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보 여자

보니 조회수 : 5,539
작성일 : 2014-06-29 11:54:28

은근 예쁘게 생긴 여자가~~엄청 먹는거 좋아하고, 먹는 양도 많은 경우가 꽤 있던데요.

해품달의 연우 아역인 김유정이가 예능 나온거 보니까, 먹는걸 한시도 멈추지 않는다고~~심지어 요가 수업중에도 새우깡을 먹어댄다네요.

예전에 김혜수 인터뷰에서,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않음 기운이 딸린다면서 자기가 잘먹는편이라고 그러데요.

유명 블로거 주부도~~ 자기 엄청 잘먹는다는걸 자랑하듯이 수시로 언급하던데요. 야식으로 제과점빵 6만원어치를 한번에 다먹었다?는 둥...

 

하여튼 예쁘장하지만 밥 잘먹는 여자들은...건강한 이미지이긴 한거 같네요. 야리야리한 섹시?함 이런건 없어도 말이죠.

 

 

 

IP : 122.35.xxx.1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29 11:59 AM (175.223.xxx.141)

    아무리 그렇다고 빵 6만원어치를 하룻밤에?
    빵 하나에 6만원짜리라면 모를까..

  • 2. 보니
    '14.6.29 12:03 PM (122.35.xxx.131)

    그죠. 강남에 비싼 제과점 빵이라해도 6만원어치면 10개이상일텐데...그걸 야식으로 홀랑 다먹다니...놀랍죠.

  • 3.
    '14.6.29 12:08 PM (122.36.xxx.75)

    푸드파이터인가싶네요ㅋㅋ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6.29 12:28 PM (222.109.xxx.163)

    잘 먹는 건 좋은 거죠.
    오히려 음식 깨작거리는 게 별로...

    근데 빵 6마넌어치 한입에 드신 분은 탄수화물 중독일 수도 있어요

  • 5. ㅇㅇ
    '14.6.29 12:29 PM (210.91.xxx.116)

    제가 몇년전에 싱가폴 아침 호텔 부페에서 밥을 먹는데요
    어떤 여자가 혼자 들어왔는데
    키 170정도에 44아니,33정도 되는 엄청 마르고 너무 미인이었어요.눈에 확띠는
    세상에 10번정도 한가득 담아와서 먹더군요
    토스트도 5개씩 집어 가운데 이것저것 넣어서 먹고
    요거트도 5종류다 담아 먹고
    와 진짜 그러고도 그몸매가 가능한거지

  • 6. 보니
    '14.6.29 12:41 PM (122.35.xxx.131)

    어떤여자는 자기가 음식 적게 먹는걸...뭐 대단히 우월한 행동이란 식으로 자랑하던데, 그런 여자치고 얼굴은 예쁜사람 없구요.

  • 7.
    '14.6.29 12:43 PM (121.254.xxx.111)

    저 먹보여자에요. 다들 주위에서 저처럼 많이 먹는 여자 처음 봤다고 하는데 키가 일단 170이에요. 통통 66이지만 다들 날씬하게 봐요.
    제가 볼땐 적게 먹는걸 우월하게 생각하지 않고 많이 먹는걸 우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날씬하다..많이 먹고 날씬하기 쉽지 않아요. 저도 먹보고 다들 늘씬하다고 살 안빼도 된다고 하지만 항상 다이어트 생각하곤 있죠..
    블로그나 이런데서 난 이만큼 많이 먹어 하고 자랑(?)하는거 보면 솔직히 난 이렇게 먹고도 날씬하다 자랑 자랑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 코웃음 남..

  • 8. ㅇㅇ
    '14.6.29 12:52 PM (210.91.xxx.116)

    참 김소연인가 있죠
    아이리스에 나왔던
    강남 중식집에서 옆테이블에 앉았는데
    친구랑 둘이와서 탕수육,잡탕밥,짬뽕,춘권 이걸 다비우고 가더라구요
    엄청 잘먹어서 놀랬어요
    역시 몸은 44-_-

  • 9. 보니
    '14.6.29 12:52 PM (122.35.xxx.131)

    자기가 새모이 정도로 먹는다면서...그게 뭐가 자랑꺼리가 되는지?? 자랑할게 그것밖엔 없다보다 싶더군요.
    많이 먹는걸 자랑스레 말하는건 최근에야 블로그 같은데서 유머로 하는말이구요.
    실제 오프라인에선 적게 먹는걸 대단한 자부심?으로 여기는 여자들이 대다수지요.

