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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놀람 조회수 : 5,041
작성일 : 2014-10-12 01:02:13

분명 컴백하기 전만 해도 팬들 다 떠나가고 관심도 못 받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음악 한 곡 발표 좀 하고 방송 한 번 출연했다고 여론이 확 바뀌다니.

서태지의 존재감이 워낙 특수성이 있고 시대의 아이콘이라서 쉽게 사그라들 인물은 아닌 듯~

 

이젠 너무 오랫동안 숨어지내지 말고 편하게 대중과 소통하고 음악도 지나치게 완벽을 안 기해도 되니까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IP : 211.107.xxx.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2 1:07 AM (211.237.xxx.35)

    여론이 뭐 그리 많이 바뀐거 같진 않은데요..
    이제 오히려 대중들이 서태지가 뭘하든 시큰둥 한거 같아요..
    뭐 곧20살 되는 저희 딸이 서태지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고 모르는거 보니..

  • 2. 글쓴
    '14.10.12 1:12 AM (211.107.xxx.37)

    아니에요. 블로그 보면 서태지 언급글이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악플도 많이 사라지고.
    확실히 화제성이 있어요.
    그 전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음. 확실히 온화해졌음.

  • 3. 글쓴
    '14.10.12 1:16 AM (211.107.xxx.37)

    ㅎㅎ
    외부랑 단절하고 사시나 보네요.
    어이없네~

  • 4. 님혼자
    '14.10.12 1:21 AM (183.99.xxx.173)

    관심 있으니까 찾아보나보죠...ㅋㅋ 서태지가 뭘하든 관심무...이번에 5년만에 출연한 해투도 시청률 개망했죠..사람들이 관심없다는 증거고 이번 콘서트표도 반도 안팔렸어요

  • 5. ㅋㅋㅋ
    '14.10.12 1:24 AM (125.186.xxx.218)

    저 처음에 소격동이라고 하길래 작은 격동? 그런건줄; 지방 사람이라;; 근데 서울의 동 이름이라면서요? ㅋ노래는 안들어봤는데..ㅋㅋ 초딩때 서태지 첨 나왔을때 서태지 곱상하게 생겨서 좋아햇는데. 지금은 역시 사람이 나이들면 나잇살이 찌는지.. 얼굴이 총각때보다 약간 넓어진거같이 보이던데.. 해투는 매번 봐서 봤긴햇는데.. 서태지 너무 신비주의 컨셉인거같아서 좀 별로에요. 아니면 뭐 방송 안나와도 먹고 살만하니까 그런건가?/ 90년대 당시에 100억준다고 방송 나오라고 한거보니... 참 대단한거같아요.. 놀랬음. 그 시대에 백억. 재벌이네 완전.

  • 6. 글쓴
    '14.10.12 1:26 AM (211.107.xxx.37)

    윗분 님혼자 관심무라고 다들 관심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
    블로그 같은 데서 서태지나 소격동이라고 검색 좀 해보세요.
    진짜 신곡 발표되고 얼마나 많은 글이 올라왔는데.
    실시간 검색도 상위권에 오르고 했다는데.
    왜 저리 남의 의견을 개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태클이야~
    이곳은 태클이 이상하네 사이트 성격인가??

  • 7. 샤랄
    '14.10.12 1:27 AM (211.111.xxx.90)

    저도 제주변도 그닥 크게 관심두지 않고 특별히 얘기하지 않아요. 물론 음악도 안듣구요

  • 8. ,,
    '14.10.12 1:35 AM (116.126.xxx.2)

    아직 노래 안들어봤는데 ... 제가 듣는 라디오에선 안 틀어주나 왜 아직 못 들었을까요

  • 9. 답정너 같은
    '14.10.12 1:37 AM (59.7.xxx.24)

    홍보 글이네요

  • 10. 달콤
    '14.10.12 1:44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안타깝다

  • 11. 덧버선
    '14.10.12 1:48 AM (122.37.xxx.75)

    30대.
    서태지 신곡 나왔나요?
    그러고보니 제 주위 사람 딱 한사람이
    얘기하는거 들어본듯요.
    서태지 노래 들어봤냐고..
    아니라고 했더니
    대화끝ㅋㅋㅋ

