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보 마음 안 갈듯~

이젠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1-09-04 15:57:06

윤여준이라는 책사가 뒤에 버티고 있고

그가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오세훈 서울시장 만들기의

킹메이커 노릇을 하며 우리나라 극우세력의 본진 노릇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금,

안철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판단을 유보하게 됩니다.

그의 식견과 말들은 그저 본인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합리적인 말과 지성일 뿐이었나....

이젠 그가 야권단일화에 합의해 단일화 후보로 나온다 해도 선뜻 믿어지지 않네요.

한번 의심과 경계를 하게 되니까 사람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된달까....

정운찬,엄기영,김동길..본인의 자리에서 쓴 소리 할때는 얼마나 합리적이고 지성적으로 보였던가요.

IP : 125.17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e
    '11.9.4 4:13 PM (121.174.xxx.177)

    그러게 말입니다.
    대중에게 인기를 한몸에 누리고 현정부하에서 온갖 기득권을 다 누리고 있는 사람이 과연 서민 편일까요..
    조금 유명세 탔다고 정치판을 기웃거리다니... 우린 그동안 안철수씨의 한 면만 보고 있었군요.

  • 2. 과대포장
    '11.9.4 4:48 PM (211.211.xxx.170)

    이라는 말도 아깝죠.
    실체없이 잘 만들어진 허상에 놀아난 거였습니다.
    MB는 안해본 거 없고,
    근혜는 해본게 없고,
    철수도 해본게 없습니다.

  • 3. 미투
    '11.9.4 4:51 PM (211.177.xxx.101) - 삭제된댓글

    야권 대표로 나와도 이젠 안찍어

  • 4. ......
    '11.9.4 5:09 PM (125.134.xxx.170)

    마음은 안가도 표는 줄 것입니다.

    정상적인 야권단일화의 절차를 거쳐서 후보가 된다면 제 의심은 밀어두고 표를 줄 것입니다.
    마음은 그에게 어떤 마음도 없었던지라........

    야권단일화에 참여한다고 그가 후보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후보가 된다면 저는 일단 지지할 겁니다.

  • 5. 윗님
    '11.9.4 5:17 PM (125.177.xxx.83)

    그래서 제가 '표를 안줄 듯' 이라고 쓰지 않고 '마음 안갈 듯'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반한나라당, 절대 한나라당에게 서울시장직을 내줄 순 없다는 명제 하에 투표해야하는 거니까요.
    그런데도 박경철인가 하는 사람은 당파적으로 물어뜯는다는 둥 하는 표현을 쓰니
    저런 사람이 안철수 최측근이란 말인가...하는 실망감이 더해지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6 지하철에서 황당한경험 ㅋ 11 pipi 2011/09/18 3,345
13855 만기 얼마안남았는데 가지급금 바로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2 영업정지 저.. 2011/09/18 1,745
13854 어제인가 그저께 올라온 발라당 누워서 자는 시츄 사진 1 강아지 2011/09/18 3,004
13853 장터 본문 수정하는 기능없나요? 1 ,,, 2011/09/18 957
13852 택배 아르바이트 글... (퍼온글) 재미 2011/09/18 1,704
13851 분당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야탑-이매-서현 부근) 6 .. 2011/09/18 3,268
13850 매매계약 파기를 한다구 하는데요. 9 매매 2011/09/18 4,932
13849 간 큰 농협직원들…고객예금 396억원 횡령 2 밝은태양 2011/09/18 1,804
13848 실종된 지 일주일된 사람을 찾습니다.-분당 정자동 19 사람을 찾습.. 2011/09/18 9,189
13847 초5 눈높이 국어를 계속 시킬지 그만 두게 할지 조언 좀 부탁드.. 8 ........ 2011/09/18 11,807
13846 국민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7 이제 2011/09/18 2,890
13845 저축은행에 관한 궁금증 3 궁금 2011/09/18 1,308
13844 나경원 서울대모교에서 대굴욕 21 *^^* 2011/09/18 16,197
13843 체온이 높아진것 같아요 6 잠좀편히자고.. 2011/09/18 2,371
13842 안양에 소규모돌잔치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맘 2011/09/18 1,691
13841 요즘은 야채를 무얼 사야 하나요? 3 아기엄마 2011/09/18 1,967
13840 올해햇고추아닌거 사도 괜찮겠죠? 4 고춧가루 2011/09/18 1,588
13839 대리점서 베가x로 바꾸었는데요 5 하늘 2011/09/18 1,943
13838 이렇게 살 자격밖에 없는 국민들, 정말 노통령님 마지막 떠올리면.. 13 맹꽁이국민 2011/09/18 1,821
13837 며칠전부터 남편한테 담배찌든냄새가 나요. 1 킁킁. 2011/09/18 1,920
13836 부부간의 불화 -어제 신랑이랑 얘기좀 했어요 12 .. 2011/09/18 6,440
13835 맛없는 시골고추장 10 고추장 2011/09/18 3,998
13834 택배가 안왔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3 속상해요 2011/09/18 1,526
13833 부모가 아이를 자퇴시켜 세계여행떠난이유 2 삼땡이 2011/09/18 3,094
13832 냉장고 패킹에 검은 곰팡이가 쫙~ 9 어느날 갑자.. 2011/09/18 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