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얼마정도 계산하고 줄지 주인께서

물어보시네요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4-10-24 22:05:03

음.. 우선 월세는 월 20만원 이구요.

월세일은 매달 6일.

저는 이번 달 10일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나왔고 6일엔 월세를 입금했고 월세는 항상 후불요.

새로운 세입자는 오늘 들어오셨고 저에게 월세 보증금을 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이번달 월세에서 얼마를 제하고 돌려줘야 하는지 물어보시네요.

그리고 정화조 요금도 받으시겠다고 하셔요.

정화조 비용은 저희가 봄에 이사를 갔는데 가서 한달도 안되서 정화조 청소를 했기에

그땐 주인께서 그 비용을 지불하셨구요.

정화조 비용이 2만 2천원 정도 나왔답니다.

그러니까 1년 정화조 비용이 2만2천원인 셈인데 우린 7개월 살다 나왔구요.

월세랑 정화조비를 얼마 제하시라고 해야 할까요?

경우 바른 집주인이라 그런지 이런 것도 다 의논해 주시니 세입자로써 참 고맙습니다.

IP : 118.38.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깐
    '14.10.24 10:07 PM (118.38.xxx.202)

    주인께서는 새로운 세입자가 오늘 들어왔고 제가 월세 주는 날은 6일이니
    6일부터 23일까지의 월세를 받고 싶어 하시는 거죠.

  • 2. 제생각
    '14.10.24 10:12 PM (118.38.xxx.202)

    월세는 보름 넘게 살았으니 십만원이 넘고 정화조 비용도 일년 이만원이 넘는데 7개월을 일년의 절반으로 보더라도 만원은 되고.. 그래서 15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정도면 적당할까요?

  • 3. 직거래라
    '14.10.24 10:15 PM (118.38.xxx.202)

    복비는 없답니다.
    새로운 세입자를 제가 구해주고 왔어 그런가 복비 말씀은 없으시네요.

  • 4. 주택
    '14.10.24 10:22 PM (118.38.xxx.202)

    이라 전기 수도는 이미 이사 나올 때 같이 살던 세입자와 다 계산을 하고 왔어요.
    전기는 단독이라 한전에 의뢰해서 이사 나오는 날 아침에 계량기 숫자 불러주고 요금
    정해져서 제 계좌에서 빠진다고 하고 수도는 한달 평균치를 계산해서 제가 사는 날짜만큼
    넉넉하게 계산해서 줬네요.

  • 5.
    '14.10.24 10:36 PM (218.48.xxx.202)

    15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주인말대로 6일부터 23일까지
    (20만원/31일(10월6일부터 11월5일까지))x18일
    하면 12만원정도 나오고
    정화조 7개월하면 13000원 정도인데...
    정화조는 사실 딱 일할계산이 애매할수있어서...
    그냥 15만원 계산하시면 깔끔할것같군요.

  • 6. 윗님
    '14.10.24 10:38 PM (218.48.xxx.202)

    짐을 빼도 계약기간내에 나가면..
    다음 세입자 들어오는 날까지는 전 세입자의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거라 새로운 세입자들어오기 전날까지는 전 세입자가 월세부담합니다.
    짐을 미리 빼는건 세입자 사정이구요.

  • 7. 그게..
    '14.10.24 10:39 PM (118.38.xxx.202)

    짐 빼기 이전 계약이라는 게 있잖아요..주인 입장에선 기한을 정하고 월세를 받기로 이미 저와 약속을 한거고
    그 약속을 제가 파기한거나 다름없으니 주인의 예정 된 이익의 감소 부분을 제가 보충하는 걸로 이해하는거죠.
    제 입장에서는 조금 아깝지만 약속이 중요하고 또 주인이 기한내 신규 세입자와 계약하길 거부하면
    저는 이사도 못하는 입장인데 그렇게 하라고 허락을 해주셔서 이사도 가능하기에
    배려에 대한 감사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8. 도로록
    '14.10.25 3:22 AM (190.194.xxx.64)

    세입자도 집주인분도 참 점잖고 좋은 분들이시네요.
    서로 이렇게 조금 배려하고 생각해 주고 다들 얼굴 붉힐 일 없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9. 설명과
    '14.10.25 2:39 PM (118.38.xxx.202)

    함께 15만원 이면 좋겠다고 문자 드리니 주인도 적당하다 싶은가 알겠다고 하시면서
    언제 월세 보증금 입금하겠다고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52 어장관리 도대체 왜하는거죠? 6 어장관리 2014/11/14 2,721
435751 신경치료한 한번하고 치아 아픈게 정상인가요? 3 ㅠㅠ 2014/11/14 1,475
435750 몽클 2 패딩 2014/11/14 1,642
435749 영국 물가 3 ... 2014/11/14 1,305
435748 역류성식도염으로 살이빠졌는데 다시 늘리는게 안쉽네요.... 2014/11/14 1,855
435747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광화문에서 정말 좋네요 4 ........ 2014/11/14 998
435746 미생을 보다가... 대기업의 대리라는 직급에 대해... 8 ..... 2014/11/14 4,779
435745 세월호213일)불금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시라고 같이 불러 주세.. 13 bluebe.. 2014/11/14 491
435744 요새 대세라는 허니버터칩 맛있나요? 32 과자 2014/11/14 6,306
435743 시작부터 불꽃 튀는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2라운드 샬랄라 2014/11/14 641
435742 여자만 골라 시비 '수원역 어깨깡패' 검거 6 세우실 2014/11/14 1,832
435741 잦은 질염에 특효! 69 ㅇㅅㄱ 2014/11/14 22,847
435740 김대리같은 선배있으면 참 좋겠어요. 2 미생 2014/11/14 1,322
435739 몽클이 아줌마들 교복이네요. 20 .. 2014/11/14 14,361
435738 임신35주인데 막달 운동을 꼭 해야하는지요? 6 ;; 2014/11/14 5,648
435737 라자냐 만들어달라는데 멜사벨? 소스 그거 없이도 되나요? 8 라자냐 2014/11/14 1,146
435736 미생,역시 철강팀 강대리... 9 나나 2014/11/14 6,254
435735 머플러 섬유혼용률이 아크릴100퍼센트 인데 드라이 크리닝 하라는.. 4 마나님 2014/11/14 1,913
435734 수능을 끝낸후 앞으로 수능을 치룰 분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19 고3엄마 2014/11/14 3,586
435733 미생 섬유팀에 한석율... 저의 지금과 같네요... 5 미생팬 2014/11/14 3,738
435732 김수자 발뒷꿈치 패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풋케어 2014/11/14 794
435731 지금 Y스토리 저여자 진짜 최악이네요 2 어휴 2014/11/14 4,683
435730 편견이란건 정말 무섭습니다 ㅂㅁ 2014/11/14 1,087
435729 삼성한테 배우자! 204억으로 '5조' 만드는 법 1 샬랄라 2014/11/14 1,176
435728 미생에서 장그래가 방금 순류 역류 한 말이 뭐였죠? 미생 2014/11/14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