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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조언 조회수 : 15,011
작성일 : 2013-06-05 23:44:29

3년간 한 집에서 도우미 하다가

의뢰인이 강남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몇달간 쉬다가

이모넷을 통해 이번주부터 새로운 집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전에 반나절 4시간 일을 하는데

33평 아파트에 4,2살 아이와 맞벌이 부부 4식구가 살아요

가면 거실엔 아이들 장난감이 가득하고 빨래(세탁기2번 돌릴양)와 설거지가

있구요  아침먹은 식탁도 치워야 하구 건조대3개에는 빨래가 가득 널려 있구요

이불과 배개를 올때마다 털어 달라 하더군요

 거실에 깔린 놀이방 매트도 걷고 청소해달라 하구요

옷가지며 장난감이며 정리할 물건들이 곳곳에 많이 나와 있는 상태예요

나와있는 물건,옷들 정리하고 빨래개는 데만 한시간 반이 걸려요

이불뿐 아니라 배개와 쿠션도 여러개인데 방망이로 두드려서 먼지를 털어달라고 하네요

가족 모두 같이 자는 침대2개 밀어내고 바닥을 청소기로  밀어달라고 하구요 

3시간은 청소 음식은 1시간 이렇게 시간을 정해서 해달라 하시는데...

어떤 음식이냐에 따라 준비하고 조리하고 치우는 과정까지1시간이 더 걸리 수도 있어요

딱 보니 4시간에 그 많은 일들을 도저히 다 못하겠어서 시간이 초과될 거 같다고 하니..

난색을 표하면서 그럼 청소를 조금 덜하고 가시라고 하더라구요

첫날 5분도 안쉬고 30분 초과해서 일했는데도 바닥닦을 시간이 모자르더라구요

그 날은 주말에 여행다녀와서 짐을 풀지 않은 상태였고(여행가방이4개)

빨래는 건조대4개에도 다 널수 없을 정도로 많았구요

오늘 2번째 방문했는데...첫날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일이 많네요

여행가방이 그대로 있어서 제가 정리하고 왔어요(정리해야 하는데 못했다 말하더군요)

식기세척기는 있는데 찜찜하다고 일부러 안쓴대요ㅠㅠ

세탁할 옷,개어 넣어야 할 옷들이 엄청 많아요

욕실도 건식으로 사용하는지라 물청소하고 바닥의 물기를 다 닦아내야 해요

국과 반찬 1가지 만들고 재활용 음식쓰레기 버리고

4시간 꼬박일하고 집에와서 지쳐 잠들었어요

청소를 바닥 닦고 책장이나 구석구석 닦는 것까지 마무리 하고 가야 저도 흡족하고 다음 방문때까지

깨끗함이 유지될텐데...일이 자꾸만 밀리면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되는 거잖아요.

실은 4시간동안 5분도 못쉬었더니 나중엔 일을 더 할 기력이 없더라구요

팔에 힘이 빠져  집안 일을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남편은 제가 힘들어 하니 그냥 관두라고 하지만,,저희 집과 가깝고 의뢰인도

교양있고 예의가 있어 보여서 되도록 맞춰 할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

그냥 제가 할만큼만 하고 일이 남아도 나오는 게 맞을까요?

저 오기 전 아이 어릴때 도우미를 종일 쓰다가 그분 이사가서 그만두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예전 분 종일 했던 일을 반나절에 원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아까 3시간 죽은 듯이 자고 일어나 남편이 저녁 사줘서 먹고(돈을 벌자는 건지 쓰자는 건지..)

이러고 있네요

  

  

IP : 183.96.xxx.15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6.5 11:49 PM (39.7.xxx.34)

    어쨌든 시간당 급여 받는거고
    4시간 딱 되면 가는거고
    돈받는 4시간 동안은 쉴틈없이 일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는거 같아요.

  • 2. 공주병딸엄마
    '13.6.5 11:50 PM (117.111.xxx.202)

    그리 일하심 오래 일하기도 힘드실듯 해요
    본인도 전업이면 그렇게 일할수 있을까요?
    자신도 감당 못할일을 남한테 시키는건...

