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어서 우울해요

ㅇㅇㅇ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4-05-16 17:49:03

일주일에 서너번은 외식이나 배달시켜 먹어서

찔려요

낮에 외출 안하는 날만 겨우 밥하는데

집순이로 지낼까요??

불량주부 우울합니다

IP : 211.234.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5.16 5:52 PM (114.204.xxx.203)

    김치에 한그릇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집에 있는거 털어서
    오늘은 카레. 된장찌개

  • 2. 생활비
    '24.5.16 5:52 PM (211.234.xxx.118)

    부족하면 모를까 저도 외식이(남이 해준 밥) 맛있고 좋아요^^

  • 3.
    '24.5.16 5:53 PM (222.154.xxx.194)

    밀키트나 반조리식품 사서 집에서 대충 있는거 보태서 후다닥 하면 어떨까요? 배달음식도 밀키트 같은걸
    데워서 줘도 우린 모르잖아요, 꼭 한식이 아니라 끼니대용으로 간편하게 해결할수있는 음식을
    잘 찿아보세요,

  • 4.
    '24.5.16 5:56 PM (218.150.xxx.232)

    그런날은 사놓은 코스트코에서 구이한 김치 삼각김밥
    데우거나 고기 구어요. 요리 참 싫다.

  • 5. ...
    '24.5.16 5:58 PM (116.32.xxx.73)

    누군 밥하기 좋은가요
    일하러 출근하기 싫어도 돈벌러 나가야하듯
    밥하기 싫어도 돈 생각해서
    해먹는거죠
    배달시키고 외식해봐요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를까 자주하면 식비 장난아니죠

  • 6. ...
    '24.5.16 6:08 PM (221.165.xxx.229)

    주기적으로 그럴때가 있어요.
    심리적으로 공허하거나 불안정할때 가장 티나는게
    식탁인것 같아요.
    그 주기가 길어지면 심각한 문제지만
    의욕이 바닥일때를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의욕이 슬슬 올라오곤해요.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 7. ..
    '24.5.16 6:08 PM (223.62.xxx.159)

    저는 밥하기가 제일 싫어서 늘 밥을 잔뜩 해놔요
    데우기만 하는 밀키트 빵 잼 심심할 때 계란 잔뜩삶아서 껍질 까놓고 늘 냉장고에 쉽게 밥차리게 채워놔요
    장보러가면 바로먹을 조리된 음식 사다놔요 튀긴치킨같은 거 냉장고에 두면 에프에 돌리면 방금한 치킨같이 바삭바삭 되죠

  • 8. 밀키트
    '24.5.16 6:29 PM (1.228.xxx.58)

    있잖아요 활용하세요
    저는 오늘 카레~

  • 9. ...
    '24.5.16 7:06 PM (116.123.xxx.155)

    밥은 냉동실 소분 냉동.
    냉삼.차돌박이, 제육, 소불고기 냉동실 항시 대기.
    호불호없는 냉동 국,찌개 세일할때 골고루 쟁여요.
    비싸도 좋은걸루요. 배달보다 싸니까요
    쌈채소도 한번에 씻고 탈수해서 비닐봉지에 사이사이 키친타올 넣어보관하면 오래가요.
    밥하기 싫을때 고기굽고 찌개 데우고 밥만 해동해도 한끼 됩니다.
    배달시켜도 특별한게 없어서 잔머리 무지 써요.

  • 10. ㅇㅇ
    '24.5.16 7:44 PM (223.38.xxx.103)

    우울해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배달시켜 먹은날은 내 노동력 아꼈으니
    내일은 한결 나은 컨디션으로 집밥하면되고
    집밥 먹은날은 돈 아꼈으니 내일은 배달음식으로
    나를 아껴주시는게 어떨까요?

  • 11. 파도
    '24.5.16 7:50 PM (211.178.xxx.151)

    내가 혼자 버는 외벌이가장인데, 배우자가 저런다면 화나고 한심스러울 듯.

  • 12. ........
    '24.5.16 8:51 PM (58.29.xxx.1)

    파도님.
    직장인들도 마음속으로는 일하기 싫어요.
    직장인들 모두가 늘 회사에 감사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즐거운가요?

