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터널 증후군 아시는분 있나요?

모나미맘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1-08-26 14:44:01

얼마전 집안에 짐이 있는 상태에서 도배 장판을 새로 했어요

 

물론 도배장판이야 제가 한건 아니지만 이사짐 옮기듯 짐을 쌌다 풀렸다 했고 묵은 살림정리에 아무튼 한 2주 넘 힘들었어

 

 

근데 전에도 손에서 쥐가 가끔 나곤 했지만 요즘은 쥐가 난 상태가 멈추지 않고 밤에 손가락 통증땜에 잠을 이룰수가 없

 

어 병원에 갔더니 손목 통증 증후군 같다며 수술을 하라고 했어요

 

근데 손목 통증 증후군은 새끼 손가락은 아프지가 않다고 하던데 전 아프거든요

 

근데 의사는 잘 관찰해 보라며 새끼 손가락은 안아플꺼라고 하면서 수술하면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한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입원기간도 길고 무서운 생각도 들어 걱정이예요

 

혹시 주위에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수굴 받으신분은 어떤지 궁금해요

 

수술않고 나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5.2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11.8.26 2:55 PM (118.217.xxx.226)

    친정엄마가 지난 달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수술하셨어요.
    무거운 거 많이 들고, 손목 사용 많이하고, 뭐 주방일, 집안일 무리하게 많이 하면 오는 거지요.

    제 엄마는 양 손목을 다 하셨는데, 2주 입원하셨어요.
    수술을 그야말로 걱정할 것 없이 간단한데, 손목을 쓰지 않아야 해서 입원기간이 좀 기네요.

    퇴원하고 나서도 집안일 살살 하셔야해요.
    아 참, 입원하고 며칠 동안은 화장실도 누가 가서 닦아줘야 하고, 목욕도 시켜줘야 해서 사람이 곁에 꼭 있어야해요.

    수술 않고 낫는 방법은 저도 모르겠네요ㅜㅜ

  • 2. 노니주스 추천
    '11.8.26 2:59 PM (220.80.xxx.170)

    노니는 만성 통증과 심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이 통증이 만성적인 통증이건 관절염에서 오는 통증이건 간에 통증을 완화 시킨다는 사실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사실, 노니의 학명인 모린다 시트리폴리아는 여러 문화권에서 '진통제'를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통증관련 논문 보기
    http://scholar.google.co.kr/scholar?hl=ko&q=pain+morinda&btnG=%EA%B2%80%EC%83...

  • 3. 모나미맘
    '11.8.26 2:59 PM (115.20.xxx.155)

    아 그렇구나 좋은 정보 감사해요

  • 4. 노니주스 추천
    '11.8.26 3:02 PM (220.80.xxx.170)

    1996년 가을에 저는 정기적인 보이스카우트에서 가는 캠핑에 참가하고 있었어요. 금요일 날 밤에 캠핑을 하고 나서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높이가 대략 65 미터 정도인 절벽을 오르기 시작 했어요. 그 때까지도 그 후에 일어날 일들이 제게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는 평상시대로 다른 대원들과 함께 이중 자일에 의한 절벽타기를 하기 위하여 로프를 묶어 장갑에 끌어 당겨서 멜빵에다 조였어요. 그 다음에도 보통 때 처럼 로프에 갈고리를 끼워서 절벽의 한 가장자리로 오르기 시작했어요. 일단 등성마루를 넘어 가게 되면 바위가 많은 지역으로 점프를 해서 내려 와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겨우4~5미터 정도 밖에 올라와 있지 않았어요. 절벽 꼭대기를 올려다보니 60미터 정도가 남아 있었어요. 저는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세게 바위를 걷어찼어요. 우리들은 좁은 골자기를 오르고 있었는데 다른 쪽 절벽으로 갈려고 했던 거죠 .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대신에 좁은 틈새에 간신히 내리기까지 앞뒤로 부딪치고 튕겨 나오면서 거의 6.5 미터를 미끄러져 내려왔어요. 당연하게도 잠시동안 의식을 잃었지요.