  • 12. ㅉㅉ
    '14.10.12 1:48 AM (211.222.xxx.69)

    완전 골수빠였는데 이런거 보면 참..그저웃지요.
    마케팅하는꼴보면 안쓰러워여

  • 13. 글쎄..
    '14.10.12 1:52 AM (124.111.xxx.24)

    대체 그 마케팅의 타겟이 누구냐고요... 늙다리를 위한 복고냐... 팔팔 젊은 음악의 소비계층이냐... 그 고민의 절충이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천재다 천재... 음악 천재가 아니라 상술의 천재...

  • 14. ㅉㅉ
    '14.10.12 2:03 AM (122.32.xxx.132)

    결혼했다고 돌아서는 골수빠는 뭐임?
    이지아는 서태지를 '감금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통쾌하게 복수?하고,
    서태지는 그래그래 내 잘못이다~
    할 말 많았을텐데, 서태지는 서태지더라고요

  • 15. 희망사항222
    '14.10.12 2:07 AM (211.219.xxx.151)

    ㅋㅋ표절 주제에 먼 아이콘 표절의 아이콘???? 끄덕끄덕!

  • 16. ㅇㅇ
    '14.10.12 2:28 AM (223.62.xxx.17)

    서태지 팬이지만 내가봐도 망삘나는데ㅎㅎ

  • 17. ㅎㅎ
    '14.10.12 3:09 AM (58.229.xxx.111)

    서태지가 할 말이 많다고 어떻게 다 할 수 있겠어요?
    욕 먹을게 눈에 보이는데..
    이지아랑 둘이 흙탕물 싸움 하면서 추락할걸 아는데 다 내 잘못이라고 한마디 하고 끝내는게
    제일 나아보이니 그런거죠. 딱히 대인배라서 그러겠어요? ㅎ

  • 18. 소가 넘어간다
    '14.10.12 5:02 AM (1.227.xxx.246)

    어때요? 쉽죠?

  • 19.
    '14.10.12 5:21 AM (110.70.xxx.58)

    자기가 관심 없으연 세상 모든 일이 다 관심 없는거죠 뭐.
    나는 그 난리였던 2002월드컵때 축구 한번 안봤는데.
    김연아 스케이트 타는 방송도 한번 찾아보고 아 저렇게 타는구나..
    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김연아가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죠ㅋㅋ
    나는 그정돈 구분할줄 아는 사람이에요.

  • 20. ///
    '14.10.12 7:50 AM (75.159.xxx.196)

    해투 시청률도 더 떨어졌던데요.

  • 21.
    '14.10.12 8:07 AM (119.202.xxx.88)

    소격동뮤비 들어 봤는데 왕실망
    노래가 안습

  • 22. ..
    '14.10.12 8:15 AM (125.185.xxx.9)

    과거 활동할때도 서태지 다큐나 특집방송 하면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기사 쭉 났었어요.
    근데 방송 시청률 하나로 서태지의 영향력이 없다고 얘기하지는 않아요.
    출연 시키고도 득이 없다면 다시는 방송국에서도 서태지 하나땜에 프로그램 컨셉 바꿔서 출연성사시키려는 노력을 안 할텐데 현실은 물밑경쟁이 치열하죠..
    그리고 시청률 자체는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였어요.
    기사 제목은 원래 자극적으로 쏟아지기 마련이에요.

  • 23. 서태지 팬이 아니여서인지
    '14.10.12 8:20 AM (116.34.xxx.160)

    소격동 생각보다 좋던데.. 서태지를 잘 몰라서 방송에 나오는거 빼고는 잘 모르지만
    이지아때는 재수없었지만(어땠든 서태지는 성인 이지아는 어린아이였으니..)이지아가 혼자 힘으로 연예인 되고 대형드라마 주인공 되진 않았을텐데... 그게 서태지가 조건하에 밀어준줄로 짐작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서태지 빠였다는 분들의 이야기 좀 듣고싶네요
    어째서 돌아섰는지. ㅋㅋㅋ
    좋아하던 이성가수가 결혼하면 싫어지나요?

