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은 어려워..

ekemf 조회수 : 527
작성일 : 2013-02-05 19:06:41

청소는 잘하시는데 정돈이 안되는 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과에요..

 

일단 남들이 보기엔 깔끔해 보여요.

그런데 전 깔끔하지 않아요.ㅠㅠ

 

깔끔한 분들은..

가구 하나를 열어도. 쫙 정리~

수납장 하나만 열어도 열 맞춰 정리~~

책상 서랍 하나만 열어도 구획을 나눠 딱 정리~~

 

전 밖으로는 안보이지만..

안 열어보면 가관..

 

결혼 2년차인데.

옷 개는것도 왜이리 구찮고 이쁘게 안개지는지

오죽하면 블러그에서 보고 실습

근데.. 귀찮더라구요.ㅠㅠ 대충 그까이꺼

블러그 보면

옷장도..

종류별로.. 쓰임새 대로 분류를 해서 촥촥촥~~

전 그렇게 분류할 공간도 없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대충 끼여넣는식..

블러그 봐도. 어느세월에 저러고 앉아 있나 싶고..

칸막이도 다 만들어 구획정리 하시더만요

( 마트에서 파는것 이용해보니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바구니수납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많은 바구니 쓰지 않을때는 또 집안에 넘쳐 날텐데 하는 생각.ㅎㅎ

수납장이건.. 여기저기 딱딱 정리되어 보기 좋던데..

 

냉장고 냉동실도 보여주던데..

시장봐서

일일히 지퍼백, 크린백에 새로 담더만요.

전...

채소들 남은것이나 사용하고 남은건 크린백에 넣기도 하지만.

그렇게 일일히 다 넣으면

크린백 관리가 될까 싶고..

 

저  같은 경우는 냉동실 냉장실 쌓아 두는걸 정말 싫어해요

꽉꽉 들어차면 숨막히고..늘 한끼 분량 조금 사서 요리해먹는게 일상이라..

이것도 생각해보니.

많이 사야. 제가 그렇게 촥촥 정리정돈을 못할것 같아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런 스탈이다보니

집에 뭐 나뒹구는게 없긴해요

겉으로 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다 열어보면 정리가 하나도 안된 집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

 

다행히 살림 하는 것중에..

음식하는것은 느무 좋아해서..

다행...

 

다들 어떠세용??ㅠㅠ

블러그에 나오는 집처럼. 다들 촥촥. 쫘르륵 열맞춰. 바구니 쫘악

그렇게 다들 수납하고 정리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제 친구들..집 가도. 그런집이 별로없어서요.ㅠㅠ

 

IP : 1.231.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8:09 PM (211.244.xxx.16)

    다 한 가지씩 잘 하시는 것이 있죠뭐,,,저는 정리는 병적으로 하는데 가끔 요리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정리를 너무 좋아해서 스트레스 쌓이면 쓰레기봉투 50리터 준비합니다 ㅋ
    그래도 82보고 자극받아서 많이 나아졌어요,,남편도 너는 정리는 잘하는데 간을 못맞춘다고,,ㅠㅠ
    요즘은 군소리안하고 잘먹어요,,노력한만큼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69 겨드랑이가 아픈데 왜 그런걸까요? 8 ... 2013/03/01 3,188
223868 고구마 구운 것 7 ~ 2013/03/01 1,534
223867 주방용품을 싹 바꾸려는데요. 3 어떤거 2013/03/01 1,641
223866 욕실용품 -세면기 등등 싼곳 어디인가요? 2 부산분들 부.. 2013/03/01 1,304
223865 황사있나요? 2 오늘 2013/03/01 1,149
223864 뇌가 순수.. 일만명 넘은 사림.. 2 뇌가 순수 2013/03/01 933
223863 엄마로부터 전수받은 짝퉁(?) 접시 경락 맛사지..좋아요 1 ^^ 2013/03/01 4,333
223862 아래아한글 저장만 하면 문서 날아가요 5 컴맹 2013/03/01 4,787
223861 교정장치가 볼살이 끼였는데 2 띵가민서 2013/03/01 820
223860 묶음머리 펌 2 궁금해요 2013/03/01 1,458
223859 다이어트약 먹고있는데 가슴통증이 느껴집니다 ㅠㅠ 경험있는분? 5 몽실2 2013/03/01 6,650
223858 흠 요리(?)비법이 뭘까요 7 알고싶다 2013/03/01 1,290
223857 40세 이후의 멋내기 소품 어떤게 있을까요 8 ㅣㅣㅣ 2013/03/01 4,612
223856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2013/03/01 806
223855 경동시장 많이 싼가요? 5 경동시장 2013/03/01 1,883
223854 사누키우동 진공포장 세트를 선물받았는데요 3 우동~ 2013/03/01 832
223853 바퀴달린 부엌 이동 리어카? 9 예전 살돋에.. 2013/03/01 1,935
223852 대만여행 7박9일 가격이 이정도면 저렴한가요? 6 da 2013/03/01 2,222
223851 헤라 cc크림 좋나요? 4 화운데이숀 2013/03/01 4,392
223850 초등학교 졸업생이면 티켓을 아직 초등학생으로 끊나요? 3 Aaa 2013/03/01 667
223849 질염검사시 요즘은 성병검사도하나요? 1 ㄴㄴ 2013/03/01 3,898
223848 저 지금 롯데월드. 아! 죽을 것 같아요. 18 .. 2013/03/01 12,495
223847 스카프 산 지 5일쯤 되어 가는데.. 2 하늘빛 2013/03/01 1,238
223846 강동구 강명초등학교에 자녀보내는 분 안계세요? 3 날개 2013/03/01 3,466
223845 싼옷을 비싼 듯 입는 노하우 있나요? 136 초보 2013/03/01 1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