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엄마한테 의존적인거랑 집착 넘 심해요.
엄마는 순하고 살짝 나쁘게 말하면 멍청한;;스탈이고 아빠는 다혈질에 성격이 너무 윽박지르고 무서운 스탈에요ㅜㅜ
50대 넘었는데도 사람 안 변해요.
엄마 일 시키면서(맞벌이) 엄마한테 모임 같은거 못나가게 하고 설사 아빠 허락 받고 나간다해도 밤12시되었는데 안들어왔다고 현관문 잠그고 문 안열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엄마가 밖에 있으면 전화를 받을 때까지 해요. 배터리 없어서 나중에 확인해보면 부재중전화가 10통 넘게 와있고.. 엄마 집없을 때 혼자 밥 차려먹어도 되는데 엄마가 차려줄 때까지 안먹고 기다리다가 늦게와서 차려주면 욕하면서 소리질러요.
아빠 성격 이상해서 주위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일도 혼자 하시는 자영업이시고. 그래서 부인한테 집착하나요? 어딜가든 항상 엄마를 끌고 가고 자영업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있어서 비서처럼 생각하고 막 시켜요. 밥해라 뭐해라 등등... 집에 있음 신경질나요. 맨날 소리지르고 자식들은 안 돌보고 엄마의 또다른 자식처럼 행동하니깐요. 아빠가 자상하고 행복한 가정이면 좋겠아요. 그런 애들 보면 목동이나 강남 사는데 아버지 능력있으신데 성격도 자상해서 부러워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고 의존적인 성격 인건 이해가 안가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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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3-12-09 23:36:26
IP : 58.140.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10 12:32 AM (61.73.xxx.12)보통 의처증 남자들은 밖에 내보내는 거 싫어서 일도 안시켜요. --"
저라면 엄마한테 이혼하시라고 할 것 같네요.
엄마가 아빠와 이혼 불사하고 싸우지 않는한 변화는 어려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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