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둘 방 각자 나눌까요 같이 쓸까요?

초딩 4학년 1학년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1-09-24 11:40:47

애들 방을 확장하고 꾸밀 생각인데 남편은 침실 공부방 이렇게 나눠서 같이 쓰라하고 지금 아니면 언제 같이 지내냐고

전 각각 따로 방을 썼음 하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고학년이라 나중에 어차피 분리해야되기도 하구요

지금은 큰 애는 혼자 잘 자는데 동생은 침대도 없고 안방에서 자요

옆에서 재워줘야지만 자는데 어저께부턴 혼자 안방에 있어도 자네요 잠 안온다고 자꾸 불러서 그렇지 어느새 자드라구요

큰애는 눕자마자 자는 스타일인데 동생이랑 같이 자면 떠들다가 늦게 잘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동생이 자꾸 잘때 엄마를 찾아서 언니한테 방해될거 같기도 하구요

각자 자는 스타일이 다르니깐

 

남편말대로 침실 공부방으로 나눌경우:

장난감도 아직 많아요 큰애가 장난감을 더 좋아해서 블럭 인형집 입체퍼즐 조립해놓은것들 등 꽤 자리 차지하는데 버릴거 버리더라도 아직 둘이 잘 갖고 놀거든요

이건 어디로 갈까요 침실? 공부방?

피아노는 어디가면 좋을까요 숙제하다가 피아노치기도 하니깐 공부방이 낫겠죠?

애들 가구는 침대2개  책상2  책장2~3  피아노  옷장2  서랍장2  장난감교구들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할지

 

침대랑 옷장 같이 있고 침대랑 책장은 같이 있는게 기본인데 피아노랑 장남감무리들이 골치네요

이것들 다 공부방에 넣으면 자질구래한것 많아서 어지를때 엄청날것 같네요

치울땐 거의 방하나만 치우면 되니깐 편할것 같기도 하구요

IP : 180.21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4 11:46 AM (211.237.xxx.51)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각자 방 갖고 싶어 할껄요.
    곧 사춘기가 되면 혼자방이 필요할텐데..

  • 2. 아들둘엄마
    '11.9.24 11:59 AM (112.148.xxx.151)

    사춘기무렵 저희집도 그렇게 해줬는데 나중에 분리해주길 원했어요.
    독립된공간이 좋은가봐요.

    부모마음은 부딪히고 해야 정들것같은데 ..애들은 자기공간이 필요한가봐요.
    덕분에 커서도(대학생) 서먹해요 ㅎㅎ

  • 3. 원글
    '11.9.24 12:06 PM (180.211.xxx.186)

    애들한테 물어보니 큰애는 아무생각없고 관심을 안가지네요 동생은 방이 필요없다네요 엄마랑 있으면 된다고 .......뭥미~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라고!!

  • 아들둘엄마
    '11.9.24 12:21 PM (112.148.xxx.151)

    아직은 어려서 아무생각없을거에요... 사춘기되면 어쩔지 모르죠
    제생각도 공부방 침대방 구분이 좋을거 같아요.
    같이 살아야 정 듭니다.

  • 4. ...
    '11.9.24 12:07 PM (123.109.xxx.36)

    용도에 따라 나누는것도 괜찮아요
    잠자는 방은 옷수납,놀이방 겸하고
    공부방은 책꽂이랑 같이.
    피아노는 거실에 뒀어요
    누구방 이렇게 주인을 정해주면 하루종일 비어있기 쉽상이에요
    혼자만의 시간, 공간이 필요할땐 어차피 여유공간이 있으니 가능하구요
    "여긴 내방이니 나가!" 이게 싫어서 시도했는데
    지금 큰애가 중학생이지만 잘 유지하고있어요

  • 5. 많이 버리시고
    '11.9.24 12:18 PM (110.9.xxx.196)

    일단은 침실과 공부방으로 나누셔도 될거 같아요. 일단 방 두개가 확보되면 아이들의 의사가 확실해지면 나누면 되니까요. 전 동성의 형제를 나눠준게 지금도 후회되요. 침실과 공부방으로 하시고 아이들 장난감과 옷 서랍장같은걸 침실쪽. 그리고 공부방에 책상 책꽂이요. 아마 확장하시면서 많이 버리셔야할거에요. 예전 아이책이나 그런거 좀 비우고 해주세요.. 피아노까지 들어가면 좋은데. 보통 장난감 있는 방에서 많이 지내고 많이 놀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8 압력밥솥을 태웠는데.. 어떻게 하면.. 탄자국이 없어질까요??.. 4 망고스틴 2011/10/17 4,016
24227 홍**땜에 뒷목잡고 쓰러지겠어요. 18 꼼수듣다가 2011/10/17 2,985
24226 남편이 꼴보기 싫어요 7 R 2011/10/17 3,125
24225 쌀통안에 쌀벌레가 생겼어요. 2 쌀은 어디에.. 2011/10/17 1,987
24224 교통 범칙금 방법 물어봤었던..사람입니다. 1 재능기부 2011/10/17 1,280
24223 저희 부모님 억울한 사연 좀 들어주세요 9 재형맘 2011/10/17 1,951
24222 아이폰 프리패이드로 사용하려면요(미국) ,, 2011/10/17 935
24221 드라마-유승호가 왜 죽었나요? 1 백동수 보신.. 2011/10/17 2,038
24220 tv없는 거실, 어떻게 꾸미셨어요? 2 화분 2011/10/17 1,559
24219 이게 요로감염인가요? ㅜ.ㅜ 소변 보는데 아프고 피가 나와요. .. 12 갑자기 2011/10/17 4,858
24218 이국철씨와 신재민 아침 뉴스에.. 2011/10/17 1,003
24217 내남편 이것만은 고쳐줬음 좋겠다 하는것 뭐 있으세요? 9 피차일반 2011/10/17 1,773
24216 유판씨 500mg 약국에서 얼마하나요 비타 2011/10/17 1,005
24215 아파트 청약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되나요? 1 알려주세요 2011/10/17 1,601
24214 교자상보관하는 상커버,, 4 교자상 2011/10/17 1,727
24213 염치 없지만 오늘도 도움받고자.... 의자 2011/10/17 1,134
24212 남해및 통영위치한 '나만의 완소식당'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9 시사인구독 2011/10/17 2,787
24211 나경원, 손석희에게 "정책은 안 물어보나?" 불만 토로 8 호박덩쿨 2011/10/17 2,201
24210 정봉주 수형 면제 스토리(펌) 2011/10/17 1,540
24209 남편이 회사에서 등산을 간다는데...무슨옷을 입어야 하나요? 13 샬랄라 2011/10/17 2,418
24208 조국교수 - '좌빨'이라면 '좌빨'하겠다. 17 참맛 2011/10/17 2,407
24207 태어난 시(時) 계산할때요... 2 ........ 2011/10/17 1,484
24206 중국여행 싸고 알차게 가려면 어떻게 가는것이 좋을까요? 1 고래사랑 2011/10/17 1,457
24205 아이들 축구복 아래 입는 옷 2 축구복 2011/10/17 1,351
24204 모기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8 미쵸~ 2011/10/17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