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화목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13-02-26 00:15:57
인터넷 기사들 보다가 탈렌트 주원의 집방문에 대한 기사 보면서 생긴 의문이에요.

타인의 가정 방문시 그 집안의 따스함이랄까. . 화목한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는 과연 어떤 분위기이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그 반대로 사이좋지 않은 분위기도 느껴지는걸까요?
어떻게 느껴지는걸까요. . .
제 경우가 보통은 후자이기에 찔리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IP : 218.235.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
    '13.2.26 12:17 AM (118.222.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느껴져요. 전반적인 집의 기운이랄까..확실히 집집마다 그런게 있어요.

  • 2.
    '13.2.26 12:18 AM (175.118.xxx.55)

    저도 찔리는 1인으로서 궁금하네요ᆞ
    집은 깨끗합니다만 싸늘한 느낌들려나ᆞᆞᆞ

  • 3.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
    '13.2.26 12:20 AM (119.18.xxx.94)

    마음이 집공기를 만들죠

  • 4. 기운
    '13.2.26 12:25 AM (223.33.xxx.121)

    기운이라기 보다 분위기 아닐까요....

  • 5.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13.2.26 12:47 AM (121.145.xxx.180)

    깨끗하다 정리가 잘 되어있다 이런것만으로 표현 할 수 없는
    그냥 포근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이 들어요.

  • 6. 좋은 분위기
    '13.2.26 12:57 AM (24.103.xxx.168)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프렌드 집에 가면 그런 느낌 들어요.
    너무 포근하고 따듯한 분위기,그 아이 엄마,아빠 여유있게 잘사는 집은 아니지만....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 분이라 집안 분위기 진짜 좋아요.

    정리 정돈도 잘되어 있고.............지혜로운 아빠,엄마라 가까이서 많이 배운답니다.

  • 7. 공기의 온도
    '13.2.26 1:28 AM (112.152.xxx.85)

    공기의 온도가 있습니다ᆞᆢ보일러로 덥히는것과 다른 ㅡ공기의 흐름이죠ᆞᆢ집안에 살고있는 사람의 사고까지 읽을수있어요ᆞᆢ

  • 8. 가족사진
    '13.2.26 1:38 AM (59.12.xxx.246)

    가족사진이 군데군데 있어요.
    어렸을 적 친구집에 갔는데 너무너무 화목한 집. 아이들이 공부 못해도 아빠가 딸바보, 아들바보에, 엄마도 엄청 아끼고 엄마도 애기들 아끼고 하는 집.
    포토테이블이 있고 가족사진이 거실에 군데군데 많아서 참 의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밖에도 여러 집 가본 결과, 그래요~ 정이 넘쳐나는 집에는 가족사진이 있고, 따로따로인 집엔 각자 방에 각자 사진......
    저희집은 없거든요. 옛날엔 서재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없음.

  • 9. 심리
    '13.2.26 1:55 AM (211.32.xxx.239)

    사람의 뇌가 감각기관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환경적인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받아들여서 심리적으로 그렇게 인식을 하는거겠죠.
    집이 햇빛이 잘 안들어 온다거나..습기가 잘차는 집안 구조라든지.. 실내 온도라든지..
    아니면 꼭 집안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 집의 위치가 구석에 위치하면 집 내부를 대하는 느낌에도 영향을 줄겁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집주인이 부지런해서 관리에 신경쓰면 이런 안좋은 조건들도 어느정도 커버 되겠죠.

  • 10. 심리
    '13.2.26 2:05 AM (211.32.xxx.239)

    그리고 집안을 아기자기 하게 꾸미면 좀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손재주 있는 분들 집에 가보면 그렇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은 원래 집안 꾸미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남편과도 정말 사이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 11. ㅇㅇㅇ
    '13.2.26 5:07 AM (78.225.xxx.51)

    1박 원래 안 보다가 그 부분만 봤는데 특별히 잘 꾸민 것도 아니고 특별히 무슨 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아닌 진짜 평범한...집이었어요. 10년 동안 살면서 하나씩 가족 여행 사진 붙이고 막내 아들 상패로 장식하고 액자도 통일되지 않고 어수선하지만 사람 사는 냄새 물씬 나는 아주 평범한 4인 가족의 집. 그래서 더 사람들 눈에 연예인 집답지 않게 좋아 보였나 봐요. 그 정도 성공했으면 월세라도 강남에 한강 보이는 데로 이사하고 독립해서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 많은데 아직도 부모랑 같이 사는 집 부엌에서 과일 내 오면서 손님 편하게 대접하는 모습 보니까 옆집 총각 같고 정이 가는 그런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20 버스기사 아저씨 칭찬하고 싶은데요.... 4 어디서? 2013/03/08 1,590
226419 보험 설계사 추천 좀 해 주시겠어요? 11 두나 2013/03/08 1,010
226418 정말 재래시장은 되도록 이용 안해야 겠어요. 14 주부 2013/03/08 4,627
226417 처가집 잘살면 싫어하나? 9 리나인버스 2013/03/08 1,925
226416 기자들 제목뽑는 꼴을보니...ㅠㅠ 3 기대한 내가.. 2013/03/08 673
226415 김포 살기 어떤가요? 마포까지 버스로 몇 분이나 걸려요? 3 마포 2013/03/08 2,571
226414 피지오겔 사려고 하는데 좋류가 많아서요.. 2 2013/03/08 1,605
226413 저도 어휘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31 어휘력 2013/03/08 8,979
226412 아직 대관령은 춥겠죠? 2 명랑1 2013/03/08 434
226411 회장 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아예 후보 지원도 안 했다 하.. 5 선거 시즌 2013/03/08 1,287
226410 김연아 운동화 어르신들(60대)신기 편한가요? 6 궁금 2013/03/08 3,708
226409 운전할때 주의..미친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9 ㅠㅠ 2013/03/08 1,894
226408 일산에 스쿼시 배울만한 곳 아세요? 3 ^ ^ 2013/03/08 4,232
226407 장미칼 8 홈쇼핑 끝 2013/03/08 2,099
226406 닭 도축에 관해 문의드려요 1 봄이 오나봐.. 2013/03/08 1,632
226405 소파-별로이심 다른거 추천부탁~ 8 선택도와주세.. 2013/03/08 820
226404 내성적이고 사교성 없는 남편 VS 술 잘 마시고 활발한 남편.... 21 ... 2013/03/08 6,085
226403 갤럭시 s3와 노트 1 어느게 나을까요? 7 궁금이 2013/03/08 1,318
226402 20년된빌라 녹물 나오는데 수리비 얼마나 나올까요? 3 ... 2013/03/08 2,099
226401 여수 여행 식당 추천 24 빠베다 2013/03/08 3,757
226400 도대체 외모가 왜그리 문제가되는지...답답하네요 17 .... 2013/03/08 4,820
226399 숙박업하는 남자 소개팅이 들어왔다는데요. 11 어떨까요? 2013/03/08 2,817
226398 한선교...얼굴 정말 못 봐 주겠네요. 이 인간이 KBL총재군요.. 9 낙하산 2013/03/08 2,765
226397 양파값이 너무 비싼데 대체할만한거 뭐 잇을까요? 10 dd 2013/03/08 2,620
226396 서울역에서 명동성당 빨리가는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 4 ... 2013/03/08 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