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 투표는 참 아무리 생각해도...

...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2-12-24 17:45:53

이제 정신차리고 정상적으로 살아야지 하는데도

마음이 잡히질 않네요.

자꾸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고...

 

40대까지는 문후보님이 앞서는데,

젊은 층이 좀 더 열심히 자기 부모님을 설득했으면,,,

그래서 3-40대의 득표율 비슷하게 노년층에서 득표를 했더라면

당연히 이기는 선거인데 하면서 자꾸만 아쉬워지네요.

 

선거에 임박해서 하지말고, 1,2년전부터라도,

서민층에서는 왜 새누리를 뽑으면 안되는지...

그리고, 상류층이라 할지라도 양극화가 심해지면,

강력범죄가 더 늘어나면서 그 피해를 결국 당할 수도 있다는 것 등등,,,

좀 더 일찍부터 준비해서

부모님들도 자식들 성향만큼만 투표했어도 이길 수 있었는데,

이미 다 지나가서 어쩔 수 없는데도 자꾸만 미련이 남아요.

 

저희 시부모님은 대학등록금 공약으로 설득한 제 말씀을 들어주셔서

이번에 2번을 찍어주셨지만, 다음 선거에서는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찍어주시면 좋겠다 싶어서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에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해드렸고,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정책에 대한 결과, 서민이 입는 영향들을

가랑비에 옷젖게 이해시키려고 해요.

당장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잘 선택하셔야 하니까요.

 

40대까지는 이기는 선거였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고 보니, 자꾸만 화가 나고 원망이 생겨요.

휴........

IP : 218.186.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오는날엔
    '12.12.24 5:58 PM (27.100.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어머니랑 싸우다시피해서 결론은 투표 안하시는걸로 결론 봤는데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찍고 오셨대요.왜 그러셨는지 언제부터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이해가 안돼요.

  • 2. ...
    '12.12.24 6:02 PM (122.43.xxx.164)

    나이드신 분들은 삶의 변화가 없어요.
    즉 이벤트가 없어서 삶이 밋밋하고 재미가 없다보니 투표가 마치 이벤트처럼
    난 아직 쓸모가 있고 너희와 같은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데 명제를 두고
    살아있다는 증거로 생각하세요.그러니..
    절대 빠지면 안되고..
    굳이 너희가 원하는 사람을 내가 들어줄 필요가 있겠냐 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21 오원춘이 무기징역이라는데.. 2 빵수니 2013/01/16 1,193
207120 눈썰매장에 무빙워크 없나요? 상암월드컵경.. 2013/01/16 874
207119 요새 지하철 경로석에는... 6 Das 2013/01/16 1,575
207118 연말정산 관련 질문이요 1 세금 2013/01/16 658
207117 헝가리에서 사올만한 것은? 11 lemont.. 2013/01/16 4,023
207116 등산용 아이젠 추천해주세요 7 편안한 저녁.. 2013/01/16 2,495
207115 닭 튀겨 보려는데 튀김반죽? 7 노랗게 2013/01/16 1,676
207114 대구동성로 맛집 알려주세요 4 성형전 2013/01/16 945
207113 회사 상사한테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서도 괴로워요 3 휴휴 2013/01/16 1,383
207112 휴면명조체는 2 자기소개서 2013/01/16 1,071
207111 sk 보는데 화면이 정지돼 있어요. 1 화면정지 2013/01/16 529
207110 식사량을 줄였더니 화장실을 못가요. 10 하얀공주 2013/01/16 2,828
207109 친구가 여친과 헤어졌는데...그녀석이 이러는게 잘한건가요? 9 다크하프 2013/01/16 2,869
207108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4만원 나왔어요 ㅠㅠ 난방비만 24만.. 15 여울 2013/01/16 13,050
207107 올해 행시경쟁률 32.4대1로 2000년이후 5 ... 2013/01/16 1,997
207106 한샘인테리어 가죽소파 써보신 분 계세요? 15 새집 2013/01/16 4,621
207105 영작 잘하는 방법..(?) 84 singli.. 2013/01/16 7,416
207104 복지관에 물건보냈는데 찜찜하네요. 2 궁금 2013/01/16 1,017
207103 도미노 방문포장 난리났네요 15 2013/01/16 17,877
207102 아몬드를 저렴히 먹는법 아세요? 9 아몬드 2013/01/16 4,884
207101 왜 멀쩡한 이름 놔두고 애들을 영어이름으로 부를까요? 37 괜히 거슬려.. 2013/01/16 5,044
207100 지하철인데 황당하고 웃기기도하고... 5 ㅡ.ㅡ 2013/01/16 2,004
207099 실리콘 젓가락 정말 좋네요...신세계네요... 4 실리콘 2013/01/16 5,875
207098 연세 드신분들 보면 서로 내기라도 하듯 자식자랑 하는 분들 많더.. 5 자식자랑 2013/01/16 1,474
207097 70대 어머님이 좋아하실 지갑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시어머님 선.. 2013/01/1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