  • 3.
    '13.6.5 11:52 PM (175.118.xxx.55)

    맞벌이에 애둘다 어리니 집안 엉망인건 이해되는데요, 4시간 동안 할 일이 너무 많네요ᆞ 일주일에 몇번인지 모르지만 음식과빨래ᆞ청소 를 나누셔야 되지 않을까요? 정리는 갈때마다 하시고요ᆞ글 읽는 제가다 팔이 아프려고해요ᆞ

  • 4. ...
    '13.6.5 11:52 PM (180.231.xxx.44)

    요구하는 것 보면 그리 교양, 예의와의 거리가 멀어보이는데요.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고 님도 경력이 되시면 너무 몸바쳐 일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만 기준을 정하고 그대로 하세요. 님이 그리 초과근무하는 것 님도 손해도 후에 와서 일한 가사도우미분한테도 못할 일이죠.

  • 5. ..
    '13.6.5 11:53 PM (58.122.xxx.217)

    그만 두시는 게 좋겠네요. 저희 집 도우미 이모님 오시면 4시간동안 청소와 다림질만 하세요. 애들이 다 커서 집안이 깨끗한데두요. 4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 6.
    '13.6.5 11:54 PM (119.18.xxx.10)

    어떻게 손 하나도 까딱 안 하는지
    하루종일 쓰는 것도 아니고
    아 진짜 ......

  • 7. 용가리
    '13.6.5 11:56 PM (118.217.xxx.98)

    에구..힘드셨겠네요...
    매일 가시는지요...
    요일별로 분담해서 일을 나눠서 해야지 저렇게 하면 지쳐서 오래 못하게 되지요.
    종일 하던일을 어떻게 4시간에 완벽하게 하길 원하는지 정말 먹고살기 힘드네요...
    청소면 청소 음식은 음식 이렇게 해야 시간안에 할수 있을겁니다.
    매일 같은패턴으로 일한다면 힘들어서 못해요.
    주인과 협의해서 일을 나눠서 하도록 하세요..
    시키는 입장에서야 돈준만큼 1분도 쉬지않고 완벽히 해주길 원하겠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쓰러집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스트레스받으며 일하진 마시길...
    파출부 보다는 아이 보는일이나 다른 특화된 일을 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돈이 작더라도 단순한일 하시는것도 생각해 보시구요...

  • 8. 솔찍하게 말씀하시고
    '13.6.5 11:56 PM (222.238.xxx.62)

    시간이되는만큼하시던가 아니면 일하시는곳을 바꾸시던가 해야할것 같네요 의뢰인이 아무리교양있고 가까워도 내몸이 베겨나지못말만큼 일이주어진거라면 무슨의미가있을까요? 돈도돈이지만 내몸건강이 우선이지요

  • 9.
    '13.6.5 11:57 PM (211.36.xxx.139)

    솔직히말하세요. 종일할 분량이라고하시구요. 네시간에 청소까지면 몰라도 추가로요리까지는 좀 심한거같아요.
    정말 숨도안쉬고 일해야할거같네요

  • 10. 그만두세요..
    '13.6.5 11:57 PM (211.234.xxx.204)

    어린애들이 너무 장난감이랑 벌려놔서 도우미 쓰고싶어도 못쓰는 사람 여기있네요.너무 야박스럽게 깨끗이 정리된 집 청소기돌리기 아침식탁도 설거지통에 넣은것만 해준다고 하기 빨래 다림질도 못하고 난 음식할줄 몰라요 하는 도우미분들도 있는데 님은 너무 혹사당하시는것 같네요....

