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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식 하고 연 끊은분 계신지

..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21-03-24 23:32:36
맘 속으로 정 끊은분 계시나요.
이런 마음이 드는 내자신에게 죄책감도
같이 들면서 2중으로 고통받고 있네요.
커다란 돌덩이가 집안에 들어앉아 있네요.
IP : 106.102.xxx.2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는 아니지만
    '21.3.24 11:34 PM (112.187.xxx.182)

    30먹은 딸과 마음속의 연을 끊었답니다

  • 2.
    '21.3.24 11:36 PM (1.225.xxx.224)

    사춘기때는 맘 속으로 연 끊어야 버팁니다

  • 3. ......
    '21.3.24 11:3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윗분은 서른이군요. 전 32살 딸과 마음의 연을 끓었습니다.

    지긋지긋하네요

  • 4. 그래도 사랑을
    '21.3.24 11:3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쏟아부어주어야 바르게 커 나가죠-리턴을 기대하지 않는-. 기도도 많이 해주고.
    사춘기때 처럼 슬플때가 없는데 지들도 홀로서기하는 준비과정이므로 어쩔 수 없어요.

  • 5. 원글님
    '21.3.24 11:39 PM (175.223.xxx.152)

    사춘기 아이가 몇살인가요?

    저도 중3,중1 아이두명이라
    심히 괴롭네요.

    애 사춘기 어느정도인가요?

  • 6. ....
    '21.3.24 11:41 PM (14.32.xxx.70)

    윗분은 서른이군요. 전 32살 딸과 마음의 연을 끓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네요.

    휴~~
    사는게 뭔지 고통이네요

  • 7.
    '21.3.24 11:51 PM (121.179.xxx.201) - 삭제된댓글

    서른넘은 자식과 연을 끊었다는건
    연락을 안하는거인가요?
    저도 계속 속썩이던 성인인 아이가 갑자기
    독립해 나가서 처음엔 섭섭하다가 점점 편해지고 있어요.
    반찬만 열심히 갔다주고 있네요.

  • 8. 법륜스님말씀
    '21.3.24 11:55 PM (175.114.xxx.96)

    자연계 동물은 다 성체가 되면 서로 독립된 개체로 살아간다
    성인이 되어 각자 독립되어 서로 연락 안하고 살고 연을 끊어도
    큰 일 아니다..죄도 아니다
    그게 더 편하면 그렇게 살아라

  • 9. ㅡㅡㅡ
    '21.3.25 12:19 AM (70.106.xxx.159)

    반찬을 주신다니
    완전 최고아닌가요

  • 10.
    '21.3.25 1:15 AM (210.99.xxx.244)

    중등은 그래도 나아요 고등와 사춘기는 답없어요 같이죽고싶었던적도 있어요ㅠ 지금 고3되니 고1.2 사춘기 휴우증에 공부도 아니고 습관도 나빠지고ㅠ

  • 11. 서른
    '21.3.25 6:34 AM (112.187.xxx.182)

    연을끊은건 아니고 살갑게 대화가없이 그냥 필요한 말만하고사네요
    대화 나누면 싸우니까

  • 12.
    '21.3.25 7:20 AM (61.80.xxx.232)

    사춘기자식 키우기 힘들어요~ 그냥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네요

  • 13. ...
    '21.3.25 8:28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애기-어린이-사춘기-대학입학-대학원-취업-결혼적령기-결혼.......
    다 겪어본 부모입니다.
    결론은 사춘기 아무것도 아닙니다.
    멀고도 먼 자식입니다.
    그러나!!!!!
    없어서도 안되는 자식입니다. 나이드니 철도 조금은 더는 듯 하네요.

  • 14. 연을 끊는
    '21.3.25 8:40 AM (220.78.xxx.226)

    다기보다는 기대를 버려야죠
    내 기본적 의무만 하면서

  • 15. ...
    '21.3.25 8:58 AM (59.27.xxx.235)

    정말 저도 비구니 수련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부처가 내마음 속에 있음을 느낍니다.

  • 16.
    '21.3.25 9:34 AM (210.217.xxx.103)

    무난히 지나간 아이 둔 집은 모르죠 이 고통.
    잠깐 다른 생각도 좀 하고 다른 취미에 집중도 하고 자식에겐 잠깐은 마음을 놓는 게
    싸움도 없고 낫더라고요.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아이가 그래도 엄마는 공부로 쪼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이야기 하고 돌아오더라고요.
    물론 그거 회복하느라 힘듭니다..

  • 17. 기숙학교
    '21.3.25 9:53 AM (223.38.xxx.199)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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