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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재라는게 정말로 있는건가요?....

삼재 조회수 : 5,789
작성일 : 2011-08-27 14:23:37
전 이제껏  살면서  삼재라는걸  모르고  살았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삼재  얘기가 나오고  작년부터가   
삼재라는걸  알았읍니다...
그땐 그런가부다하고 읽었었는데   작년에  큰일을겪고  이번해에  또  벌써  큰일을 계속 겪다보니  
그때 읽었던  삼재가  떠오르더라구요...
드라마에서나보던  남의일인줄만 알았던 일들이 계속  터지니  감당이 않되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너무심해서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앞으로  또  무슨일이생길까  삼재라는게  정말 있는건가  그러면  내년까지  어떻게사나  싶은게  무서워요...
삼재같은걸믿는다고  한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작년부터  계속  큰일을  격다보니
생각을 안할수가없어요...
삼재가 정말 있는건가요?....
있다면  어떤  방법도 없이  겪어야만하는지...
이러다  내년까지  제가  온전하게살지  모르겠어요...




IP : 69.70.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11.8.27 2:27 PM (183.98.xxx.160)

    그 삼재가 든다는 띠가 세 개씩 묶여 다니잖아요.
    그렇다면 전국민의 4분의 1은 늘 삼재라는 건데...
    저는 안 믿어요.

  • 원글
    '11.8.27 3:10 PM (69.70.xxx.50)

    저도 잘 모르기도 했지만 그리 믿지도 않았는데 않좋은일이 계속생기니 감당이 않돼요...

  • 2. 어느정도
    '11.8.27 2:35 PM (182.209.xxx.71)

    맞는거 같아요...
    우리집은 남편 저 아이까지 셋이 삼재가 겹쳤다고 했는데..
    최악의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되더군요..

    뭐든지 일이 꼬이고 안풀리더니 다 해결이 되는군요..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조심하시는게 좋겟지요.

  • 원글
    '11.8.27 3:06 PM (69.70.xxx.50)

    잘 넘기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자신이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뭘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요?...

  • 3. 오세
    '11.8.27 2:40 PM (115.41.xxx.10)

    오세훈씨도 지금 삼재라더군요.

  • 4.
    '11.8.27 2:48 PM (58.227.xxx.121)

    올해 저랑 저희 남편 다 삼잰데 안풀리는 일 없이 잘 살고 있어요.
    전 인구의 1/4이 삼재인데 그중에 나쁜일 겪는 분들도 계시고 별일 없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그중에 나쁜일 겪는 분들이 유독 삼재인가 그런가보다... 하실테고요.
    원글님만 해도 나쁜일이 자꾸 생기니 삼재가 있는건가.. 생각하시지만
    그런일 없었다면 그냥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가시지 않았을까요?

  • 원글
    '11.8.27 3:19 PM (69.70.xxx.50)

    아무일없이 지내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겪는걸보면 제가 죄가 많나봐요...
    제가 겪는것도 겪는거지만 집안이 편치 않으니 같이사는 울딸은 무슨죈가 싶네요...

  • 5. 삼재있죠
    '11.8.27 2:52 PM (115.143.xxx.59)

    저는 삼재에 대해 들어서 알고있거든요..
    작년부터,용,쥐,원숭이 요세띠가 들어와서 내년에 나가거든요.
    특히나 이번삼재중 원숭이가 특히나 악삼재라서 조심해야한대요...
    전 용인데..아직까지 특별히 나쁜건 없지만....
    저희 남편이 저 들어오기전 해에 삼재가 나갔거든요..
    끝내줬네요//나가는 마지막해...정말 조심해야해요..온갖구설수에..돈에...에휴...
    사람 안다치는걸로 안도해야한다니깐요.
    저도 내년에 특히 조심할거예요.

  • 원글
    '11.8.27 3:03 PM (69.70.xxx.50)

    저희집은 남펀이랑 제가 용띠인데 어떻하나요...
    작년에이어 지금까지 감당이 않되는데 나가는 마지막해가 더 무섭다니 사는게 무섭네요...
    조심하는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조심했는데도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터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일도 있었지만 돈도 엄청 나갔는데... 정신적으로 감당이않돼요...
    작년 삼재들고부터 정말 10년은 더 팍삭 늙었네요....

  • 삼재있죠
    '11.8.27 3:54 PM (115.143.xxx.59)

    부부가 같이 겹쳐져서 더 힘드신가보네요..
    이번 삼재들어오기 전에 남편삼재때 저까지 힘들더라구요.
    들은이야기로는 부부중 한명만 들어와서 상대배우자까지 타격을 입는다네요.
    전 꾸준했던일이..떨어져나가서 죽겠어요..돈나갈일이 많이 생기고 들어오는건 정말 힘들구여.
    이게 바로 삼재의 위력인건지..에휴..
    빨리 내년지나서 삼재나가버렸음해요/
    제가 말씀드린 조심함은...차운전같은거요..참..삼재때는 지하같은 후미진곳 들어가지 말래요.
    남편들 술집도 지하가 많잖아요?노래방이나?
    이런곳 지하건물 들어가지말랬어요.