  • 10. ..
    '14.6.29 1:07 PM (14.63.xxx.68)

    많이 먹는걸 우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많이 먹어도 날씬하다. 마치 공부 안 해도 성적 잘 나온다와 비슷하죠.

  • 11. 다 똑같음
    '14.6.29 1:16 PM (222.106.xxx.155)

    나는 많이 먹어도 절대 안 찌며 이런 우월한 패션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거의 블로그 하는 여자들 고정 레퍼토리죠
    그러다가 이웃님들께 자기의 패션 핫 아이템 같이 공구해 드리??고...ㅋㅋㅋ

  • 12. 짜증나요
    '14.6.29 1:27 PM (175.223.xxx.171)

    좀만 많이 먹어도 살찌는 저는 엄청 먹을거 참는 편인데 날씬하면서 맨날 허기진다 배고프다 호들갑 떨면서 정작 먹을때 보면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 사람들 좀 짜증나요.

    저 한참 많이 먹을땐 나 이만큼 먹는다 말하지 않고 묵묵히 많이 먹었어요. ㅋㅋ

    그냥 그렇게 먹는거 광고 하는 사람은 나는 이렇게 먹어도 살안쪄 ,, 자랑하는듯

  • 13. .....
    '14.6.29 1:34 PM (122.32.xxx.12)

    저는 블로그 보면서 정말 신기한거..
    집에서도 잘 먹고..
    밖에서도 거의 외식 하고..
    외식 하고선 무조건 커피 한잔에 케잌 같은 주전부리..
    포스팅에 이게 거의 반복인데..
    정말 살이 안 찌는건지 궁금...
    복받은거지요..뭐..

  • 14. 빵터짐!
    '14.6.29 2:19 PM (223.62.xxx.72)

    우리회사에도 있어요.사십의 나이에 적게머는게 무슨 우월한 행동인냥. 저랑둘이가서 통통한 김밥한줄에 라면하나 둘이 나눠먹고 자기 양작아서 더 못시킨다고. 많이 먹을때 이거 한끼가 하루의 전부라고. 근데 그녀자는 칼로리 계산은 할줄 모르는듯. 빵터진 부분은 그래도 예쁘지가 않다는거! 공격적인 얼굴이라는거!

  • 15. ㅎㅎ
    '14.6.29 2:34 PM (175.195.xxx.27)

    소식을 자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 않나요?
    적게 먹는다고 구박은 많이 받아봤네..
    많이 먹고도 잘안쪄서 좋겠다 이것들아..난 이렇게 안먹으면 살쪄서 안된다구! 하고 버럭 하고 싶네요..

  • 16. 궁금해용
    '14.6.29 2:54 PM (111.118.xxx.121)

    위에 언급하신 블로거 궁금하네요 ㅋㅋ
    근데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 아니라면
    진짜 먹는만큼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은데..(아님 일부러 토하거나..)
    은근히 일반인들도 먹고 토하고 많이 하는것 같아요

  • 17. 별 게 다 자랑
    '14.6.29 3:12 PM (59.6.xxx.151)

    많이 먹는거
    적게 먹는거
    둘 다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면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 18. 체질
    '14.6.29 3:31 PM (110.15.xxx.237)

    제 후배도 많이 마른 체형인데 살이 안찌는 체질이에요. 그저 부러울 뿐이죠~~

  • 19. 이상하네요
    '14.6.29 5:50 PM (125.135.xxx.224)

    제 주변에는 많이 먹는 사람은 다 살찌고
    적게 먹는 사람은 다 말랐어요
    마른 사람이 말하는 많이 먹는다는 기준은
    보통 사람이 많이 먹는다는 기준과 차원이 다르다군요.
    며칠동안 같이 여행하면서 겪어보니
    먹은만큼 몸무게 나갔어요.

  • 20. 지나가다
    '14.6.29 6:59 PM (220.255.xxx.18)

    이런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섭식장애가 있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외국에선 체질적으로 많이 먹어도 날씬한 사람도 있지만 섭식장애로 마른몸매를 유지하면서도 폭식을 하는 사람들을 꽤 접했어요..

