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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견뎌 목숨 끊는 보험설계사들

보험회사 문제많음 조회수 : 17,031
작성일 : 2011-09-24 04:43:44
빚 못견뎌 목숨 끊는 보험설계사들
계약 해지되면 수당 반납..돈 빌려 보험료 대납
지난 14일 오후 2시 1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가정에서 보험설계사 ㄱ(여·6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 씨는 30년 가까이 설계사로 일하면서 많은 빚을 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혈압과 갑상선 등 건강도 좋지 않아 유서를 남기고 함께 살던 여동생이 추석 연휴 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음독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 당시 반듯한 상태로 누워 있었고, 각종 소지품을 정리한 상태였다. ㄱ 씨는 떠나는 순간에도 빚 걱정을 했다. 유서에는 동생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고, 통장과 물품 등 재산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적혀 있었다고 한다.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이 최근 들어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대졸 설계사도 늘었고, 보험이 위험을 관리해준다는 긍정적인 인식도 한몫했다. 하지만, 돈은 돈대로 계속 들어가면서도 효용이 바로 와 닿지 않는 '보험'을 강권하는 설계사들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시선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실제로 '보험 왕'이라는 거창한 타이틀 이면에는 빚더미를 못 견뎌 힘들어하는 보험설계사들의 모습이 있다. 지난 1월 말 진주에서는 보험설계사 50세 어머니와 23살 4학년 대학생 딸이 차 안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친척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생활고를 비관해 딸과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설계사로 3년 정도 활동한 박이영(가명) 씨는 22일 "고소득일 것만 같은 보험설계사 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암이 있고 스트레스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보험설계사는 '한 달 살이'다.
"매달 초부터 말까지 해내야 하는 계약이 있다. 매달 1일부터 새로운 계약을 창출해, 한 달을 벌어 사는 셈이다. 유지율이라는 것도 있다. 보험 계약을 얼마만큼 유지하느냐에 따라 수당 지급도 달라진다. 계약자가 25개월 이전에 해지하면 무조건 내놔야 한다. 3개월 전에는 110%를 내야 한다. 타격이 바로 온다. 유지율에 따라 자신의 급수가 바뀌고 수입도 달라진다. 유지율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 설계사들이 무리를 하게 된다. 대납에 들어가고, 결국 빚을 지게 된다. 그런 경우가 허다하다."
박 씨는 "초반 3개월 정도 친척이나 친구 등에게 계약을 받으면, 월급이 상상을 초월한다.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도 받는다"며 "이후에는 영업을 발로 안 뛰는 이상 그런 수익이 나오기 만무하다. 200만~300만 원 벌면 절반 넘게 옷 사입고, 차 타고, 고객 선물 챙기는 활동비로 나간다. 2년 정도 견디면 오래 가는 거고 1년 안에 대부분 그만둔다"고 했다.
보험설계사들을 보호해줄 장치도 없는 현실이다. 보험설계사들은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처럼 특수고용노동자에 속한다. "보험설계사는 법적으로 개인사업자다. 보험회사도 관리·감독하는 곳인데, 계약자의 민원이 생기면 책임이 없다고 발뺌한다. 아침에 출근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줄 세워 실적 우수 사원은 격려해 일반 직원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모든 책임을 지게 돼 있지만, 회사에서는 보험 약관에 대한 교육조차 제대로 진행 안 했다."

지역별로 보험설계사가 얼마나 일하는지 제대로 알기도 어렵다. 손해·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설계사들의 주소가 집 또는 사업장인데, 정확히 어디인지 알 수 없고 회사별로 파악돼 있다.
박 씨는 "설계사 가운데 돈이 많아 나서는 사람도 있지만, 생업으로 삼는 40~50대가 가장 많고 오래한 60대까지 있다. 요즘은 30대 초반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IP : 220.80.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4 8:10 AM (218.158.xxx.227)

    근데요
    남편친구 부인이 현대해상자동차보험하는데
    우리 해마다 70만원가까이 들거든요
    그러면 이분앞으로 돌아가는 이익금이 얼마나 될까요
    남편말로는 3만원가량 될거라하는데,,그냥 궁금하네요.더될거같은데.
    바가지하나 사은품이 없어요..해마다 들어줘도.

