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가서 유방 초음파를 했더니
1.5 cm 종양이 있다네요..
암은 아니고 섬유선종이라고 하면서 맘모톱 수술을
하고 조직 검사까지 해보라네요..
제가 간 병원은 종합병원이 아니고 유방전문외과인데 ,
대학병원에 다시 한번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수술도 종합병원에서 해야될까요?
맘모톱 해보신 분들이나 종양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유방 초음파를 했더니
1.5 cm 종양이 있다네요..
암은 아니고 섬유선종이라고 하면서 맘모톱 수술을
하고 조직 검사까지 해보라네요..
제가 간 병원은 종합병원이 아니고 유방전문외과인데 ,
대학병원에 다시 한번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수술도 종합병원에서 해야될까요?
맘모톱 해보신 분들이나 종양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냥 방사선과 병원이었구요
1센티정도 된다고 해서 조직검사만 했어요..
맘모톱 안권하더라구요
작년에 맘모톱 수술 받았어요. 저는 1.2cm라던데.. 겁이 무척 나서 집근처 강남성모병원에 예약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많이들 하는 수술이고 해서 동네 유방전문병원에서 했어요. 겁이 나는 것만큼 넘 간단했네요. 맘모톱이 원래 유방암 조직검사용으로 했다고 해요.
조직결과는 맘모톱 수술 후 나왔는데 선유섬종이었어요. 유방에 마취주사 후 모니터링을 환자와 함께 하면서 수술해요. 한 5분? 걸렸나요. 여하튼 넘 걱정 마세요. 저 넘 겁나서 후덜덜했는데 나중에 정말 창피했어요. ㅋㅋ 하루는 압박붕대 매고 있어야 하고요... 몇달 이따가 수술 잘 되었나 다시 한번 촬영해요. 힘내세요.
참 비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던데..저는 110 정도했고요. 실비보험처리했어요. 나중에 검사받는 비용까지
다 보험되었어요.
전 미세석회화라고 해서 검사 차원이라 보험 적용 하나도 못 받았어요..한 105만원 했구요. 아산병원에서 했어요.
석회제거 했어요
수술 간단하고 100정도 나왔는데 실비에서 다 나왔구요
글고 일반보험에서도 진단금 나오더라구요
겁먹지 마시고 받으세요
유방전문병원이면 괜찮아요 맘편히 받으세요
맘모톱이라고 하셔서..ㅎㅎ
저 2003년도에 했는데 120만원정도 나왔었네요.
댓글 읽어보니 실비 들어놓으신 분들은 좋았겠네요. 비용도 다 나오고.
저는 그냥 유방전문병원에서 바로 시술받았는데, 원글님 좀 못미더우시면 다른 곳에도 가보세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 후유증도 없고 그랬어요. 겁먹지는 마세요.
이상한(?) 시집살이 아니고, 보통의 한국명절을 보내는 집이라치고...
아픈거야 진짜 아플거예요. 온통 명절 신경쓰느라 몸이 축나나 보죠. 아마 그 동서같은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일 거예요.
저도 그렇지만, 제 친구들도 오히려 명절앞두고 감기라도 걸리면, 그걸 더 신경쓰던데요. 어차피 가서 일도 하고 해야하는데, 아프면 나만 손해잖아요.
어릴 때부터 어른들앞에서 아픈 모습 보이는 것도 불효라고 들어서인지 명절 전에 아프기 싫어요.
친정도 가야하는데, 가서 내 부모님앞에서 골골거리는 시늉하기 싫지않나요.
원글님 정말 속상하고 얄밉고 그러겠지만. 그냥 홀며느리다...하는 생각으로 신경꺼버리세요.
동서가 사람됨도 부족하고, 정신이며, 몸도 건강치 못하고...참 불행하구나...이렇게 위안하세요.
그리고, 내가 할 도리 잘하고 있다는 것은 남편이 알아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시어른들이 알아주시면 더 좋겠지만...알아주시겠죠 뭐.
맘모톰 하시기전에 꼭 조직검사(총조직검사)를 하셔야 되요.. 총조직검사 해주는 병원으로 가세요.