  • 21. 실제로
    '14.6.29 8:13 PM (175.209.xxx.94)

    엄청 먹으면서도 마른걸 유지하는 사람은 인구의 10프로정도...소수라는 의미죠. 많이 먹고 저체중 유지하는 사람들은 밖에서는 많이 먹고 혼자선 쫄쫄굶거나 (윗분 지적하신 대로 식이장애에 해당되는 거임) 본인이 많이 먹는다고 생각할지라도 정상인에 비해서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죠

  • 22. 저는 밥순이!
    '14.6.30 2:31 AM (118.46.xxx.79)

    저는 외형으로 보면 조금 날씬한 수준.
    요가복이나 수영복처럼 몸에 붙는 옷 입으면 다들 놀라서 다시 쳐다보는..
    군살없고 근육은 제법 보기 좋게 붙어있는 체형입니다.
    제가 평생 다이어트라고는 해본 일이 없는 이유는..
    바로 딱 한가지.
    제가 밥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먹는 거 좋아해서
    저는 애시당초 다이어트 같은 건 꿈도 못 꿨죠.
    대신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먹는 것의 내용만 조절합니다.
    저는 튀김은 안 먹은지 십수년 됩니다.
    누가 튀김이 맛있는지 모르나요?? 저도 넘 잘 알아효!
    그래도 안 먹고 버티고 있어요.
    그저 웰빙 식단으로 맛있게 먹고 있이요.
    그리고 절대로 과식은 안 합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무조건 단백질을 먹어줘야 하므로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먹으면서
    또 섬유소를 많이 먹어야 하니 쌈채소, 각종 야채를 잘 먹어요.
    결과적으로 제가 먹는 양은 일반적인 남성이 먹는 양의 대략 2배 되지만
    대신 저는 웰빙식사를 하고
    세끼를 너무너무 맛있어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빡세게 운동합니다..

    가끔은 저도 제 몸의 근육에 감탄합니다. 완전 자뻑 증상..
    그래도 이렇게 잘 먹으면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잘 자리잡은거 보면 넘 기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25 파리에 갑니다 3 파리 초보 2014/07/25 2,019
400924 엘지 지프로 쓰시는분 화면캡쳐 어떻게하는거예요? 5 궁금 2014/07/25 7,568
400923 나자위 동작그만! 13 노회찬 2014/07/25 2,549
400922 베스트글에 시집에 전화하는 횟수에 관한 이야기 2 ... 2014/07/25 1,379
400921 거위 의 꿈 - 고 이보미 와 김장훈의 듀엣 8 세월호100.. 2014/07/25 922
400920 유엔시민권리위, 日에 위안부 공개사과·배상 권고 1 세우실 2014/07/25 489
400919 울냥이땜에 제가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ㅠㅜ 19 ;; 2014/07/25 3,550
400918 오늘 서울에 82당 뜨나요? 오늘 2014/07/25 600
400917 점점 말이 없어지는게 더 편한분있나요 7 아메리카노 2014/07/25 2,260
400916 김신영 울면서 방송했다는 글을 보니 예전에 모씨 이혼하고 생방하.. 2 현실이..... 2014/07/25 4,566
400915 여기 주부들을 위해 선거개념 설명해드릴께요. qq 2014/07/25 543
400914 노회찬 후보님 사무실 위치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4/07/25 734
400913 빨래돌렸더니 날씨가 참;;; 3 빨래 2014/07/25 1,665
400912 님들 ..가슴에 하나씩,있는 돌은 무엇인가요? 19 인생그런거 2014/07/25 4,857
400911 갤럭시윈과 갤3중에 뭐가 날까요? 3 ... 2014/07/25 1,151
400910 손석희씨를 청문회에 왜 부르나요 8 점입가경 2014/07/25 2,960
400909 시댁 제사에 혼자도 가시나요? 35 1234 2014/07/25 3,443
400908 며칠전 엠비씨에서 세월호관련 방영했던게 어떤 프로죠? 1 프로명 2014/07/25 622
400907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37
400906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47
400905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39
400904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10
400903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63
400902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51
400901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