  • ..
    '11.9.24 8:46 AM (110.14.xxx.164)

    자동차 보험은 별로 남는거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원래 아는 사람이 더 해요 전 변액 꽤 들었는데도 정말 뭐 하나 없어요
    그래서 어떤분은 자기 형제에게도 절대 안들어요

  • 자동차보험은
    '11.9.24 11:26 AM (118.35.xxx.207)

    님같은 게약자를 한달에 10-20명정도 체결했을때(보험료 천만원정도) 65만원-100만원 벌어요.
    한달 내내 열심히 영업해야 겨우 달성할 수 있는 매출인데(자동차 보험 천만원 하는 거 정말 쉽지 않아요) 모든 고객들한테 다 선물주고, 상품권주고 하면 뭐 먹고 살라고요.

  • 118님
    '11.9.24 10:18 PM (218.158.xxx.227)

    사은품이라고 해서 대단한걸 바라는거 아니예요
    님말처럼 이익 박하다고 뭐 하나 없는 설계사한테는 솔직히 들기싫어요..
    (->결국 작은거아끼다가 고객들 떨어지는거죠)
    물건욕심이 아니예요. 성의지요

    제가 저번에도 올렸지만
    올해도 그냥 이런저런 말한마디 없이 보험료고지서 한장 달랑 보냈더군요
    얄미워서 이번에 끊었어요

  • 2. 종신있는거
    '11.9.24 8:52 AM (183.98.xxx.175)

    남편 친구부인이구요. 1회용 비닐손장갑,롤비닐,롤종이타올..작은 박스로 보냈네요.
    한번은 감자 소포장....나름 어려운것 같아요.
    유아싸이트에서 상품권거래 핑계로 거래해서 돈 돌려막기하시는 분 계셨어요.
    보험설계사 교육시키는 베테랑 여성분이었고 남편은 어려운지 전혀 모르는 상황
    돈은 돌려받았으나 이 글 보니 그 분 어찌되었나 생각드네요.

  • 3. ...........
    '11.9.24 9:07 AM (220.86.xxx.73)

    유지율이라는 명목으로 삼개월 내 해지하면 110%로 내게 하는건 착취 아닌가요?
    노동법에도 문제될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더 걷어간다는 건지..
    이건 정부 노동법의 문제같습니다

  • 4. 제친구는
    '11.9.24 9:14 AM (175.197.xxx.31)

    보험 3년하고 빚이 4천이라해서 이해가 안갔는데
    사정이 있었군요

  • 5. 음..
    '11.9.24 9:21 AM (27.115.xxx.161)

    이래저래 사람만 축나는것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경계한것도 자본에 의해 사람이 소외되는 시스템이었는데 바로 이런걸 말하는거겠죠.
    저는 가장 좀 그랬던게
    홈쇼핑에서 보험 파는거요...
    사실 보험영업이 굉장히 힘들고 이런 영업사가 죽을똥살똥해서 한명 두명하는건데 홈쇼핑은 한번 방송에서 몇백 몇천명씩 걍 한번에 올 킬 해버리는거잖아요.
    기사가 정말 요즘 세태가 맞다면 그 원인엔 홈쇼핑도 한자리 하고 있을것같아요.

  • 쇼핑호스트들에게
    '11.9.24 9:40 AM (183.98.xxx.175)

    % 마진이 가는가요? 어제 불굴의 며늘 보니 잘했다고 *준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경제적으로 걱정없는 유명요리사,연예인들이 더 독식하는것 같은 생각들어요.
    보험도 그렇구...점점 부익부 빈익빈 형세네요. 이래저래 보험회사는 절대 손해나지
    않도록 되는 시스템이구요.

