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조언해주고..좀 관심많은 집들이 부러워요.
사랑하는건 아시지만 관심이 없으신건지....얘셋 모두 케어하기 에너지가 부족하신지.....잔소리나 관심을 표현 안하셨어요.
반면 시댁은 외동아들에...그 하나인 남편 즉 아들에게 뭐해라. 먹는거 입는거 뭐든 가르치려 하시고 잔소리가 심하세요. 뭐 사다 먹이고 싫다해도 항상 초점은 아들...
저희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집보내놔서 후련해하실거같아요. 연락도 없으시고...제가 연락하기 전에는 연락 절대 안하시고....저란 존재를 잊어버리신듯..
자식들에게 많이 희생하셨지만 자식집에서 보다 밖에서 항상 더 즐거워보이셨던 엄마....
원래 결혼한 딸에게는...이렇게 마음 놓고...연락 안하시나요?
1. 엄마랑
'13.10.9 12:37 PM (116.127.xxx.80)쇼핑도 하고 좋은것도 해드리고 싶은데...자식들이랑 있는거 불편하고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요...젊으신데
2. ...
'13.10.9 1:03 PM (218.236.xxx.183)원래 가지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로망이 누구에게나 있어요.
저는 원글님 시부모님 같은 스타일인데 대학생 애들이 아주 싫어해요.
지금은 저도 관심 끄고 내려 놓으려고 노력중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원글님을 사랑하십니다..
사랑없이는 희생을 할 수 없거든요..3. 제제
'13.10.9 1:15 PM (119.71.xxx.20)좀 다른 얘기일수도 잇는데 울 시댁은 시부모님이 상상초월로 잔소리.
좋은 말로는 조언^^하세요.
다들 한자리씩 하고 있는 다 큰 성인인데도..
그래서인지 다 잘 된 것 같아요.
예전 갓 결혼해서는 힘들더니 내 아이 키워보고 한 20여년 지나니
그 잔소리 있어 성공했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저의 부모님은 5남매여도 늘 여유롭게 쳐다만 보셨거든요.
살갑게 따뜻한 위로해주고 그러지는 않으셨어요. 남편은 시부모님처럼 아이들에게 잔소리, 개입하는 편이고 저는 울 부모님처럼 기다리고 쳐다만 보는 스타일이에요.4. ..
'13.10.9 1:30 PM (112.186.xxx.243)전 엄마가 딸이랑 친구처럼 지내는 집 보면 부럽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아들한테는 다 받아 주시고 친구처럼 하려 하시지만 딸인 저한테는 좀 쌀쌀 하시거든요
제가 회사 생활 하면서 힘들어서 엄마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 하면 바쁘다 끊어 하고 정말 5분도 통화 안하려 하세요..반면 오빠가 그러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ㅠㅠ 다 받아 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왜 나한테는 안그러냐 했더니 들은 척도 안하시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오빠 결혼하니까 새언니한테 또 저리 잘하시면서 나한테는 쌀쌀..
이젠 내가 지쳐서 엄마 멀리 하니까 엄마가 왜 그러냐고 그러시는데..그래도 만나면 여전히 쌀쌀..
뭔 정미소집 엄마인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8527 | 혹시..임부복 어디서 사세요? 6 | denobd.. | 2013/10/17 | 1,619 |
308526 | 정~말 맛있는 커피 파는 집 알려주세요. 26 | 그렇다면 | 2013/10/17 | 2,245 |
308525 |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 커튼 맞춰보신분 계신가요? 3 | 도와주세요 | 2013/10/17 | 4,044 |
308524 | 밀양 사태, 한국 인권 탄압국으로 돌아가 2 | light7.. | 2013/10/17 | 355 |
308523 |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1 | 프란치스코 | 2013/10/17 | 595 |
308522 |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10/17 | 361 |
308521 | 상속자들 보니 요즘 연예인 외모의 기본은 키인가 봅니다 10 | 훈훈하긴 한.. | 2013/10/17 | 3,828 |
308520 | 협의이혼 하신 분들 계시면 여쭈어요. 2 | ... | 2013/10/17 | 1,314 |
308519 | b형간염항체 질문입니다 5 | ㄴㄴ | 2013/10/17 | 1,043 |
308518 | 실내에서신는 털실내화 4 | 실내에서신는.. | 2013/10/17 | 1,308 |
308517 | 새아파트로 이사왔어요. 11 | ㅇㅇㅇ | 2013/10/17 | 3,881 |
308516 | 솜인형이나 베개솜 세탁기에 돌려도 될라나요? 5 | 밀린빨래 | 2013/10/17 | 10,047 |
308515 | 원글 내립니다. 43 | 추워요 | 2013/10/17 | 12,372 |
308514 |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2 | 나쁜놈 | 2013/10/17 | 890 |
308513 | 새벽잠 없는 불면증 있으신분 9 | 괴로움 | 2013/10/17 | 2,258 |
308512 |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부관계 20 | 인연 | 2013/10/17 | 6,601 |
308511 | 사돈어른 상에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5 | 적정선 | 2013/10/17 | 5,996 |
308510 | 친엄마란 사람과 연끊은지 얼마 안됐는데요 10 | %% | 2013/10/17 | 3,377 |
308509 | 뱃살빼는중인데요 5 | 건강하게 | 2013/10/17 | 2,100 |
308508 | 드뎌 인테리어가 끝났어요 9 | 인테리어 | 2013/10/17 | 2,637 |
308507 | 난 직접만든 김밥 아니면 안먹어~ 43 | @@ | 2013/10/17 | 16,746 |
308506 | 이번 사법연수원생들은 왜 이모양이죠? 3 | 사법연수원 | 2013/10/17 | 2,197 |
308505 | 눈밑 떨림 4 | 떨림 | 2013/10/17 | 1,709 |
308504 | 대학동창들 연락처 어떻게 아나요? 1 | 12 | 2013/10/17 | 587 |
308503 | 카페나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젤? 글씨 써서 홍보하는것 어디.. 6 | 메리 | 2013/10/17 | 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