  • 11. 일 못하니
    '13.6.5 11:58 PM (14.52.xxx.59)

    도우미 부를수는 있는데요
    저걸 하루에 다 하라고 하면 안되죠
    저런건 일주일에 세번이상 부르면서 로테이션 해야하는 일이에요
    요령 알려드리면 가자마자 화장실을 세제 물 뿌려서 청소하세요
    가실때까지 저절로 마릅니다
    중간에 빨래 개면서 커피라도 드시면서 쉬시구요
    집주인이 막무가내아니면 이 정도 분량을 다 못맞춘다고 말씀하세요
    다른 사람 구해도 저런 조건 만족하기는 힘들어요
    보통 빨래 돌리고 주방 치우고 거실 주방 치우면 반나절 분량이거든요 ㅠ

  • 12.
    '13.6.5 11:58 PM (220.76.xxx.27)

    청소만 해도 숨 안쉬고 해야 할판에
    요리는 무리예요

  • 13. 대박인집이네
    '13.6.5 11:59 PM (112.151.xxx.163)

    울 집도 일거리 많긴 했어도 보통 3시간 일하고 한시간동안 떡이라도 쪄서 같이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대부분 4시간안에 다 끝났어요. 그런데 그런집은 일거리 모아둬도 심하게 많이 모아두고 아예 손 안대는 집 같은데

    자주 계속 가실거라면 미리미리 타협선을 정해야겠네요.

  • 14. ..
    '13.6.5 11:59 PM (175.249.xxx.49)

    그집 애기 엄마는 정말 밥만 먹고 사나 보네요

    원글님.............글 읽다 보니 숨이 막히네요.

    골병 나겠어요.

    조선시대...양반집 하인들도 그렇게 빡세게는 일 안 했을 것 같아요.

  • 15. 공주병딸엄마
    '13.6.5 11:59 PM (117.111.xxx.202)

    저희도 매일 4시간씩 일해주러 오시는데
    저건 찐자 심해요
    그러다 병원비가 더들겠어요

  • 16. 힘든집이네요
    '13.6.5 11:59 PM (59.7.xxx.245)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시간안에 일을 다못한다고하세요
    말씀하실때는 그만두게 수있다는거 염두에 두시구요
    맘에들며 가격을 협상하거나 정리를 청소하기 쉽게 하고나갈거구요
    아니면 다른 사람 알아보겠죠
    솔직히 경우있는 사람이면 일하기 쉽게 어느정도는
    정리하고나가지않나요?

  • 17. 그만두세요..
    '13.6.6 12:01 AM (211.234.xxx.204)

    매일 이불털기 이런거하지말고 ..건식화장실은 그냥 걸레질만 하시고...식기세척기 사용 정도는 해야 하지않나요..게다가 남의 여행다녀온 가방을 님이 정리하다니요..그건 정말 그집엄마 개념이 없는거에요...거기다가 음식까지라니....ㅠ.ㅠ 돈을 좀 올려받고 시간 좀 늘리시던지 해야지 이건 정말 경우가 없어보여요..

  • 18. 병원비가 더 많이 들겠네요
    '13.6.6 12:02 AM (121.145.xxx.180)

    협상보다는 다른 집 찾으세요.
    협상을 한다고 해 봤자 어떻게 하실건데요?
    그 집에서 요구하는 수준이 지금 수준이에요.

    4시간 쉬지 않고 일한다해도 노동강도라는게 있죠.
    강으로 4시간이면 4시간이 아니라 8시간 일하는 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집을 알아보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 19. ...
    '13.6.6 12:02 AM (175.195.xxx.49)

    그냥 얘기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네요. ㅡㅡ

  • 20. 원글
    '13.6.6 12:05 AM (183.96.xxx.152)

    그 애기 엄마는 에너자이저같아요
    새벽5시30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서 온가족 아침 꼭 먹고 나가요
    다만 집에 아기들 장남감이며 옷들 용품등 등 물건이 너무 너무 많아요
    일주일에 3번 가는데...오늘 두번째 갔다와서 너무 힘드니 망설여지네요

  • 21. 글쎄요
    '13.6.6 12:05 AM (121.131.xxx.90)

    전 일손이 빠른편인데
    4시간에 할 양이 아닌데요?
    더구나 내 집일이 아니면 도구들도 편한게 아닐텐데
    못쉬는게 문제가 아니고 미친듯이 빨리 움직여야 가능하죠...

    글고 저도 도움 많이 받아봤지만...
    아무리 일이 손에 익은 도우미분들이라도 네시간 안쉬고는 일 못하십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지치고 일도 효율적일 수가 없죠

  • 22. 에너자이저니까
    '13.6.6 12:06 AM (58.236.xxx.74)

    자기같은 사람 쓰라 하세요.
    그 사람이 에너자이저건 말건 님이 병나면 그사람이 책임지나요 ?

