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흡연과 저희 아이 피아노소리

고민되요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1-08-22 14:36:20

저희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꼭 옆집아저씨가 복도에 나와서 담배를 피세요.

 

여름이라 창문열고 살고.. 그러다보니 냄새가 복도 창문을 타고 들어와서 거실까지 냄새가 납니다. 거기다 흡연횟수도 어찌나 많은지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그리고 아래집에서는 베란다에서 흡연을하시는지 냄새가 거실로 들어와요. 아래, 옆집때문에 너무나 괴로워요..

 

두 집에다 다른곳에서의 흡연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문제는 저희 아이가 집에서 피아노 레슨을 받아요.

 

피아노 소리가 옆집 & 아랫집까지 들리고.. 시끄러울실거라 생각되는데.. 저희도 두 집에 피해를 드리는것이니 흡연 문제는 말씀드리면 안되겠지요?

 

여름에만 있는 일이니 참아야 하는건지 어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6.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2 2:38 PM (1.251.xxx.58)

    그렇겠네요.
    얘기하면 당장 피아노 소리 테클 들어올듯..
    이제 여름 다 지나갔습니다.

  • 2. 하아
    '11.8.22 2:39 PM (112.168.xxx.61)

    피아노 소음 공해도 만만치 않아요
    저도 옆집에서 피아노 치는데 정말 시끄러워서 환장할꺼 같아요
    차라리 위에서 쿵쿵 대는게 덜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런경우는 ...뭐묻은 개가 뭐 묻은개 흉본다..이거 같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 3. 흐음
    '11.8.22 2:45 PM (147.6.xxx.8)

    저랑 비슷한 경우신데 아랫집에서 정말 줄창 담배를 피웁니다.
    가서 이야기했더니 우리집도 시끄러우니 각자 참고 살자고 하시더군요
    (저희 집은 유치원생 아들 하나 있어요)
    원래 집에서 애를 잡다시피 했는데 그 순간부터 아이 조용히 안 시킵니다.
    여름이 지나가면 참고 살자고 한 자기 발등을 찍고 싶겠죠.
    원글님 지금이라도 한마디 하셔야 나중에 피아노 소리로 뭐라고 할 때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긴 해도 밤에 치는 것만 아니면 뭐라고 못하는 거 아닌가요?
    저희 윗집 아이 둘이 피아노를 줄창 치는데 9시 이후에는 안 치기로 합의보고 잘 지냅니다.
    낮에 치는 건 걍 참을만 하던데요. 물론 실력이 빨리 안 늘어서 띵똥 거리니 답답합니다만^^

  • 4. ...
    '11.8.22 2:46 PM (125.177.xxx.23)

    참으심이 좋을 듯 하네요..
    물론 흡연 장난 아니게 싫으시겠지만 그쪽에서 피아노로 걸고 넘어질 수가 있어요..
    그래고 피아노소리 솔직이 타인의 입장에서 들으면 그것도 소음공해에요...

  • 5. 원글이
    '11.8.22 2:52 PM (114.206.xxx.111)

    저희아이는 피아노 초보 단계라 일주일에 세 번 30분 정도만 치는데.. 흡연냄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어와서 살짝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 공동주택이니 참고 살아보렵니다ㅠ

  • 6. ㅠㅠ
    '11.8.22 2:57 PM (210.160.xxx.168)

    그래도 담배냄새는 창문닫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트는 해결책이 있죠. 내가 내집에서 왜 그래야 하냐 생각될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해결방안이 있지만 피아노 소리는 피하지도 못하고 그냥 고스란히 다 들어야 되요.
    저는 직장 다니는데 종종 평일에 집에 있으면 돌아버릴것 같아요.
    저희 윗집은 예고에서 피아노 전공이라는데.. 그정도면 연습실을 빌려야지..ㅠㅠ
    악기소리는 울림이 있어서 정말 다른 소음과는 달라요.
    윗집이 기본적으로 시끄러운데 전 쿵쿵거리며 걷는거 망치질 하는거 질질 끄는 소리 그런거 정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피아노 소리는 듣고있으면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 7. ㅠㅠ
    '11.8.22 3:06 PM (210.160.xxx.168)

