이 그런편이예요.
    결혼생활 제가 많이 리드하고, 부부간의 성생활도 제가 먼저 옆구리 찌르고 리드합니다.
    남편이 먼저 달려드는 경우 거의 없고 제가 먼저 이불속으로 남편을 잡아 끕니다. 그걸 남편이 또 엄청 좋아해요.
    남편의 사주는 木이라고 들었어요. 土인 저와 괜찮다고 하더군요.
    木 은 火과 만나면 안좋고, 土 는 水 를 만나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나무는 불에 타버리고 흙은 물에 씻겨 내려간다고요.
    울 아들이 火 예요. 그래서 시부모님들이 걱정하셨는데, 다행이 제가 土라서 불을 꺼준다고 하더군요.
    사주만 본다면 저와 원글님 별로 다를거 없으니 제 남편처럼 외모는 남자이지만 속은 여자인 남자 만나시면 저처럼 잘 사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41 30초반 신혼집 전세금 어떻게마련하셨는지요 8 예비신부 2013/04/29 3,107
245840 5월초 오션월드 춥겝죵~ 5 .. 2013/04/29 1,265
245839 근로자의 날에 학습지 선생님들 쉬시나요? 4 질문 2013/04/29 1,637
245838 류마티스 관절염 앓고 계신분 있나요??? 4 .. 2013/04/29 1,981
245837 웨지힐은 발이 편한가요? 9 질문 2013/04/29 2,847
245836 미스트쿠션 퍼프 빨아도 되나요? 4 ... 2013/04/29 3,126
245835 서울-어린이날 사람 적고 애들도 만족하는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요.. 6 어린이날! 2013/04/29 1,662
245834 성경 구절 중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13 ... 2013/04/29 1,524
245833 해외 가족여행 문의합니다 3 아들 둘 맘.. 2013/04/29 1,781
245832 스피드 스택스라고 아세요? 2 어린이날선물.. 2013/04/29 766
245831 친정에서 상속 안받으신 분들 12 아니만 2013/04/29 4,436
245830 중간고사 국어.수학만 보는 학교 많은가요 8 초등 2013/04/29 909
245829 아베, 군국주의 노골화…일왕 부부 앞세워 2 세우실 2013/04/29 609
245828 간장 1Ts 의 나트륨함량 3 저염식단 2013/04/29 2,778
245827 요즘 이상하게 잘 당첨 됩니다~ㅋㅋ오전에 옥션 50% 쿠폰 당첨.. 2 삐삐짱 2013/04/29 1,292
245826 49재 정성스럽게 모셔주는 절 어디있을까요? 분당에서 멀지 않은.. 5 궁금 2013/04/29 1,629
245825 [원전]서대문구, 30일 방사능 오염 수산물 청책토론회 개최 2 참맛 2013/04/29 903
245824 백년의유산~심이영은 이제 안나오나봐요 9 드라마 2013/04/29 4,605
245823 흑채사용법 알려드립니다. 니나누 2013/04/29 3,552
245822 다단계나 영업직은 모두 돈을 종교화하는게 맞아요 2 ... 2013/04/29 854
245821 요즘 딸기 달고 맛있나요? 2 제철과일 2013/04/29 1,007
245820 다리에 털이 많은 중3남자아이.. 괜찮은거죠? 2 급걱정 2013/04/29 858
245819 80년대 어린이잡지 부록에서 본 이 만화 아시는 분? 3 만화 2013/04/29 1,202
245818 베스트글보고.. 시댁에 저희애들 사진도 없어요.. 13 .. 2013/04/29 2,697
245817 눈썹 자연스럽게 잘 그리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7 눈썹 2013/04/29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