  • 23. 돈받고쉴틈없이 일하라고...
    '13.6.6 12:06 AM (222.238.xxx.62)

    위에글쓴님아~ 돈준다고 4시간을 쉬지않고 일해야한다는 발상은 참 못되먹은 심보라 아니할수없네요 어쩜 저리도 배려라는것은 눈꼽만큼도 없을까 나도 도우미오시는분들 써봤지만 좋은분만나는것도 쉽지않던데 ..... 원글님 잘판단해보시고 일하는곳을 바꿔보도록하세요 집주인이 짧은시간에 너무많은것을 요구하네요

  • 24. ㅇㅇ
    '13.6.6 12:08 AM (175.120.xxx.35)

    매일 가시나요?
    주 몇 회라고 안쓰여 있어서요. 절대 못할 일입니다. 하지 마세요.

  • 25. destiny
    '13.6.6 12:09 AM (119.149.xxx.188)

    이모넷 통해서 다른집 구하세요.
    본인이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뭔가 비상식적이라 느껴서가 아닌가요?

  • 26. 일반적으로
    '13.6.6 12:10 AM (121.145.xxx.180)

    노동강도가 강하면 시급이 높습니다.

    에너자이저는 시급이 높아야죠.
    일반인 시급을 지급하면서 에너자이저 노동강도를 요구하면 안되죠.

    자기집 일이야 집주인이 어떤 노동강도로 일하던 그 사람 맘이고요.

  • 27.
    '13.6.6 12:13 AM (119.18.xxx.10)

    저거 다 하고 얼마 받으시는데요?
    설마 4만원은 아니죠??
    원글님 교양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한 일 짧은 시간에 시키지 않아요
    어떻게 여행 다녀오고
    가방도 풀지 않나 .. 아 더러워 (게으름을 말하는 거임)
    강력 체력이면 자기가 다 하면 되겠구만
    싼값에 사람을 막 부리네 막 부려

  • 28. 그만두세요
    '13.6.6 12:13 AM (121.134.xxx.90)

    아무리 돈주는 입장이라지만 어떻게 손하나 까딱안하고 받으려고만 하는지
    교양이 아니라 몰라도 너무 모르는 답답한 의뢰인이예요...
    집안일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절대 저런식으로 맡기지 않아요
    저런 집은 아예 시작도 하지 마세요 원글님 몸만 축납니다

  • 29. 이런경우는
    '13.6.6 12:15 AM (180.70.xxx.148)

    말해야 할것 같은데요.
    일하믄서 단 5분도 쉴틈없이 계속한다면 너무 지치고
    오래하긴 글렀네요.
    나쁜년이네요. 그런집은 하지마세요

  • 30. 그 고용주는
    '13.6.6 12:17 AM (175.197.xxx.90)

    염치없는사람이네요.

    청소하러 오는 사람 있다고 집을 그지경을 해 놓고 산다는 거 잖아요.

    염치없는 사람이 맞네요.


    정해진 시간에 다 못 할 일이라고

    주 3일 4시간을 고수하려면 일배정을 다시 하던가

    근무시간을 늘리던가 해야겠네요.

    무슨 기계인줄 아나......정말 염치없는 사람. 돈 가지고 사람 부린다고 뭐든지 다 되는 줄 알고 우기는 사람이랑 뭐가 달라요?

  • 31. 에고
    '13.6.6 12:18 AM (220.118.xxx.72)

    타협할 생각 아예 접어 두시고
    그냥 다른데 알아 보세요
    병 나시면 돈 더 들어요
    지금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골병 들면
    몸으로 벌어 먹는데..전 베이비시터입니다

  • 32.
    '13.6.6 12:19 AM (119.18.xxx.10)

    어 속 시원해

    나쁜년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

  • 33. 말도 안돼요..
    '13.6.6 12:19 AM (211.201.xxx.173)

    종일 도우미에게 맡기던 일을 주 3회 반일하는 원글님께 그대로 시키고 있네요.
    지금쯤 그 집 여자는 좋아서 계산기 두드리는 손이 바쁘겠어요. 정말 염치없네요.
    집안일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닐텐데 어차피 내 몸 망가지는 거 아니라는거죠.

