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에 日 방사능 확산…수산물 비상

작성일 : 2011-09-02 18:55:30

혹시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잊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도 잊고 살고 싶지만 사랑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으론 도저히 모른 체 할 수가 없네요...

올핸 유난히 장마가 길었고 비의 양도 많았는데...가을의 길목인 9월엔 태풍도 왜이리 많이도 온다는지...

9월 초입부터 방사능 태풍소식에 기분이 우울하네요...

뉴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해드려요...

http://news.kbs.co.kr/world/2011/09/01/2350069.html

자연의 힘엔 거스를수가 없지만 엄마들이 앞장서서 해 낼수 있는 일은 있어요.

바로 일본산 수입금지!

넋놓고만 있다간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미 엄마들이 힘을 모아 방사능에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기도 해요.

차일드세이브 http://cafe.naver.com/save119/

<앵커 멘트>

후쿠시마 원전앞 바다 밑에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침전돼 있는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태풍 탈라스가 북상해서 높은 파도가 치면 이 방사성 물질들이 더 먼 바다로 퍼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해저 토양의 방사능 오염 수치를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원전 앞 항만의 해저 토양에서 반감기 30년의 세슘 137이 킬로그램당 15만 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세슘 134의 경우 13만 베크렐로, 이 둘을 합치면 28만 베크렐에 이릅니다.

육지의 경우 쌀농사 금지 기준이 킬로그램당 5천 베크렐임을 감안하면 이보다도 50배 넘게 더 높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현재 일본으로 오고 있는 태풍 '탈라스'는 이같은 해저 방사능 물질들을 바닷물로 다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저 토양의 세슘 등이 다시 퍼져나와 바닷물의 방사성 수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시마루 (도쿄해양대 교수) : "얕은 바다에서는 파도가 해저까지 확산되기 때문에 모래 등에 붙어있는 (방사성) 물질이 것이 다시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수산물도 비상입니다.

지금도 광어와 성게 등 수산물에서는 기준치의 최고 6배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고 있어 향후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입력시간 2011.09.01 (22:19) 최종수정 2011.09.01 (22:23) 신강문 기자

IP : 119.64.xxx.2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8 썩은정부. 11 트윗 2011/09/24 1,580
    16077 조언절실)병원에 가야할지 봐주시겠어요? 7 3살아이 2011/09/24 1,729
    16076 직장 상사가 자꾸 함께 뭔가를 하고 싶어해요 6 . 2011/09/24 2,872
    16075 박원순씨 월세 250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인간들 29 화성인들 2011/09/24 3,004
    16074 노무현대통령님~~이런분이셨어요.. 10 로즈 2011/09/24 2,090
    16073 송파구 엘스 이사가는데 도움 좀 주세요... 유치원 추천요..... 1 아들만둘 2011/09/24 2,087
    16072 짜증나는 공사소음.. 어찌 처리해야 될까요? 2 공사 2011/09/24 1,516
    16071 초등생 등교길 버스사고.. 2 이런 2011/09/24 1,919
    16070 울100% 스웨터를 세탁기에 빨았더니 줄었어요.ㅠ ㅠ 제발 방법.. 15 라일락 2011/09/24 13,647
    16069 정녕 그렇지는 않을진데.... 참나.. 2011/09/24 1,247
    16068 베란다 창고가 없으면 불편할까요? 5 어떨까요? 2011/09/24 2,548
    16067 갑상선 수술 후 장거리 비행기 타신 분께 3 가을햇살 2011/09/24 3,318
    16066 빚 못견뎌 목숨 끊는 보험설계사들 20 보험회사 문.. 2011/09/24 17,031
    16065 환절기 비염 괴로워요...ㅠㅠ 17 ㅜㅜ 2011/09/24 3,254
    16064 7살 남자 아이의 장난(?) 5 아이구 이놈.. 2011/09/24 2,729
    16063 마티즈중고차 이정도면 어떤건지 좀 읽어바주세요... 8 중고차가격 2011/09/24 2,188
    16062 물빨래한 실크스카프 복구하는 방법은 정녕 없나요 ㅠ 2 내스카프 ㅠ.. 2011/09/24 3,588
    16061 위.탄 구자명 비밀 들으신분? 9 .... 2011/09/24 4,086
    16060 여자는 능력있어도 숨기는게 좋죠? 18 프리랜서 2011/09/24 4,667
    16059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가쓰오부시 일본산.. 4 .. 2011/09/24 3,268
    16058 제 눈엔 임미정씨가 이쁘다 하고 남편은 김지원이 이쁘다네요 9 도전자 2011/09/24 2,903
    16057 슈스케 TOP10 뽑힌거 보고... 12 바람이분다 2011/09/24 6,146
    16056 아파트 가격, 한달에 월세 250이란... 20 보람찬하루 2011/09/24 4,852
    16055 부끄럽지만)팬티가 자꾸 엉덩이에 끼는것은 팬티가 작아서일까요 커.. 5 익명 2011/09/24 39,126
    16054 중고등학생때 연예인 좋아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죠? 6 .. 2011/09/24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