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 너무 한 거 아녜요?

너무해 조회수 : 12,019
작성일 : 2013-11-28 23:02:21

아니 뭐 매 순간 위기에요.

잠깐 풀어 주는 순간도 있어야지.

뭐야 정말...

그나저나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은상이도 불쌍, 탄이도 불쌍, 영도도 진짜 불쌍...

IP : 1.235.xxx.1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11.28 11:03 PM (183.102.xxx.20)

    국민이 젤 불쌍 ㅋㅋ

  • 2. 함박웃음
    '13.11.28 11:04 PM (223.33.xxx.109)

    그러게요.ㅠ.ㅠ

  • 3. ㅜㅜ
    '13.11.28 11:04 PM (220.103.xxx.17)

    국민이 젤 불쌍한건 맞아요 ㅜㅜㅜㅜㅜ


    영도가 어디 숨겨주지 않았을까요 ?? ㅎㅎ

  • 4. 아...
    '13.11.28 11:05 PM (220.93.xxx.42)

    눙물이...국민이 젤 불쌍

  • 5. ㅋㅋ
    '13.11.28 11:05 PM (116.36.xxx.82)

    영도가 챙겼겠죠?… 영도짱!!!.. 그나저나 우리 탄이 속상해서 우째요.. ㅜㅜ

  • 6. ....
    '13.11.28 11:05 PM (175.212.xxx.39)

    국민이 가장 불쌍하죠

  • 7. ㅋㅋ
    '13.11.28 11:05 PM (122.128.xxx.44)

    국민이 젤불쌍 33333

  • 8. ...
    '13.11.28 11:07 PM (182.219.xxx.86)

    저도... 비행기 탔다니 절망적이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럼 얘기가...
    영도가 지키고 있다가 데리고 왔을듯..
    이별과 야밤도주에 일가견을 믿어봐야할듯...

  • 9. joy
    '13.11.28 11:09 PM (119.192.xxx.82)

    속상해요 ㅠㅠ 다시 만나겠죠 ㅠㅠ

  • 10. 동그라미
    '13.11.28 11:11 PM (125.184.xxx.211)

    가슴이 너무 먹먹해요 드라마이긴 하지만 마음이 저려올만큼 오늘 내용은 슬프네요

    그래도 한시간 완전 푹 빠져 봤어요

    그런데 정말 영도가 숨겨 주었을까요?
    완전 대박이네요

    갈수록 스토리가 완전 더 재미있어 지는거 같아요
    나중에 그 제국그룹은 누구의 승으로 끝날까요

    여자를 보내면서까지 자기껄 지키려는 형이랑
    모든걸 잃어도 여자를 지키려는 타이랑...

    정말 넘 재미있네요

  • 11. 둘이 힘을 합치겠죠
    '13.11.28 11:14 PM (39.115.xxx.119)

    전문경영인으로 비서실장을 사장자리 앉히고 형은 부사장, 탄이는 학교가겠죠 뭐.
    어차피 둘이 대주주인데다 라헬엄마 이갈고있고 영도네아버진 아리까리한데 막판엔 아버지손들수도 있겠지만 부인이 그때쯤엔 확실하게 회장 버리겠죠?
    그 큰집에 회장 혼자 남겨놓고 다 나오는 시나리오일것같네요

  • 12. 가긴 어딜 가요
    '13.11.29 7:04 AM (122.32.xxx.129)

    탄이가 여권 갖고 있는데 은상이가 우리나라에 없다니..
    설마 재벌은 구청 여권과도 쥐락펴락 하나요?

  • 13. 갑자기
    '13.11.29 11:11 AM (118.34.xxx.65)

    몇 년후 하고 뜨는거 아닌가요 전 그럴거 같아요

  • 14. 바램
    '13.11.29 11:31 AM (49.1.xxx.30)

    은상이 한국에 있을거 같아요.