  • 13.
    '24.5.16 9:57 PM (58.231.xxx.12)

    남편과협의후 진행하세요
    오늘 뭐먹을꺼야 그러면 그거대로 진행합니다
    오늘은 참치김치찌개(남편요청) 무청시래기찌개(내가먹고싶어서)삼겹살굽고 삿포로맥주두잔마셨어요

  • 14. ..
    '24.5.17 6:50 AM (59.14.xxx.159)

    회사생활 그리하면 짤립니다.
    전업도 직장인 마인드로 하셔야죠.

  • 15.
    '24.5.17 7:13 AM (106.101.xxx.29)

    회사 생활 그리 해도 안 짤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정규직 자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ㅋ
    좀 놀다가 쉬다가 다시 하면 됨

  • 16. 맞아요..
    '24.5.17 8:45 AM (58.29.xxx.135)

    심리적으로 공허하거나 불안정할때 가장 티나는게
    식탁인것 같아요.
    2222222

  • 17. ....
    '24.5.17 9:22 AM (58.230.xxx.189)

    매끼 새로 하시려고 하지 마세요.
    유튜브 보니 며칠 먹을거 하루에 날잡아 밀키트로 만들어 놓던데 그 방법도 좋아보여요.
    전 국 찌개는 많이 끓여서 냉동실 넣었다가 돌려 먹어요.
    요새는 냉동용기 돟은거 많잖아요.

    컨디션 안좋으면 집밥하기 힘든거 저도 정말 동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91 시어머니가 싫은 이유 31 ... 2024/06/07 7,562
1600290 친척이 아들이라 귀하게 컸어요 23 ... 2024/06/07 5,124
1600289 오십대 중반에 수영을 배우는데요 15 오십 2024/06/07 3,919
1600288 이런친구관계 4 이런 2024/06/07 2,072
1600287 오늘의 안주는 무엇 3 2024/06/07 834
1600286 인덕션쓰면 냄비가 더러워질 일이 없나요? 11 op 2024/06/07 2,084
1600285 오래된 허리 통증 3 정형외과 2024/06/07 1,144
1600284 오이랑 감자 사세요~ 10 제철음식 2024/06/07 6,626
1600283 컵라면 오래된 닭가슴살 냉장고에 있던 볶음밥 이렇게 때우는 식사.. 5 2024/06/07 505
1600282 차은우가 같이 이민가자고 하면 가실꺼예요? 48 ㅇㅇ 2024/06/07 3,692
1600281 피자치즈 몸에 안좋죠? 5 ... 2024/06/07 2,067
1600280 카라 구근 2 루시아 2024/06/07 307
1600279 어묵볶음 참 안질리지 않나요? 8 ..... 2024/06/07 1,875
1600278 말기암환자를 일반인이 간병 가능할까요? 23 ... 2024/06/07 3,891
1600277 위험 호소 묵살당했던 대대장 다음주 복귀..채상병 기리겠다 3 채상병 기억.. 2024/06/07 1,262
1600276 자녀보험 고민 1 보험 2024/06/07 627
1600275 국민연금, 석유 가스 주식 대거 처분 13 ㅇㅇ 2024/06/07 3,085
1600274 용인 동백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0 ... 2024/06/07 1,087
1600273 판사가 건실한 중견기업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라고? 2 쌍방울 2024/06/07 891
1600272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장 공개...어딜봐서 셀프초청?? 22 ... 2024/06/07 3,573
1600271 거니, 동우니 사법리스크 보는거 짜증나요. 15 .. 2024/06/07 677
1600270 집근처 시장에 갔더니 토마토가 싸서 12 다싸 2024/06/07 3,460
1600269 강릉 맛집추천부탁드려요 6 assaa 2024/06/07 1,155
1600268 벤츠계약했습니다. 자동차 구매 (할부, 리스, 렌트) 트릭이 진.. 4 .. 2024/06/07 1,602
1600267 울적하고 홧병 날 것 같은데 물 많이 마시면 5 .. 2024/06/07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