  • 24.
    '14.10.12 8:33 AM (219.250.xxx.235)

    지금 10위권안에 소격동 두곡이 다 올라와있어요
    20일인가 앨범전곡이 다 공개될거고
    지금 한곡 풀었는데도 저정도
    이지아와 관련해서눈 서태지가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못하겠구요
    서태지는 인기관리하려고 신비주의한다기보다 개인성향이 은둔형입니다
    여기82에도 그런분들많잖아요

  • 25. 원글님아
    '14.10.12 8:54 AM (1.246.xxx.85)

    여기 성격이나 분위기모르는거보니 홍보하러 급가입하몃나본데 여긴 별로 관심없다~분위기에요 시큰둥~ 아이고 의미없다~ 됐나요?

  • 26.
    '14.10.12 9:27 AM (119.202.xxx.88)

    지금 십위권 이래요어쩔
    에구 안습 서태지

  • 27. ....
    '14.10.12 9:54 AM (211.202.xxx.13)

    여론과는 상관없을 수도 있지 않나요?

    조회수나 순위는 팬클럽 사람들이 올릴 수도 있고
    회사에서 올릴 수도 있고
    팬은 아닌데 호기심에 들을 수도 있고.

    베스트셀러 순위 안 믿는 1인.

  • 28. copycat
    '14.10.12 10:09 AM (223.62.xxx.81)

    한물간.....

  • 29. 한물간 가수가
    '14.10.12 11:38 AM (223.62.xxx.27)

    일렉트로닉락이라는 비인기 장르를 가지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욕이든 칭찬이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 그 영향력은 무시 못하는거죠.
    그리고 자꾸 표절가수네 어쩌네 하며 단정짓는 분들 계신데 장르의 특성이 가져오는 것일뿐 같은 악기 같은 장르의 유사함일 뿐 (물론 백번 설명해봐야 새누리 지지하는 노인네마냥 귀닫고 몰라몰라 표절이야 하겠지만) 그냥 싫으면 안듣고 관심없으면 무시하지 왜 저 짓거리들인지...서태지가 정치해요? 나 똑바로 살았다 오해마라 한 적 있어?

  • 30. ㅡㅡ
    '14.10.12 2:58 PM (122.38.xxx.189)

    여론이 바뀐거 같진 않구요, 골수팬들의 목소리가 커졌달까 ㅎㅎ싫어하는 사람은 계속 싫어해요. 특히 음악적으로는..더더욱

  • 31. ㅡㅡ
    '14.10.12 3:01 PM (122.38.xxx.189)

    그리고 방송에서야 처신잘했지만, 이지아 방송 담날 평범하게 결혼생활했다고 반박기사내서 엄청 욕먹었어요. 누거 너처럼 사냐고..평범하게 살았으면 다들 몰랐겠냐고 ㅎㅎ

  • 32. 소격동
    '14.10.12 3:33 PM (110.70.xxx.21)

    학원녹화산업사건을 알게 해줘서 고마와요.
    왜 서태지 서태지 하는지 90년대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됐어요

  • 33. 솔직히
    '14.10.12 6:41 PM (175.223.xxx.92)

    욕하는 사람 따로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는 듯.
    어느 유명인도 그러듯이.
    다만 서태지는 팬층이 확고하죠.
    이번에 회사 반응 보고 알았어요.
    대중문화 관련 종사 직종이라 그런지 실력있는 뮤지션에 대한 존경도가 큽니다.
    음악사업이 아니라서 경쟁이나 견제의 시선에서 보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 34. 에구
    '14.10.12 8:45 PM (211.106.xxx.198)

    서태지 관련 글에 악플 다는 사람들 보면 날이 선거 같이 무섭네요. 무엇때문에 그리 꼬였는지.. 여기 댓글에도 보이네요. 사람들이 참 악하군요.

  • 35. 저도
    '14.10.12 11:34 PM (59.5.xxx.105)

    이번 소격동 듣고 다시한번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서태지 음악 다시 찾아듣고 있어요.
    악플 다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고, 또 노래 좋다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죠.
    제 친구들이나 중학생 조카도 이번 소격동 얘기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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