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자가 유학중이면 그 자녀가 초~고등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고, 엄마의 유학기간과 딸의 중고등학생 기간이 맞아떨어지니 더이상 이 문제로 시간낭비 하지 맙시다. 안철수가 이미 정계 입문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던 시기인데 조금만 생각이 있어도 딸의 국적 문제를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2. 돈이 많은데도 사립 안보내고 공립 보내다니 대단하다. - 보류
: 팔로알토 학군이 좋아 굳이 사립 보낼 필요없는 좋은 공립이니 칭송 받을 것도 없는 문제입니다.
3. 3만불 가량 미국에 소득 신고를 한다하니 영주권자 이상일 것이다. - X
: 미국 내 소득이 발생하면 외국인이라도 소득신고 하니 이것도 시간낭비 및 쓸데없는 반격 빌미를 주지 맙시다.
4. 유펜 장학금은 부모 소득 기반이라 장학금을 받지 않았는데 검소해보이려 거짓말을 했거나, 학교측에 소득 신고를 거짓으로 했을수 있다. - 보류
: 석사 장학금 이상부터는 다른 경로가 많고, 학사 장학금도 학교 외부 사설 장학금 등 여러가지로 빠져나갈 길이 많으니 시간 낭비 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5. 문재인 딸도 재산 신고 안했다. - O
독립 생계를 꾸리는 자녀는 재산 신고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합법이다가 안철수 캠프의 주장입니다.
맞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 생계를 꾸리고 있다면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재인 딸도 재산 신고 안했습니다. 결혼한 주부입니다. 아들 재학시절에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짜리 반지하 단칸방에 다른 친구 둘과 함께 총 세명의 남자가 살면서 주말에 알바하던 형편에서 시집간 딸에게 무슨 큰 생활비 지원이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독립생계가 되고 있으리라 추정 가능한 상황이죠. 또한 2012년 대선 출마선언때도 아버지의 출마를 반대하고 일체 사생활 공개를 하지 않던 딸의 재산을 공개하라는 건 무리이지 싶습니다.
안철수 딸은 3만불 소득 신고를 하고 있으므로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그 물가 비싼 동네에서 살면서(팔로알토나 스탠포드 주변 집값 비싸기로 유명하고, 안철수가 미국 갈때마다 딸 집에 머문다고 전에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럼 최소한 단칸방 스튜디오는 아닐테지요) 3만불로 독립 생계 유지가 가능하다... 저는 의구심이 드네요.
큰 재산을 넘겨줬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최소한 고액의 생활비 지원은 받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유학생 자녀의 생활비 및 학비 지원으로 송금되는 금액은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고, 그 이상의 액수가 송금되었다면 국세청에서 알아서 추적했겠지요.
그러니 만약 안철수 딸이 미국에 부동산 등의 재산이 있다면 그에 대한 증여세가 정상적으로 납부되었는지. 해외 송금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는지, 정도가 대선후보의 도덕성 검증에 필요한 내용일 듯 합니다.
- 결론
안철수 딸의 재산 공개 요구는 - 스탠포드 인근 물가 및 안철수 가정의 생활수준을 고려할때 연 3만불 정도의 소득으로 부모도움 없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재산공개를 할 필요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딸의 재산 공개를 하는 것이 안철수가 대표발의한 해당 법률의 취지에 맞는다. - 까지만 주장하고 국적문제나 장학금 문제의 곁가지로 시간 낭비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