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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옆에 남편 양말, 컴 앞에 작은 애 양말, 침대 머리맡에 큰 애 양말

어제밤 우리집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1-08-26 11:37:41

남자 셋이서 저렇게 해 놓았어요.

각자의 위치가 처음 집에 들어왔을때 세 사람이 간 곳이예요.

남편은 들어오자마자 가방 내려놓고 소파에 앉아서 양말 벗었구요.

작은 녀석은 야구본다고 집에 들어오면서 컴퓨터로 갔구요.

큰녀석은 알바하고 힘들다고 우리방 침대로 올라가서 벌러덩 누웠어요.

 

보통은 싹 수거해놓고 잠 자는데 어제는 남편이 골프치고 왔던터라 제가 약이 올라서

그냥뒀구요.  오늘 아침에 보니 널부러진 양말들이 더 꼴보기 싫어서 또 그냥두고 나왔어요.

오늘, 내일 한 번 쌓아볼래요.

 

IP : 121.160.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8.26 11:45 AM (112.148.xxx.143)

    모두들 님 벗겨 먹네요. 시댁 식구는 말할 것도 없고 젊어서 가족에게 몹쓸 짓하는 친정 아버지 병수발까지. 에효~ 이래서 착하면 안되는데.....

  • 2. 화장실 입구에
    '11.8.26 12:05 PM (210.103.xxx.39)

    양말 넣은 통을 하나 두세요.
    외출하고 들어와 일단 손을 씻어야 하니 화장실 입구에 양말 넣는 통을 둡니다.
    뚜껑 달린 휴지통도 편리해요. 손으로 밀면 뚜껑이 열리는거요.
    저희집은 큰 것(샤워하고 속옷 종류) 작은 것(양말) 두고 사용해요.
    제가 한번씩 싹 수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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