  • 6. 울언니
    '11.9.24 9:47 AM (118.222.xxx.54)

    이런 글 읽으면 울언니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요.
    언니가 조카들 초등생일 무렵 동네 이웃의 권유에 보험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언니 성격이 사교적이거나 외향적이지 않아 개척은 전혀없고
    보험계약의 대부분이 우리집 형제자매 부모님 명의로 몇건씩 이었죠.
    이후 아는 사람들이 하나씩 가입을 해주니 월 최소 실적은 달성 할수 있었으나,
    언니 마음엔 고맙고 미안해서 첫달 납입료 내주고(그렇게 하는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도 많음)
    받는 사람 입장에선 별볼일 없는 선물들(랩 고무장갑 티슈 등)을 정기적으로
    갖다 줍니다. 이것들 회사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전용 매장이 있어
    보험설계사 개인 돈으로 사서 줘야해요.
    게다가 계약자들 경조사 (예를 들어 교육보험이나 태아보험 가입했으면 그아기 백일 돌 잔치 )
    참석하거나 부조해야하고 이렇게 유지비가 몇 배로 더 들어요.
    보험계약 했는데 받은것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세요.
    그 설계사분들 살려면 그렇게 해야해요.

    그렇게 설계사 일 10여년 만에 빛을 1억 넘게지고
    형부한테 이혼 당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언니 나름 그만두고 싶어도 돌려막기 하고 있는 빚을 해결할 길없어
    시간을 끌며 다녔던 보험 회사 큼찍합니다.
    저도 언니로 인해 수없이 많은 보험계약 물갈이 해가며 들어줬고
    제법 큰돈을 빌려 주어 받지도 못하고 속앓이 하고 있어요.

    누가 보험설계사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특히 누구한테 작은 거라도 받으면 꼭 되돌려 줘야하는 마음 편한분들
    패가망신하는 지름길 같아요.

  • 7. ..
    '11.9.24 10:00 AM (222.236.xxx.122)

    저희집 친척중에도 보험설계사 있는데 제게 보험 얘기 할때마다 미워요~

  • 8. jk
    '11.9.24 12:03 PM (115.138.xxx.67)

    한국의 보험사업자나 방문판매사업자들은 쫌 어이없음

    기사에서도 개인사업자라고 하는데 아니 왜 회사에서 개인사업자들이 영업을 잘하건 말건 압력을 줌?
    지네들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그리고 돈벌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것이니까 압력을 주지 말아야지
    할당량은 왜 제시함? 출근은 왜 하게 함?

    미쿡같은데서는 방문판매와 같은 세일즈맨은 등록만 하면 되고 얼마를 팔던 신경도 안씀
    심지어 출근제도도 없음
    다만 더 많이 판매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비례해서 혜택을 줄뿐
    (한국은 매일 출근시킴)

    한국은 웃긴게 계속 할당량을 제시하고 그거에 맞추도록 압력을 넣는데
    개인사업자면 회사가 간섭안해야 정상 아님? 당근을 제시하지 않고 왜 쓸데없는 채찍만

  • 9.
    '11.9.24 8:07 PM (110.12.xxx.243)

    너무 가여워요. 그 연세까지 하느라고했을 텐데, 가는날까지 얼마나 맘조리면서 힘들었을까요.
    그오랜세월을 노력했는데더 빚만 남았다니....
    얼마나 허무했을까? 갈때 심정이 느껴져서 맘이 많이 아프네요.
    한번 발들여놓은곳 다른길가기가 쉽지않아 계속했을텐데...
    그 보험업에 구조라는게 그렇게 사람을 함몰시켜버리더군요

  • 10. 위너
    '11.9.24 9:16 PM (113.43.xxx.154)

    쪽지 드렸습니다~

  • 11. .......
    '11.9.24 10:35 PM (218.158.xxx.227)

    내친구도 삼*생명 보험일 6년째인데
    빼도박도 못하고 다니고 있더군요
    당장 그만두고 싶은데
    몇개월동안 받을게 있고..그만둘수도없고,,,어쩌구저쩌구
    얘기하는데 족쇄같더라구요 족쇄

  • 12. ..
    '11.9.24 11:07 PM (211.224.xxx.216)

    근데 왜 보험들고 뭐 해달라고 하는거죠? 저위에도.사람들이 참 지저분해요. 그냥 들었으면 거기서 끝이지 뭘 그리 바라는지. 저는 십년 넘게 자동차보험들고 있는데 뭘 바래본적 한 번도 없는데.

