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후반 남자분 나이는 마흔초반..
만나서 남자분이 저에 대해 궁금한건 없는지 질문은 안하시고
자기 얘기만 막 늘어놓더라구요.
그것도 본인 전공 얘기.. 전공에 관련된 영어 섞어가면서..
당연히 저는 하나도 못 알아듣죠.
여기에서 배려심이 별로 없다는게 느껴졌고
그리고 본인 집자랑...
뜬금없이 예전엔 00동(집값이 비싼 동네임)에 살았었다..
가족들의 직업 자랑..(그냥 말씀하신거였겠지만 직업이 좋은 직업이라 자랑으로 느껴졌어요)
학창시절 의대랑 한의대 가려했다..(남자분 학벌은 별로인데..ㅡ.ㅡ;)
뭐 이랬어요.
이런 남자는 별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