  • 6. oiurt
    '11.8.27 3:06 PM (219.250.xxx.216)

    있어요.
    날삼재때가 제일 위험해요.
    주의하시길.

  • 7. 삼재
    '11.8.27 3:34 PM (118.221.xxx.196)

    저도 삼재라서 돈없어지고 남편은 천박하고 무식한 년이랑 바람이나서
    정신 못차리고 사는걸까요?
    가정이 파탄직전이네요.

  • 8. ㅠㅠ
    '11.8.27 3:34 PM (220.88.xxx.232)

    그런거 전혀 안믿는데 막상 안좋은 일이 겹치니까 신경이 쓰여요. 작년부터 이은 남편 파산부터 저의 다리 기브스까지 평생 겪어보지 못한 기막힌 일들이 작년부터 줄줄이 있었어요. 날삼재라면 내년인데 어떻게 이보다 더 위험하다는 건지 도데체 끝이 어디인지 불안해요. 삼재가 맞는 거라면 그게 조심한다고 피해갈 수 있는 걸까요?

  • 9. 원글
    '11.8.27 3:44 PM (69.70.xxx.178)

    삼재가 몇년만에 오는건가요?...

    너무 지독히 겪으니 전에 삼재를 겪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않좋은 일이야 있었지만 살면서 생기는 일이라 생각했지 이번처럼 이렇치는 않았거든요...

  • ....
    '11.8.27 3:57 PM (115.143.xxx.59)

    12년마다 한번씩 돌아오죠.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삼재가 와도 아무렇지도 않은 해가 있구요..
    크게 타격받는 해가 있대요..
    그러니..삼재라고 누구나 다 나쁜건 아니구요..
    2-30대 삼재때는 멀쩡하다가도 40대에 크게 타격받는 삼재가 올수도 있는거구요..
    사람마다 다르죠/

  • 10. 징검다리
    '11.8.27 3:51 PM (222.109.xxx.118)

    몇년전에 아침 마당에 역술인 협회 회장이 나와서
    삼제 없다고 하던데요. 삼제 운운 하는 역술인 집엔
    가지 말라고 하면서요.
    저도 시어머니가 삼재를 조심시켜서 믿고 있었는데
    그말 듣고 부터는 안 믿고 있어요.
    전 국민의 사분의 일이 삼재 라는게 안 믿겨져서요.

  • 11. 있어요
    '11.8.27 4:10 PM (114.201.xxx.153)

    너무 힘들었죠..힘든일이 더 많이 생기는 정도.

  • 12. 더불어숲
    '11.8.27 5:56 PM (210.210.xxx.201)

    글쎄요. 삼재는 사주팔자 중 년지의 기운만 보는데 사실 사주팔자에서 년주보다 중요하게 보는 건 일주 월주의 천간지지입니다. 그래서 삼재만으로 3년간 재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하기엔 무리가 있겠지요. 다만 삼재가 들어오게 되면 미미하게나마 삼재에 들어오는 띠의 년지와 상충기운이 있기 때문에 이동수 이사수 정도는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재수가 있냐 없냐는 어차피 삼재도 사주팔자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사주 전체를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잡다한 취미가 있는데 사주랑 성명학도 쬐금 했거든요. 삼재는 이 정도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괜히 삼재라고 위축되지 마시고 평소대로 건강한 생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삼재때 별일 없이 좋았었고 오히려 다른 해에 사고도 있었고 직장도 힘들었고 그랬습니다. 어쨌든 삼재가 사주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 13. ....
    '11.8.27 6:17 PM (180.182.xxx.179)

    삼재 있는 것 같아요.
    저랑 신랑이 용띠/원숭이띠로 삼재가 같이 오는데,
    정말 이번 삼재가 제일 힘든 거 같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삼재는 있는 것 같아요.
    내년이 오는 게 무섭습니다.
    더불어숲님 복삼재도 있대요. 아마도 숲님은 그런 삼재를 겪으셨나 보죠.
    악삼재인 저는 내년이 오는 게 정말 두려워요, 날삼재에 치이면 죽을 수도 있다는데.....
    죽으면 다행인데 죽지도 않고 죽을만큼 힘만 들면 어째요 ㅠㅠ

  • 14. 슈가
    '11.8.28 11:57 AM (121.131.xxx.24)

    저도 있는것 같아요..ㅜ.ㅜ
    울 엄마 작년부터 삼재신데...뭐 해운도 그렇고 삼재라 조심하라고 했는데...
    정말 ㄷㄷㄷㄷㄷㄷㄷ장난 아니에요..
    이런게 뭐 맞냐 싶다가도 겪어보면 없다고도 말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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