    예전에 언니가 6개월 저 보험일 했었어요. 억대 연봉을 꿈꾸며 변액보험설계사 자격증도 자기네 지방사무실서 최초로 따고. 근데 부푼꿈에 했던 보험일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별의별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결국 가족들만 보험 몇개 들게 하고 그만뒀는데. 주변지인드로 잘 안든다고 하더군요. 아주 친한 지인들도. 그리고 사람들 인식이 잘못되어 있어(설계사들이 무리하게 경쟁하면서 만든 이상한 버릇) 한달은 공짜로 넣어주거나 밥은 설계사가 내는거 당연시하고 설계사가 머리 짜내 자료 만들어 시간내서 만나면 결국은 다른 사람(친척)한테 들꺼면서 혹시 친척이 날 속인게 아닐까 하고 제대로 알아보려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 언니한테 들것처럼 위장해 시간낭비하게 하거나, 병원서 진료받고 건강체여야 드는 보험이 있었는데 그 보험드는게 목적이 아니고 건강진료 무료로 받으려 설계사를 이용하는 사람등등 별별 싸가지 없는 것들을 다 만나게 된다더군요. 그래서 결국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하고 안해요.

    언니가 저 일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주변 지인들한테 상처받고 결국 회사 좋은일만 시키고 그만두게 되어 있는 일이라더군요.

    사촌오빠는 외국계회사 지점장까지 할 정도로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결국 월급타면 다 그돈이 도루 보험으로 들어가는 악순환. 그래서 결국 관두고 일반회사에 재취직했어요

  • 13. ^^
    '11.9.24 11:18 PM (110.14.xxx.167)

    뭘 바라지도 않구요..
    다만 또 다른 가입 권유나 지인들 소개해달란 소리만 안들어도 좋겠어요..
    그런 부분이 힘들고 부담스러워서 전혀 모르는 인터넷을 통해 가입했는데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어요..
    어렵게 몇 번 거절하다가 제가 말씀드렸죠..이러저러하니..그런 말씀은 말아달라고..
    미안한 맘이 좀 들기도 했지만..그게 스트레스가 되니 저도 어쩔 수 없었는데 이해해주실진 모르겠네요..
    댓글이 산으로 ㅡㅡ;

  • 14. ...
    '11.9.24 11:32 PM (118.176.xxx.199)

    혹시 보험사 이름 박혀있는 다이어리도 보험설계사 돈으로 나가는건가요? 매년받고있는데 미안해지네요.....아니죠?

  • 15. ..
    '11.9.25 12:47 AM (211.224.xxx.216)

    그런거 다 설계사 개인돈으로 하는겁니다. 그리고 외국계보험은 보험건수 올리면 그 수당을 첫달에 다 지급하는데 우리나라 보험사는 일년인가 2년동안 나눠준데요. 근데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1년 아니 6개월 안에 다 나간다는거. 아주 나쁜넘들이죠.

  • 16. 게다가
    '11.9.25 12:50 AM (112.149.xxx.70)

    보험설계사, 뭐 연봉1억넘는다는, 여자분들도 실은,텅빈 강정 같은분이 꽤 된답니다.
    영업때문에 골프도 치고,좋은차 몰고 다니고,
    한달에 본인 유지비가 엄청나게 많이 든대요.
    실상 한달에 딱 떨어지는 금액은,연봉1억과는 거리가 아주먼, 몇천도 안되는게 현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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