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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은 원래 달리는 동물이에요

...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4-05-22 11:25:23

인간은 원래 달리는 동물이에요
원시시대때 사냥하고 살아남기 위해 달려야 했잖아요
그래서 달리면 도파민이 나오게 진화한거고요 
고통을 쾌감으로 바꿔야 살아남을수 있으니까요
달릴때와 스트레스받을때 뇌자극이 비슷하대요
그래서 달리기를 자주 하면 뇌가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상황일때 달리기하는 걸로 착각해서 스트레스 상황을 쉽게 넘어갈수 있게 해준대요 
이건 경험으로 느꼈어요
힘든 일이 어지간한 힘든 일이면 이전엔 불안하고 잠 못자던 일인데도 스트레스를 잠깐 받고 평상심으로 돌아와요 
마음의 평정에도 좋아요 달리기
체력은 말할것도 없고요

 

어떤 러너가 말했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 

 

달릴수 있는 분들은 달리자구요 

 

IP : 121.136.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 번쩍
    '24.5.22 11:28 AM (221.158.xxx.153)

    저 달려볼께요. 달려보아요. 새벽에 달려볼렵니다!

  • 2.
    '24.5.22 11:29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그 시대 인간은 40전에 죽었어요

  • 3. ㅋㅋ
    '24.5.22 11:33 AM (119.56.xxx.12)

    음님.. ㅋㅋ
    그래도 아침마다 강쥐 산책시 조깅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더군요. 저도 계단오르기로 얼릉 달릴수 있는 무릎만들어 달려보고 싶네요. 에고. 계단에게로나 지금 당장 달려가렵니다..

  • 4.
    '24.5.22 11:37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오래 살기이전이니까 가능해요.
    우리 옛집들 보세요.
    돌계단
    상 들고 문지방넘기
    50대 이후 불가능

  • 5. ..
    '24.5.22 11:37 AM (211.246.xxx.251) - 삭제된댓글

    근육이 하나도 없는 저체중인데요.
    (병원에 두달정도 있었더니)
    체력을 좀 기르고 싶은데 살찌우는것 만으로는 부족하더라구요.
    달리기(또는 걷기나)가 도움이 되겠죠?
    저 뛸 수 있을까요?

  • 6.
    '24.5.22 11:38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오래 살기이전이니까 가능해요.
    우리 옛집들 보세요.
    돌계단
    상 들고 문지방넘기
    50대 이후 불가능
    현대는 아껴써야 해요.
    치아
    무릎관절

  • 7.
    '24.5.22 11:39 A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오래 살기이전이니까 가능해요.
    우리 옛집들 보세요.
    돌계단
    상 들고 문지방넘기
    50대 이후 불가능
    현대는 아껴써야 해요.
    치아
    무릎관절
    허리

  • 8. 오이다
    '24.5.22 12:04 PM (125.185.xxx.9)

    211.246님 근력부터 좀 키우셔야 겠네요

  • 9. ㅋㅋㅋ
    '24.5.22 12:11 PM (112.145.xxx.70)

    그렇네요~
    40살 살던 시절엔 그랬지만..

    80살 사는 시대엔 그러면 안돼죠

  • 10.
    '24.5.22 12:33 PM (221.148.xxx.218)

    달리기 뿐 아니라 스피드가 있는 모든 운동이 그와 비슷해요 수영이나 탁구,배드민턴,자전거 등이요

  • 11. 착각
    '24.5.22 1:19 PM (211.181.xxx.242)

    그 시대 조상들이 40살고 죽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영아 사망률이 높고 사고 등이 많아서 평균을 깍아서 그렇지, 7-80까지 살았다는 기록들이 다 있습니다.
    현대처럼 의학으로 생명을 유지하지는 않으니 고령으로 가면 생존이 어렵긴 했지만요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관절에 가장 안좋은 것은

    1. 농부나 광부처럼 고정된 노동을 하는 것
    2. 아에 안쓰는 것
    3. 축구 농구 테니스 등 급 자세를 바꾸는 운동을 하는 것

    이고 안정적 자세로 꾸준히 달리는 것은 관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에요

    물론

    1. 과체중이 준비없이 달리는것
    2. 근육이나 준비상태보다 과도하게(속도, 거리) 달리는 것
    3. 휴식없이 달리는것

    등은 좋지 않죠

    하지만 오래살게 되었으니 아껴야 하고, 달리면 닳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틀렸다고 증명이 되었답니다.

  • 12. 참고로
    '24.5.22 1:30 PM (211.181.xxx.242)

    추가로 요새는 과도한 반복적 노동을 많이 안하면서, 제일 문제가 되는게 안써서 생기는 문제에요

    예전 어른들이 일을 많이 하고 자세가 안좋아서 관절이 나빠졌다면
    요새는 전체적으로 관절, 근육, 인대 등등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적절한 행동 - 자세, 급작스런 활동, 일상의 반복적 동작 등 -을 하다가 근육, 인대, 건 등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관절이 닳았다고 느끼거나, 더 아껴야 한다고 하면 안되고
    재활을 해야하는데요

    재활은 결국 근육을 포함한 몸 운동입니다.
    체조나 스트레칭 정도로는 어렵고, 몸을 전체적으로 잘 단련시켜야 하죠

    여기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달리기입니다.
    사실 달리기는 방법에 따라 무산소까지 포함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고
    낮은 수준에서 하드한 수준까지 다양해서 걸을 수 있는 분은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걷는 것보다 천천히도 뛸 수 있고, 100미터를 걷는 것보다 천천히 뛰어도 달리기에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천천히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 13. ㅇㅇㅇ
    '24.5.22 5:21 PM (121.190.xxx.58)

    저도 달리기 해보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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