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준 세뱃돈..

나는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2-11 19:39:27
아이 하나둔 외며느리 입장입니다.....시조카 6명...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까지는...모두 통일해서 만원씩...대학생은 5만원
그해 입학하는 초.중.고 조카는 10만원(세뱃돈 따로 없이)
대학생은 20만원...을 주고 있는데요...제가 너무 박한 건지요...
세뱃돈이라기엔 적은 액수이지만.. 시누들 오기전에 저는 친정을 가기때문에 세배도 못받고...봉투에 이름적어서 시어머니께 전달만 하고 옵니다...
결혼해서 10년...조카들 재롱잔치까지 쫓아다니면서 10만원씩 축하금 줬구요.. 초.중고.대...졸업 입학은 직접 가지 못해서 명절날 이렇게 주곤 했는데...시누들이 많이 서운해 할까요?
요즘 세뱃돈 올라오는 글을보니...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IP : 121.140.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3.2.11 7:48 PM (211.234.xxx.246)

    명절에 못보면 세뱃돈도 없는데요....우리애들도 고모한테는 못받는거고 우리도 고모애들한테는 못주는거죠..다만 학교 입학같은 경우엔 2월말쯤해서 시부모님댁 갈때 얼굴보면 바로 주고 안그러면 전달해달라하고 시부모님께 드리고 옵니다.

  • 2. ..
    '13.2.11 7:53 P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

    저두 여기 글 보고 생각이 많았지만..
    대학가는 조카는 10.. 나머지는 1..했습니다.
    매달 부모님 생활비 내는거 부담스럽지만 기분 좋은 의무라 다독이며 사는데..
    부모님 생활비도 보조안하는 님들에게 턱~하니 생색낼만큼..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머... 많이 준들.. 적게 준들.. 얼마나 기억에 남겠어요?
    저도 잘 기억안나요.. --

  • 3. 우린
    '13.2.11 7:58 PM (110.13.xxx.12)

    저도 외며느리 시누이 둘.
    한명은 미혼인데요. 간호사라 근무 일때가 많아 못 만나고 와요.
    나머지 한 시누이는 꼭 시어머니 편에 새뱃돈을 맡겨두어요.
    아이들 초등다닐때부터 2만원씩 고,대딩인 지금은 5만원씩
    시누이는 아이가 하나인데
    저희는 다시 어머님께 어릴땐 5만원 요즈음은 10만원 맡겨두고 오네요.
    시누이 마음이 고마워서요.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새뱃돈 전해주며 전화로 새배하고 그래요.

    친정은 조카들이 많아 만나면 갓난쟁이는 천원씩 쥐어주고 그래요.
    그리고 우리 형제끼리 아이들 세뱃돈 과하게 주지말자고 합의보고 만원씩 주고 오는데요.
    아무도 불만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687 마오보다 마오코치가 더 부끄러울 거 같아요 3 ㅎㅎ 2013/03/17 2,861
229686 SNS 마케터에 도움되는 글有 소나기와모기.. 2013/03/17 451
229685 연아는 너무 완벽한거 같아요 12 ... 2013/03/17 3,060
229684 포텐 포텐 왕포텐 김연아! 1 축하합시다 2013/03/17 721
229683 김연아 위인전집에 들어가야 맞을듯 7 척박한땅 2013/03/17 1,426
229682 김연아 의상 넘 이쁘지않아요?! 32 ... 2013/03/17 10,346
229681 암웨이 ABO가 되었다고 메일 왔는데, 명의도용인가요? 3 암웨이 2013/03/17 4,451
229680 일본이 피켜선수권대회 심판에게 뭔가 한것 같아요~ 4 ?? 2013/03/17 3,118
229679 천국에 계시는 엄마 2 수프 2013/03/17 1,030
229678 연아 경기 떨려서 못봤는데 동영상 언제쯤 올라올까요? 4 자랑스럽다!.. 2013/03/17 1,766
229677 연아 너무 이쁘고 장해요~ 우니사랑 2013/03/17 584
229676 시상식 보는데 불현듯 생각났는데 22 감동 2013/03/17 11,309
229675 시상식.. 1 다람쥐여사 2013/03/17 588
229674 애국가 감동이네요~~~ 7 유니콘 2013/03/17 2,285
229673 외국인들이 애국가 불러요 4 ..... 2013/03/17 1,975
229672 김연아가 정말 진정한 애국자네요! 7 진정한 애국.. 2013/03/17 2,194
229671 양산 마리여사 2013/03/17 341
229670 당신의 82 중독도 테스트 3 조사관 2013/03/17 913
229669 중1 공부법 질문요 2 연아짱 2013/03/17 930
229668 나이많은 처자들 대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29 --- 2013/03/17 4,233
229667 지금 펑펑 우는 분 계세요? 11 ... 2013/03/17 2,534
229666 연아가 애국자네요. 1 세명 2013/03/17 561
229665 김연아..넌 우리에게 아름다운 치유다...!!! 8 늘고마워 2013/03/17 1,719
229664 이와중에 마오는 왠 3위인가요 화나요!!!! 16 ·d 2013/03/17 3,573
229663 참 애쓴다~~ 1 아사다마오 2013/03/17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