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 엄만데요....

복숭아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8-30 17:00:14

큰애 놓고 9년만에 둘째 낳았어요 그애가 지금 다섯살이구요...전 42

최근에 유치원을 보내게 됬어요...

 

작은 아파튼데 그 유치원 보내는 집이 두집 더 있어요..

아침에도 보고 오후에 애들 오는 시간에도 보구

 

오늘 유치원 마치고 한 집에서 애들끼리 놀게 됬네요..

뭐 나이 얘기 나와서 확인들어갔더니..한 엄만 35,,다른 엄만 33.

 

나이 많은게 저 스스로 살짝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런 생각 안 하고 쿨 해야 할까요???

 

아님 젊은 엄마들이 절 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끼 하는생각도 들구요...

 

사실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더 만만하고 편할거 같긴한데

 

둘째 키우면서는 쌩쌩한 젊은 엄마들 많이 만날텐데...

제 마인드를 바꿔야겠죠???

 

아이들 맞춰서 이런저런 얘기하니 얘긴 통했어요...

초등까진 어떻게든 엄마들이랑 엮일듯 한데..

뭐 나이를 깍을수는 없고..

 

자신있게 지내야겠죠-,,-???

IP : 1.17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주변
    '11.8.30 5:05 PM (183.98.xxx.31)

    중학생 아들두신 늦둥이맘이 계시는데요, 아이들은 6살.
    사는얘긴 똑같아서 별 세대차이? 못느끼겠어요. ㅋㅋ 오히려 애들 학교나 학원 정보 알아서 좋던데요~

  • 2. 커피한잔
    '11.8.30 5:08 PM (180.69.xxx.204)

    저두 큰애놓고 9년만에 둘째 보았는데...ㅋㅋ 아직 40은 안되었구요..
    그래두 넘 신경쓰시지 말고 자신있게 지내세여..
    아이들 맟추다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거 느끼실거예여..
    큰애는 30 전에 낳아서 젊은 편에 속하는데.. 둘째는 아마 저두 그런 기분 느낄것 같네여..
    저희 둘째는 아직 어려서 언제 키우나 걱정이예여..

  • 3. ..
    '11.8.30 5:13 PM (110.13.xxx.156)

    요즘 다들 만혼에 결혼한다더니 학교 가보면 초등 4학년 교실에 41살인분이 왕언니에요
    대부분 34-36까지...나이 많은 학부모들 어디로 갔을까요

  • ㅎㅎㅎ
    '11.8.30 5:45 PM (218.232.xxx.11)

    지금 초딩 4학년 애들때만해도 만혼이 적었죠..
    지금 어린유아들이 초등 들어가면 나이많은 학부모 나올거에요..

  • 계산안돼...
    '11.8.30 6:13 PM (118.34.xxx.86)

    전 42인데, 이제 5살인데요. 초등 4학년때 제 나이가 어찌 되죠??
    계산이 안됩니다..
    제 소원이 울 엄마 너무 늙었다고, 애가 창피해 하지 않을 좋겠어요..
    가뜩이나, 노산에, 딸하나에, 엄마는 회사 다니는데.. 정보력 꽝인데 어찌 키울까 걱정이 태산보다 쪼금 더 높습니다

  • 4. 00
    '11.8.30 5:14 PM (124.216.xxx.131)

    저도 9년차 둘째 지금 세살이에요 몇번 어울리려 시도했는데 전 좀 바쁜듯 ㅎㅎ3살애들도 한둘어린이집가고요 엄마들은 보내고 커피한잔부터시작해서 거의 3시 어린이집 마치는시간까지 함께 하시는듯..전 큰애보내고 둘째랑 집에있어요 청소조금 점심먹고 반찬몇개만들면 저녁이네요

  • 5. ...
    '11.8.30 6:59 PM (118.176.xxx.42)

    나이 많으면 더 편하게 생각할수도있을것같아요...언니같은 푸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 정독도서관 가려는데... 1 도서관 2011/09/24 1,724
16253 민주당 최재성 의원 좀 심했네요 8 운덩어리 2011/09/24 2,407
16252 신문에선 딱 세가지만 진실 이라고 4 ㅋㅋㅋ 우스.. 2011/09/24 1,948
16251 저 60년대에 졸업했는데.... 16 가물가물 2011/09/24 2,639
16250 오늘 벼룩시장에서~ 8 hoho 2011/09/24 2,242
16249 sbs하우머치 라는 프로그램은 없어진건가요? 아이디어 2011/09/24 1,156
16248 남자하고 여자하고 친구되는 경우는? 8 미미 2011/09/24 2,422
16247 대구 아파트값 왜 이렇게 오르죠? 17 도대체 2011/09/24 9,090
16246 스타벅스는 볶은 커피를 몇개월에 걸쳐 배로 우리나라에 온다면서요.. 14 .. 2011/09/24 3,364
16245 mbc드라마 차화연이 딸인걸 어찌알았나요. 7 ^^ 2011/09/24 3,331
16244 물많은 사주 아시는 분? 8 사주 2011/09/24 21,672
16243 월악산 근처 좋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참나 2011/09/24 1,377
16242 유행지난 양복이나 코트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3 어쩌지? 2011/09/24 3,268
16241 구연산의 효능과 가격 11 정말 그런가.. 2011/09/24 23,975
16240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6 이런 경우... 2011/09/24 3,290
16239 남격 - 청춘합창단 관련 소식 (스포일러 있습니다) 6 세우실 2011/09/24 4,456
16238 의료실비 5 ... 2011/09/24 1,811
16237 퍼옴- 무한도전 스피드 의미 정리 3 의열단 2011/09/24 2,794
16236 첨으로 집에 정수기 하나둘까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2 렌탈 2011/09/24 2,913
16235 서울대 병원 간호사...포기하면 아까울까요? 44 진로고민 2011/09/24 34,346
16234 척추성형술을 하면 간병인이 필요할까요? 4 척추성형술 2011/09/24 2,088
16233 거위털이불 필요하신분께. 1 2011/09/24 2,547
16232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1,796
16231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2,519
16230 아파트매매 계약할때두 등기부등본 확인후 4 하는거 맞나.. 2011/09/24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