    제가 눈을 떴을 때에 한 친구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어요. 저는 친구들에게 '이제 나 는 죽는 거니?' 하고 물었어요. 그리고는 죽을힘을 다하여 절벽꼭대기까지 간 다음에 쓰러져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심한 통증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어요. 마침내 덜컥거리는 트럭과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에 도착했어요.

    부상은 심각했고 여러 군데였어요. 왼쪽 팔꿈치를 심하게 다쳤고 양 손목과 손가락 하나가 부러졌어요. 귀밑의 관절 부위근처에 있는 위턱도 두 군데나 부러졌고 앞 쪽의 턱은 산산이 부서졌어요. 아래턱도 위치가 잘못되어 두 개골을 밀치고 올라가 있었어요. 오른쪽 뺨의 뼈도 부러져 뒤로해서 묶어 주어야 했지요. 마지막으로 오른쪽 콧구멍도 손상을 입었어요. 정말로 살아난 것도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따라서 회복도 더뎠고 고통스러웠어요. 6일 동안은 입원상태로 있었고 그 다음 여섯 주 동안에는 입을 철사로 묶어서 막아 놓은 상태로 있어야 했어요. 그 다음 삼 주 동안에는 입에다가 아주 튼튼한 고무 밴드가 달린 철사와 스틸로 된 막대기를 걸치고 있어야 했어요. 그리고 두 달 가량을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고 그 뒤로 여러 주 동안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어요. 또한 뼈를 바로 잡아주기 위한 수술도 받아야 했지요.

    여섯 주 정도가 되었을 때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 친구는 타히티안 노니 주스가 아마 도움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물론, 저는 그 친구에게 제가 얼마나 힘든 상태에 있는지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움직일 때, 앉은자리에서 일어날 때 얼마나 힘들며 계속되는, 그리고 가끔씩은 온 몸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는 이야기와 극도로 피곤한 상태라 아무리 낮잠을 자도 기력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이런 상태인데 도대체 뭐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심정이었어요.

    하지만 노니 주스를 먹어보기로 하고 노니가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모든 약물을 끊기로 했어요. 처음 며칠간은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5일 째 되던 날 아침에 저는 아주 뚜렷한 변화를 알아챘어요. 제가 침대에서 바로 나와서 혼자 힘으로 일어날 수 잇었거든요. 정말로 노니 덕택인지 믿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계속해서 노니 주스를 먹었고 용량도 늘려서 하루에 총 150ml 정도를 먹었어요.

    그 결과는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낮 동안에 한 숨도 자지 않고도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한 번에 한 손가락씩 타이핑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매일같이 에너지가 생겨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일주일 정도 뒤에는 자명종이 없이도 매일 아침 7시에 재깍재깍 일어나고서도 하루 종일 낮잠도 자지 않고 일을 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전에 겪어야 했던 고통도 점점 줄어들고 불규칙해졌어요.

    그러나 이후에도 입에는 여전히 철사와 고무 밴드를 걸고 있었는데 턱이 제 위치를 잡는 과정에서 턱의 앞부분이 잘 닫혀지지 않게 되었다고 의사가 말했어요. 그래서 어쩌면 벌어진 틈을 닫히게 해 주는 접목 뼈를 넣게 될 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의사는 계속해서 유동식만 먹게 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접목 뼈를 삽입해야할 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했어요. 저는 계속해서 노니 주스를 먹었어요. 그러기를 한 달이 지난 뒤에 의사가 제 턱을 검사했고 의사도 저도 놀랄 일이 일어났어요. 그 틈새가 저절로 메워지고 있었던 거예요. 결과적으로 접목 뼈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구요.