    아 적고보니 어린아이가 띵똥거리는건 그래도 참아줄만 할것 같네요.
    꼬맹이가 낮에 한두시간 피아노 레슨받는건 양해해 줘야 맞는것 같아요.
    낮이라고 대놓고 쿵쾅거리면 문제지만.
    그래도 옆집분이 몰상식해서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시는지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지 알 수 없으니..
    전자라면 말해봤자 안통할거예요.

  • 8. ...
    '11.8.22 3:21 PM (61.78.xxx.173)

    복도에서 담배 피는 사람치고 상식이 통하는분 별로 없어요. 상식이 있으면 절대 거기서 안피지요.
    차라리 관리실 통해서 복도에서 담배 피는것에 대해서 좀 자제 하도록 말해 달라고 하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피아노 문제는 솔직히 낮에 한시간이건 30분이건 듣기 싫은거 사실이예요.
    그냥 저도 참는것 뿐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9 너무 간단한 문제인데... 5 티아라 2011/08/28 1,408
6538 서울시 교육감 급수가? 5 ... 2011/08/28 7,507
6537 다시보는 장자연 리스트 3 꼼수 2011/08/28 2,841
6536 숀리가 하는거 언제 해요? 에수비에수서 하는거요.. .. 2011/08/28 772
6535 법학자가 법을 모를까? 3 。。 2011/08/28 1,128
6534 포퓰리즘의 말로 12 껄떡세상 2011/08/28 1,307
6533 딴나라애들 절대 이해 못할 걸요.. 4 착한기부 2011/08/28 1,192
6532 아쿠아로빅 하는 분 계신가요? 3 보나맘 2011/08/28 1,490
6531 고려시대나 지금이나 부자(특권층)인거 자랑하고싶은건 같은가봐요 2 111111.. 2011/08/28 1,244
6530 스마트폰(갤럭시S)으로 음악 즐기기 어떤 방법이 있나요 ?? 3 혼자 사는 .. 2011/08/28 1,346
6529 혹시 전화영어로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13 맑은햇살 2011/08/28 3,305
6528 혼인신고 하러 가서 우신 분 계세요? ㅋㅋ 2 기린쟁이 2011/08/28 2,162
6527 생식기 오른쪽이 갑짜기 부어 올랐어요 7 갑짜기 2011/08/28 4,989
6526 시댁때문에 도저히 못버티겠네요 하던 원글님이 후기를 올렸네.. 22 원글님 힘내.. 2011/08/28 14,428
6525 사이 타마 미사토 근처에서 회사에서 성인들에게 이변이 일고있다(.. 4 동그람이 2011/08/28 2,743
6524 6살아이 저랑 너무 안 떨어져요... 7 어렵다 2011/08/28 1,607
6523 착한 매수...기부천사의 새로운 등장...선의로 주면 다 괜찮나.. 21 착한 나쁜 2011/08/28 1,513
6522 푸켓 빠통지역 리조트 추천해주세요...(4,5성급) ^^ 4 그래그래 2011/08/28 2,382
6521 곽노현 교육감 "박 교수에게 2억 선의로 지원" 31 베리떼 2011/08/28 2,358
6520 서현쪽 조용하고 깔끔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급해요~~ 4 분당 2011/08/28 1,146
6519 영화 "듀 데이트" 보신 분 계세요? ㅎㅎ 웃자 2011/08/28 928
6518 쇼윈도부부 1 ... 2011/08/28 3,264
6517 라면 간짬뽕 드셔보신분 어떤지요?.. 13 .1111 2011/08/28 2,084
6516 제 2외국어 선택시 4 . 2011/08/28 1,464
6515 부활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윤시내와 함께한... , 2011/08/28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