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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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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기집 가자고는 안하는걸까요??

....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1-09-08 23:10:20

엄마들 너무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해요.

오면 간식주고 엄마들도 차대접하고 그러지요. 아이들 집에가면 장난감 정리도 하고  청소도 또 해야되고..

 

몇몇엄마들은  자기집 절대 오픈안하더군요.

오늘은 우리집에 가서 놀까? 한번 해도 될텐데

절대 안하네요.

 

우리집 올때 뭐라도 좀 사오던가

동생에 언니에 형제 자매 다데리고 오면서

 

정말 이기적임.

IP : 121.152.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왕
    '11.9.8 11:15 PM (99.226.xxx.38)

    오픈하시는거면 마음을 넓게 가지시구요, 바라지 마세요.

    저는 솔직히, 마음 편하게 밖에서 만나는게 훨씬 좋은 사람이거든요.
    찻집,음식집,공원에서 도란도란 간편히 만나고 할얘기만 잠깐 하고 일어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가끔 굳이 집에 가자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면 언제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부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희집에 왜 가자는 소리 안하냐며 뒷담화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손님을 초대할때 집을 평소보다 깨끗하게 해놓고 좋은 음식도 대접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초대를 하기 어려워합니다. 저같은 분들도 많이 있을거예요.
    다 사람들 생활 스타일이 다른거니 너무 오해 마세요.
    그런게 이기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주 아이들 보내고 하면서 빈손으로 보내는 분들은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은 집으로 초대하지를 마셨으면 합니다.
    상처 입으신 것같아요.

  • 2. 제가
    '11.9.8 11:16 PM (180.66.xxx.13)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거위 울 집에서 그랬네요.
    애들 크면서 횟수 줄이고 섭섭함이 더해지고 좀 소원해지고 이사까지 오니 그럴일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라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제 성격을 보면요 ㅠㅠ
    지금은 넘 편하고 애들과는 놀이터 가서 실컷 놀리고 그래요^^

  • 3. .......
    '11.9.8 11:18 PM (210.222.xxx.111)

    저도 그러다가 이제는 오라고 안해요.
    그냥 놀이터에서 놀고 헤어지지요.
    그런데 그것도 다 한때더라구요.
    애들 학교 가고 학원 다니면 그것도 끝이에요.

  • 4. 요즘은
    '11.9.8 11:18 PM (211.208.xxx.201)

    문화가 많이 바뀐것 같아요.
    몇 년사이에 엄마들도 커피한잔 마시러 밖에 나가고..

    원글님도 오픈하지 마세요.
    그냥 밖에 나가서 놀리시구요.
    요즘 문화인 것 같아요.

  • 5. ..
    '11.9.9 12:31 AM (14.46.xxx.103)

    맞아요..몇년전만해도 애들 유치원 보내면 이집 저집 다니면서 커피 한잔했는데 요즘은 애 유치원 보내놓고 근처 커피숍으로 가는 분위기에요.

  • 6. ..
    '11.9.9 9:14 AM (125.152.xxx.109)

    저는 동네 엄마한테 집 오픈 하는 거 싫어요.
    그래서.....저도 오라고 해도 가는 거 싫으.....모여서 시시콜콜하게 주위사람들 이야기나 하고...
    차라리 모르는 사람 이야기하면 그런갑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 뒷담화 하면....마음도 편치 않고...
    그 무리속에서 내가 뭐하고 있는지 자책도 하게 되고.....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동네 여편네들하고는
    될 수 있음 어울리지 마세요.

  • 7. 미미
    '11.9.9 2:55 PM (120.142.xxx.97)

    밖에서 만나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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