만일 맘모톰 한후 결과가 유방암으로 나오면 진짜 난감하대요..조직을 다시 더 넓게 잘라내야 된다고,,
그래서 무조건 맘모톰 권하는 병원보다는 총조직검사후 양성이라 판정받은후 하는게 좋다고,
무턱대고 맘모톰 하고 후회하는 환자들 많답니다. 유방암카페에..
검사는 영상의학과에서 하시구요..
저도 맘모톰 함부로 하는것 아니라고 들었어요
친언니가 대학병원에서 검사결과를 보고 하자고 했는데
다른병원갔더니 그 검사 함부러 하는것 아니라고해서 ...
다른병원도 다녀보세요
그리고 조직검사후 양성으로 나오면 지켜보면서 크기가 거지거나 하면 그때 맘모톰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6개월 추적검사하면서...
양심적인 병원으로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35 | 주식하시는 분 참고하세요 2 | 셀코리아시즌.. | 2011/09/22 | 3,545 |
15334 | 입술이 자꾸자꾸 말라요 1 | 헬렐레 | 2011/09/22 | 3,823 |
15333 | 대구 사시는 중학생 엄마들.. 시험문제 어렵지 않나요? 1 | .. | 2011/09/22 | 1,170 |
15332 | 족보닷컴 이용에 대해서..(어렵게 내는 학교?) 6 | 뒷바라지.... | 2011/09/22 | 1,991 |
15331 | 해병 22% "구타ㆍ가혹행위 필요" 1 | 세우실 | 2011/09/22 | 951 |
15330 | 쟈스민님의 오이샌드위치 레시피 어디에 있나요? 4 | 오이샌드위치.. | 2011/09/22 | 2,131 |
15329 | 우체국 주소이전 서비스 효과보신 분 계세요? 8 | 이사 | 2011/09/22 | 5,811 |
15328 | 중딩용 기적의 계산법 있나요? | ... | 2011/09/22 | 1,607 |
15327 | 세조랑 문종이랑 어머니가 같나요? 9 | .. | 2011/09/22 | 3,473 |
15326 | 비염땜에 유근피사왔는데요,어떻게 먹어요? 8 | 반짝반짝 | 2011/09/22 | 2,862 |
15325 | 가산 중학교 어떤가요? | 금천구 | 2011/09/22 | 1,055 |
15324 | 유럽여행기 추천 해주세요 | 유럽 | 2011/09/22 | 1,078 |
15323 | 청계천 근처 도장파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 타히티 | 2011/09/22 | 1,550 |
15322 | 초등6학년 여아인데요 한자를 첨 하려구 해요 4 | 한자 | 2011/09/22 | 1,643 |
15321 | 남편이 중국출장 첨으로 가는데요 2 | 출장 | 2011/09/22 | 2,799 |
15320 | 고추보다 매운 시집살이는 언제부터?? 친영례와 서류부가혼.. 2 | 한국의 결혼.. | 2011/09/22 | 2,626 |
15319 | 아들 비타민 2 | 비타민 | 2011/09/22 | 1,259 |
15318 | 네이버에 레몬테라스에서 강제탈퇴 당했는데 방법이 없나요? 3 | 아마폴라 | 2011/09/22 | 3,459 |
15317 | 영어만화나 책이나 읽으면 | 영어... | 2011/09/22 | 1,036 |
15316 |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 쓰시는분들. 6 | 아들둘 | 2011/09/22 | 3,066 |
15315 | 윤복희..여러분..눈물이 나더라구요. | ..... | 2011/09/22 | 1,191 |
15314 | 질문 1 | 질문 | 2011/09/22 | 852 |
15313 | 옛날에 경희간호전문대학이라고 있지 않았나요? 4 | 궁금함 | 2011/09/22 | 3,350 |
15312 | 말고기 요리 2 | 영심이 | 2011/09/22 | 1,135 |
15311 | 프랭클린 플래너 ceo 쓰시는 분~~ 1 | 플래너 | 2011/09/22 | 1,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