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24-05-03 19:02:56

 별거아닌거에 욱하는 성질머리.

저도 또 지지 않아 자꾸 싸우게 돼요.

저는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인데 어쩌다 쉬는날이 주말이면 오히려 한숨이 나와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서요.

애앞에서 싸우는거 안좋은거 아는데 애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남편이 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는듯해요. 

지겹네요 정말

IP : 123.21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
    '24.5.3 7:03 PM (220.117.xxx.61)

    대답안하는 연습을 하고 그냥 듣고 말았더니
    덜하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요
    욱해도 금방 식으니 또 지가 그런줄도 모르더라구요. 이것도 케바케긴하죠.

  • 2. 별거하세요
    '24.5.3 7:14 PM (123.199.xxx.114)

    아이가 중간에서 눈치를 엄청 볼텐데요.
    욱하는 놈을 안보고 사니 인생 다시 사는거 같아요.

  • 3. 흠흠
    '24.5.3 7:33 PM (125.179.xxx.41)

    욱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정신적으로 폭력당하는 기분..
    대항할 힘도 없는 어린 아이는 더 우울하고 힘들거에요

  • 4. 그정도면
    '24.5.3 8:05 PM (1.227.xxx.55)

    따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아이 정서에도 안 좋을텐데요.

  • 5. ㅇㅇ
    '24.5.3 8:08 PM (58.234.xxx.21)

    욱하는 사람들 자기는 뒤끝없다고
    당한 사람은 시궁창에 던져진 기분인데
    자기만 곧 해맑아짐
    그러고는 뭘 그리 오래 꿍하냐는식
    미친....

  • 6. ㅡㅡㅡㅡ
    '24.5.3 8: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욱 하는거.
    최악이에요.

  • 7. 최악의
    '24.5.3 8:56 PM (70.106.xxx.95)

    최악의 성격에요
    옆에서 사는 사람이 오래 못삽니다
    애 어느정도 컸거든 별거라도 하세요

  • 8. ....
    '24.5.3 10:18 PM (211.108.xxx.113)

    저도 너무 싫어요 미친거 같아요
    웃긴건 다른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만드는것 뿐이라는 논리
    그냥 지성격이 더러운건데

  • 9. ....
    '24.5.3 10:45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으면 빨리 헤어지야지요. 헤어지지 못할것 같으면 남처럼 살아야해요.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요

  • 10. ..
    '24.5.4 3:31 PM (118.222.xxx.208)

    왜들 그러는지...
    저희 남편도 나이 드니 더 그러더라구요
    분노조절 능력 떨어져요 가정교육이 잘 못 된거죠
    연애때 한번이라도 그랬음 바로 헤어졌을텐데...
    조곤조곤 얘기해주고
    멀쩡할때 자꾸 그럼 졸혼할수밖에 없다라고 얘기해줬어요
    그건 스스로 고쳐야한다
    가족이 평온해야하는데 아빠 가장으로서 가족을 화목하게 해야할 사람이 더 가정분위기를 안 좋게 하면 안된다 등등
    멀쩡(?)할때 교육 시켜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도 같이 시키네요 절대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더 성의 있게 예의 바르게 해야한다 등등
    남편이 시모랑 성격이 닮은 부분이 있어서요
    쎈남자 스타일이라 더 심해서 저는 진짜 이혼 생각도 했었거든요
    몇십년 더 살아야하잖아요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 11. ..
    '24.5.4 3:36 PM (118.222.xxx.208)

    참 그리고 흥분해서 날뛰면 단호하게 얘기해요 차분해지라고...
    그리고 차분해지려 노력하면
    나중에 칭찬도 해줘요
    마음 폭발 안하고 잘 참아줘서 잘했다고 그런 모습 고맙다고 해줘요
    아이들에게 폭발할때 데리고 나가서 산책 하기도 하고 뭐 사야한다 하며 데리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분위기전환 시켜주기도 하고 ...
    애완동물 키우기도 도움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08 가루세제만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15 2024/06/08 2,403
1600607 이 가방어때요? 8 가방 2024/06/08 2,046
1600606 탈북단체 이상한데요 12 탈북 2024/06/08 2,552
1600605 미국 단기 파견( 6개월) 나가는데 핸드폰 질문 드립니다. 6 주말 2024/06/08 703
1600604 신선한(?) 강아지 유투브 영상 3 happy 2024/06/08 1,194
1600603 자녀와 콘서트 같이 가보신 어머님 계세요? 27 질문 2024/06/08 1,822
1600602 불후의명곡 2 2024/06/08 1,628
1600601 들들 볶아대다...라는 말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3 ... 2024/06/08 686
1600600 매실 씨 안 빼고 매실청 담그는 분 10 매실 2024/06/08 1,671
1600599 땅콩버터에 뒤늦게 빠져서리 17 .. 2024/06/08 4,875
1600598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 10 이게나라냐 2024/06/08 2,583
1600597 군대 내 가혹행위에 대한 국민청원 5 요보야 2024/06/08 389
1600596 오늘 받은 매실 월요일에 담궈도 될까요? 4 청이 2024/06/08 629
1600595 편식하고 안 먹는 애들이 식욕 과한 애보다 낫지않나요 20 궁금하다 2024/06/08 2,576
1600594 안면만 있는 남자의 행동 4 나비 2024/06/08 1,554
1600593 맛있는 풋고추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3 모모 2024/06/08 658
1600592 똑단발로 잘라놨어요 4 난감 2024/06/08 1,954
1600591 여기서 원글 욕하는 댓글 14 …. 2024/06/08 1,394
1600590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1 신기 2024/06/08 1,774
1600589 컷트 잘 하는집 펌 잘하는집 다를때 3 ..? 2024/06/08 1,084
1600588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3 ... 2024/06/08 1,837
1600587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2024/06/08 1,594
1600586 당근 거짓말 7 ..... 2024/06/08 1,586
1600585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2024/06/08 2,796
1600584 혼자 호주 여행 시드니만? 4 ㅇㅇ 2024/06/0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