    편의 점에서 은상이 만나고 왠지 불안한 영도,
    커플 운동화 신고 둘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 고개 숙이고 돌아가려는 찰나
    명수 한테서 전화가 와요.

    '은상이 어디가냐? 지금 맨 인 블랙(?)들이 와서 차은상 사물함 정리한다'

    천재급 IQ가 성적과 연계가 안되지만 이별과 야반도주에 일가견이 있다는 영도, 바로 상황파악.
    그래도 어쩌겠어요. 걔도 이제 겨우 열 여덟 인걸..
    그래서 원이 찾아가요. 자기네 호텔에 살고 있으니 찾기 쉽잖아요?

    '상황이 이러이러하다. 그냥 놔 둘거냐? 탄이... 은상이 없으면 죽어요, 형!" (그리고 나도..-.-)

    놀란 원이 표정, 살짝 찔리는 듯한 윤실장 표정

    주주총회 때문에 심란한 원이 생각

    1. 나 아버지와 형을 18년 동안 그렇게 사랑했는데 이제 끝났다. 난한텐 그애 밖에 없어.
    내 모든걸 가지고 그애를 지키겠다는 절절한 탄이 대사..

    2. 현주 보고 미국에 3년간 나가 있어달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자기 처지

    3. 어차피 오늘 저녁 주주총회에서 사장자리 짤릴지도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아버지한테 한방 날려?

    원이 윤실장 째려보며 ...." 막아요"


    ............. 대략 이렇게 되서 은상이 출국 못하고 국내 어디엔가 있을듯...


    지금까지 상속자들 전개 과정 패턴을 보며 한 번 짜 봤어요.
    은상이 그대로 출국하고 나면.. 탄이와 영도 너무 불쌍하잖아요 .. ㅠ.ㅠ

    그리고... 은상이 미국에서 몇 년 있다가 돌아와 탄이와 다시 만난다...
    이런 설정.. 너무 진부하고 재미 없어요.

    김회장 죽기 전에 능구렁이 급의 자기 꽤에 자기가 넘어가거나..
    아들들 한테 한방 먹고 그들의 능력을 인정하면 뒷방으로 밀려나야
    보는 국민들도 안불쌍해 지고.

    라헬이는 위대한 개츠비 자기가 분석한 대로 살게 됬으면..ㅋ ㅋ



    아... 이게 대체 뭔짓이랍니까.
    저 40중반이고, TV 하고 거리가 멀고, 여태껏 회차 기다리며 본방 사수한 드라마는
    25년 전 쯤인가..차화연씨 나왔던 '사랑과 야망',
    작년인가 재작년의 '뿌리 깊은 나무",
    그리고 지금의 '상속자들' 이 세 개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김 은숙이란 작가도 이번에 첨 알게 됬고...

    여기다 드라마작가 흉내까지 낼 줄이야...
    어쨋든 상속자들 덕분에 올해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간들이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아요.

  • 15. 50대 아짐
    '13.11.29 12:22 PM (121.169.xxx.132)

    비주얼 감탄스러워요 영도가 너무 멋져요 친구2보니 연기도 잘하네요 울아들도 멋지게 해주고 싶어요

  • 16. 탄아
    '13.11.29 1:26 PM (203.226.xxx.11)

    니가 우니 내맘도 찢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들 비쥬얼과 연기때문에 볼만해요

  • 17. 바램님
    '13.11.29 1:32 PM (218.236.xxx.33)

    대박이네요.. 꼭 그렇게 됐음 좋겠어요~

  • 18. 저도
    '13.11.29 2:08 PM (39.120.xxx.109)