    정말로 의기양양해졌어요. 저는 노니 덕택에 이렇게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확신해요. 기력도 좋아지고 통증도 줄어들었어요. 노니 주스를 먹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노니 주스는 먹어 볼 만 하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로 적절한 때에 노니 주스를 제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출처 : NONI 생명의 기적을 얻는다)

  • 5. ~~
    '11.8.26 3:11 PM (124.5.xxx.172)

    (뭐 제가 워낙 잘 아는 분야?인지라... ^^)
    6-7년 전에 친정어머니 수술시켜 드렸습니다.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당일수술로 양쪽 손 한꺼번에 했습니다.
    당일수술은 아침 일찍 수술실 옆의 회복실처럼 생긴 곳에 입원을 하고, 오전에 수술한 다음 경과 관찰을 하고 오후 3-5시에 퇴원하는 방식입니다.
    당일 퇴원 후 외래는 2번 정도 가셨던 것 같습니다.
    모나미맘님, 밤에 잠 자기 힘들 정도라면 수술이 답일겁니다!

  • 6. 모나미맘
    '11.8.26 4:52 PM (115.20.xxx.155)

    알고도 일부러들 낚여주시는거 같음.
    3년씩 눈팅한 원글님 눈뜬 장님 아니신지요???

  • 7. 서울대병원
    '11.8.27 1:52 AM (222.238.xxx.247)

    에서 아는분도 수술하셨는데 하루만 입원했어요.

    그런데 별로나아지는게 없다고 하시네요.

    6개월마다 한번씩 진료받으러가는데 그냥 한번보고는 나아질거라는말뿐.....더 아프지않은걸 위안삼고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21 생리주기가 자꾸 짧아져요..흑 3 우째 2011/09/14 4,759
12520 초등1년 남자인데요..일기지도 어떻게 해주시는지..(일기있어요... 8 .. 2011/09/14 1,411
12519 고무장갑이요 6 쌀 씻을때.. 2011/09/14 1,361
12518 저 평생 소원 풀었어요 6 55사이즈 2011/09/14 1,945
12517 군대가는 친구아들 선물 7 선물 2011/09/14 3,210
12516 카놀라유 호주것도 gmo인가요 1 gmo 2011/09/14 2,465
12515 싱글모임 만든다던 얘기는 흐지부지 된건가요? 14 ^^ 2011/09/14 1,670
12514 헹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너무다양하네요 ㅠㅠ 6 헷갈려요 2011/09/14 1,587
12513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우엄마가 입은 자켓 부탁 2011/09/14 1,089
12512 배에 가스찼을때 뭘 먹어야 하나요 15 아이고배야 2011/09/14 14,202
12511 카터스랑 짐보리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4 선물.. 2011/09/14 5,329
12510 관절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4 gg 2011/09/14 1,687
12509 시댁청소 4 허허 2011/09/14 2,515
12508 첫 도로주행... 3 40대 2011/09/14 1,687
12507 엘지 드럼 세탁기 5년에 한번씩 새거 사래요.. 25 세탁기 2011/09/14 29,951
12506 추석에 친정엘 안 갔네요.. 3 저도 나쁜 .. 2011/09/14 1,589
12505 초3 아이 어학 연수 어떨까요?? 10 실버~ 2011/09/14 1,966
12504 새차 사는데.. 차안에 꼭 필요한 용품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1/09/14 1,832
12503 중1딸아이 증상좀 봐주세요..빈혈일까요? 5 ㅁㅁ 2011/09/14 1,353
12502 어떻게 하면 들기름을 빨리 소비할 수 있을까요? 9 들기름 먹기.. 2011/09/14 1,969
12501 보통 오미자 10키로 주문 받으면.. 4 오미자 2011/09/14 1,561
12500 결혼식에 갈 3세여아 복장좀 추천해주세요.ㅠ.,ㅠ 6 옷고르는거못.. 2011/09/14 1,556
12499 정윤희 최근 모습이라고 하네요.. 30 최근모습 2011/09/14 32,499
12498 정말정말 급해요 봐주세요 1 ^^ 2011/09/14 1,321
12497 우리집 명절 풍경 8 단비 2011/09/14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