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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금 같이 사는 강아지가 있어 그나마 하루에 한번 산책할 명분이라도 생기고 웃고 장난칠 기력이라도 남아있어 다행이다 싶어요.
농촌 총각들 쓰레기 많아요.. 멀쩡한 사람들은 다 도시로 가서 돈 벌어 송금하고 주말에만 오고 할배들 밖에 없어요.
귀농하려는 도시 총각을 찾으시던가요.
근데 돈이 너무 없으시다 ㅠ _ㅠ 어짜쓰...
집은 전세에요? 소아마비로 봤는데 소아비만이시구나.. 그래도 다행. 장애없으시면 결혼하기에는 좋은 거죠 뭐.
원글님, 우선 먹는 거 규칙적으로 하시고 걷기라도 운동 하시면서 살을 빼셔야 해요.
저도 한 10kg 빼야 하는 상태라 남말하듯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당뇨 같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성인병 올까 겁나요. 저도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식이조절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아는데 원글님 글만 봐도 걱정스럽습니다.
결혼은 좀 더 생각해 보시고요. 나이 많은 농촌 총각이라면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시대착오적으로 가부장적인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농사일이 보람은 있지만 정말정말 힘들거든요. 요즘은 농촌에서도 특용작물 같은 걸로 고수익 올리는 젊은 분들도 있긴 하더군요. 우선 구직에 성공하시길 빕니다.
구직기간을 다이어트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독하게 살을 우선 빼세요.
여자는 외모가 살아나면 힘이 생기고 우울함도 살아져요.
그리고 취직에도 훨씬 도움이 될꺼구요.
목표 여러개 정하지마시고
우선 살부터 빼세요!!
일단 돈부터 모으세요~ 개가 있으시다니 여행도 못가고 ㅠ _ㅠ 기숙사 일자리도 못하고..
그리고 개랑 매일 산책나가는 사람보고 히키코모리라고 안 해요 _ㅋ
우선은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먹으며 우울증 부터 고치고
자기를 아끼세요
77이면 금방 66 정도로 살 빼고 취업도 될거고요
결혼은 도피가 아니에요
사실 30대에 고졸 흔하고 뚱뚱한 사람도 흔해요
뺄겸 생산직 나가서 돈도 모으세요.
그러면서 고민하세요.
도피성 결혼해서 자녀들 말려죽이는 부모되지 마시고 결혼에 맞는 유형의 사람인지 최악에서도 버틸 인내가 있으신지 본인을 잘 들여다보시길.
올 겨울의 목표는 살빼는걸로 정하세요. 실내용 자전거로 살 엄청뺀 사람 봤어요
살부터 빼면 좋은데 집에만 계시면 살 빼기 힘들어요 계속 먹을것만 찾고 먹고나서 후회하고
아침 먹고 계속 돌아다니세요
공원 ,박물관,재래시장,도서관,둘레길도 좋구요
장기적인 직장말고 알바라도 일단 구하시면... 살이야 77이면 심한건 아니니 넘 스트레스받지 마시구요. 일단 누구라도 만나고 사회생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맘만 먹음 빼실수있는데요
님은 일단 일자리를 구하시거나
일주에 한번 교회라도 나가셔서
사람만나는게 중요하세요
계속 혼자이다봄
나중엔.세상이 무서워지거든요
살부터빼세요 저도 흥청망청 살고 집에서 쫒겨났었고 직장도 없고 70키로였습니다 죽기살기로 6개월만 빌붙자고 그 사이 20키로 감량하고 알바인생이였지만 현재 남편 만나 혼전임신으로 350만원 갖고 결혼했어요 아이도 낳았고 이제 180일 됐어요 아이낳고 한달만에 취업했고 아이는 시엄니가 봐주시고 계세요 같이 살고 있죠 일단 살부터 빼세요 과거 이십대 술먹고 돈안모아놓고 민폐만 끼치고 주위아무도 없고 그걸 31살때 깨닳았는데 가족들이 나가래요 술김에 직장도 때려치고 알콜 중독도 걸렸었어요 술 끊고 다짐한 이후로 단 한잔 샴페인, 칵테일 입에 댄 적 없고 뒤늦은 반성으로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염없이 공원 트랙을 뛰었어요 살도 빼려고 노력했고. 비록 모아둔 돈 없어 결혼식 할때 조차 손을 내밀었지만 아무튼. 전 결혼했고 이제 아이도 있어요 잘살면 돼요 잘살아야만 하구요 애낳을때 78키로까지 쪘었어요 또 정신줄 놓은거죠 지금 다이어트 중이에요 56키로네요 5키로만 더 빼려구요 빼세요 무조건 살 빼세요 자신과의 싸움 첫 과제! 이거 이루지못하면 님 인생 절대 변하지않아요 로또는 없어요 저도 찌질하게 살기 싫더라구요 쪽팔리기도 하고. 빼세요
자존감 높이고 목표 세우세요.
살은 건강상으로도 조금 빼세요. 늙어보일 수 있으니까요.
고졸 뭐 어때요..자격증 따고 부지런해지세요. 전 나이가 부럽습니다.
시골은 게으르면 굶어요. 그리고 일자리가 별로 없잖아요. 돈없으면 애들 남겨 놓고 이혼당하는 아저씨들 많아요.그렇다고 그 여자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겠어요. 시골 어쩌고는 그냥 자기 도피지요. 살이나 빼시면 되지요.
통장에 160있는 분께 치료 먼저 받으시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일단 직장 먼저 구하세요. 그렇게 오래 일하셨는데 돈 다 어디로 샜나요?
취업부터 하세요. 강아지도 산책 안 시키실 듯 한데요, 강쥐 걱정은 크게 마세요. 대부분 낮엔 자는 게 일상이에요.
강쥐 걱정하지 마시고 님 취업부터 하시고 강아지는 아침에 배변 시키고 먹이주고 재우고 집에와서
또 배변 시키고 먹이고 재우면 됩니다. 강쥐 핑계로 계속 집에만 있을까 걱정되서 말씀드려요.
인터넷 끊으시고 살빼세요.
날씬한 고졸이 뚱뚱한 대졸보다 경쟁력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