    바램님 말씀처럼 안되면 막 슬플 것 같아요..
    고작 여자때문에 그러는 거냐는 원이의 물음에 당당하게 답하는 탄이를 보며, 원이가 깨달은 바가 많을 것 같아요..
    전에 우선순위가 바로 선택이라던 윤실장의 말,,아버지를 넘어서고싶은 마음,,그토록 날 따르고 좋아하던 동생 탄이가 이젠 정말 나에게서 멀어질 수도 있겠구나,,싶은 불안함과 그 동안의 미안함...
    그래서 아버지의 사람됨을 익히 아는 형으로서 동생의 소중한 걸 지켜줄 것 같아요..그럼 형제애도 살리고 아버지에 대한 패배감도 극복하고 좋~잖아요~ 물론 영도가 은상이 구출이라는 그 시나리오 안에서 한 몫을 할 것도 믿어의심치 않고요~!!^^

  • 19. 우와
    '13.11.29 2:58 PM (223.33.xxx.72)

    바램님 짱이에요 ㅎㅎ
    상속자들 같은 드라마 한편 써주세요!!!!
    이거 끝남 무슨 낙으로 살아요 ㅠㅠ

  • 20. 탱고레슨
    '13.11.29 4:38 PM (114.202.xxx.225)

    바램님 작가하셔도되겠어요 ㅎㅎ넘재밌네요 그렇게된다면좋겠어요

  • 21. 바램님
    '13.11.29 11:19 PM (121.134.xxx.16)

    너무 원추하는 방향이에요 꼭 그렇게된다먼 좋겠어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828 변호인 보고 왔어요. 17 ..... 2013/12/23 2,237
333827 내 다이어트의 목적 11 .. 2013/12/23 2,988
333826 면세점에서 에센스를 산다면?? 5 .. 2013/12/23 2,501
333825 예전 여기서 머리빨리말리는 드라이기 .... 2 .... 2013/12/23 2,979
333824 독일에서 댓통령에게 보내온 항의문. 3 민영화 반대.. 2013/12/23 1,268
333823 임시완 팬카페 어디로 가입하면 좋을까요? 5 2013/12/23 2,069
333822 불안해서 몸까지 떨려요. 1 .. 2013/12/23 1,221
333821 부림사건 실제 검사 15 2013/12/23 3,303
333820 박 대통령 ”타협없다…어려울 때일수록 지킨다” 16 세우실 2013/12/23 2,145
333819 욕이배뚫고나오진않는다!!이게무슨뜻인가요?? 5 무슨뜻 2013/12/23 1,602
333818 남자나이 마흔에 이 옷 어떨까요? 10 123 2013/12/23 1,445
333817 엄앵란 큰딸 강경아의 혼혈손녀들 뿌뿌와 앵두 9 앵두 2013/12/23 14,445
333816 뼈속깊이 새머리당인남편,변호인 보고와서 눈알 벌겋네요 8 겨울 2013/12/23 2,443
333815 직장인국비지원대상 교육~ 3 교육 2013/12/23 988
333814 아주 쉽게..ㅋ 어제 민노총 침탈까지의 과정 2 철도파업지지.. 2013/12/23 701
333813 논현역에서 인천공항가는 방법알려주세요~ 4 대중교통 2013/12/23 2,146
333812 기모 살색 스타킹(양말?) 사고 싶어요 발시려 2013/12/23 2,345
333811 나이드는것이 두려워요. 34 나이드는것 2013/12/23 4,677
333810 자녀들 패딩 사주실분..이거 한번 보세요 3 ,,, 2013/12/23 2,400
333809 노동부 장관 “경찰 민주노총 강제집행, 사후에 알았다 14 방하남 “안.. 2013/12/23 1,806
333808 전 연애&결혼 복은 없나봐요. 슬슬 혼자서도 즐겁게 살 .. 5 .... 2013/12/23 2,145
333807 종편 생중계로 밤에 2만명 현장 모여…누가 득? 2 특종의 진수.. 2013/12/23 1,162
333806 범야권, '대선개입 특검법안' 발의…”결국 답은 특검” 2 세우실 2013/12/23 925
333805 여러 부동산에 내놓아야 하는거죠? 4 집팔때 2013/12/23 1,387
333804 <변호인> 대량예매취소 사실이었네요. 15 그네코 2013/12/23 4,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