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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쿠시마로 출장을 갑니다.

남자친구가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1-08-28 21:09:04

하필이면 왜 후쿠시마인지.

 

본인도 회사에서 가라니까 억지로 가기는 하는데, 정말 가기 싫어합니다.

 

저희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라 걱정이 꽤 많이 되네요. 남자친구 건강도 그렇고, 내년에 결혼하면

 

임신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가서 뭘 조심하라고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괜찮지 않겠죠?

IP : 220.119.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9:10 PM (220.72.xxx.108)

    숨을 쉬지말라고할수도 없고 먹지를 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저 빨리 오라하세요..

  • 2. 원글이
    '11.8.28 9:17 PM (220.119.xxx.100)

    아니오. 후쿠시마 맞아요. 게다가 식품업체에 있어서.ㅜㅜ

    정말 대략...난감이네요. 다녀와서 병원이라도 내원해봐야 겠죠?

  • 3. ..
    '11.8.28 9:28 PM (110.35.xxx.28)

    거기로 출장을 간다함은...그것도 식품업체라니..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지만..
    거기서 나는 원료를 수입하려고 가는거 아닙니까??
    거기서 나는 원료도 아직 수입하는군요..에휴..
    참 걱정입니다.

  • 4. 저 다녀왓습니다.
    '11.8.28 9:53 PM (121.88.xxx.211)

    원폭터지고 얼마안돼서..
    눈으로 보이는 변화는 별로 없어요.
    너무 태연히들 근무하고 있어서...
    저는 다시마 튀각을 튀겨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어요.
    물도 많이 마시고요.
    최대한 긴팔입고 다니시고,피부를 노출하지 마세요.
    마스크는 별로 효과 없나 봅니다..아무도 안하고 다닙니다.
    물과 마스크 어느정도 효과있는지 몰라도.
    안하는것 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회사생활하면 까라면 까야지요..가는 남친 어깨무겁게 마시고.
    튀각이나 안짜게 튀겨 보내주세요.

  • 5. 원글이
    '11.8.28 10:09 PM (220.119.xxx.100)

    국내에서 알만한 식품회사인데, 다행히 원료수입건으로 가는 건 아니구요.
    기술이전 연수 때문에 간답니다. 별 영향없이 무사히 다녀왔으면 하네요.
    고맙습니다.

  • 6. ..
    '11.8.28 10:38 PM (110.35.xxx.28)

    기술이전연수건때문이라니..원료수입은 아니네요...
    남친분 걱정되시겠지만..
    위에 님들이 조언주신대로...
    긴팔 꼭 입으라하시고..먹거리 조심하라시고...
    최대한 조심해서 잘 다녀오길 바래주셔야겠네요~~
    조심 또 조심이 좋겠죠..아무래도~

  • 7. 제 친구가
    '11.8.29 1:16 AM (58.141.xxx.188)

    그곳에 살고있어요.. 긴 팔 입고 물은 '에비앙" 사 드시고 모자쓰시고 마스크..그리고 손 자주 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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