  • 34. 일주일에
    '13.6.6 12:19 AM (14.52.xxx.59)

    세번이면
    매번 화장실이며 이불을 터나요??
    그런건 주인이 그때그때 조금씩 해놓고
    한번 대대적으로 도우미분들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할까 말까 하는 일인데요 ㅠㅠ
    매일 하는 일이 있고
    일주일에 한번 하는 일이 있고
    한달에 한번 하는 일이 있는데
    그 엄마는 모든걸 매번 하라는것 같네요
    하지마세요,말이 안됩니다
    전업 살림꾼도 저렇게는 안해요

  • 35. 반일아니고종일하라고해도병날듯..
    '13.6.6 12:19 AM (203.247.xxx.20)

    저라면 못 할 거 같아요.

    다른 데 찾아보심이 좋을 거 같아요, 경력자면 금방 일할 데 구하실 거예요 ㅠㅠ

  • 36. 매일 방망이질?
    '13.6.6 12:24 AM (72.194.xxx.66)

    이불 매게 쿠션을 매일 방망이질 해서 털고 사시나요?
    궁금해서요......

    매일가서 4시간씩해도 모자라는 양인듯 보여요.

    기준이 없는일이라 님이 힘들면 힘든거죠.... ....

  • 37. ..
    '13.6.6 12:32 AM (203.226.xxx.210)

    청소3시간 요리1시간 ㅋㅋ
    그만두세요. 돈준다고 사람너무부리네요.

  • 38. 너무하네요
    '13.6.6 12:43 AM (121.163.xxx.56)

    아이 셋 엄마입니다. 저희 집이 저래요. 늘 매일이 저렇게 난리에요. 엉망인게 싫어서 계속 종일을 정이하고 다녀도 틈이 없는데 저 집 애 둘 있고 네살 두살인 데 빨래 너무 많은거고 도우미 오실때 까지 손 까딱 안하는것 같아요. 미안해요 그 분 염치도 예의도 없네요. 아무리 내 돈 줘가며 부린다는 식의 마인드여도 정도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저렇게 벌려놓고 나가고 싶을까요? 저라면 사람이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양의 일만 부탁할것같아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살림 안하고, 해보질 않아 집안 일의 강도가 어떤건지 모르는 분 같네요 자기가 일을 안해봤으니 저렇게 내던지듯 두고 나가겠죠. 읽는데 숨 막혔어요. 팔 안좋아지시겠어요 그만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9. 너무하네요
    '13.6.6 12:44 AM (121.163.xxx.56)

    정이-->정리

  • 40. 모서리
    '13.6.6 12:46 AM (112.153.xxx.176)

    헉이네요.. 무릎수술하고 일주일에 두번씩 4시간 도우미 오셨는데요. 화장실 1개청소. 청소기 돌리기 밀대 걸레질..그정도였어요. 설겆이 빨래는 맡긴적 없구. 한달동안 한번 유리창 청소 부탁드렸구요. 이불이랑 정리도 제가 다 했어요.ㅜㅜ 4시간에 하기엔 너무 양이 많아요.

  • 41. 디토
    '13.6.6 12:51 AM (220.89.xxx.103) - 삭제된댓글

    전에 일하시던 분 정리하시면서 고용주에게 최적화되게 고용인에게는 최악이게 일을 집어 넣으셨네요

    솔직히 다른 조건들은 맞지만 4시간에 이만큼은 무리라는 것을 어필하세요

    그렇게 해도 시정이 안되면 그냥 서로 바이바이죠 뭐

    당장 급하신게 아니면,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일을 구하시면 분명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실거예요

  • 42. 남자라 잘모름
    '13.6.6 12:51 AM (211.36.xxx.201)

    저렇게 하고 일당으로 치면 얼마 받는건가요?
    수준이 막노동 수준인데 설마 최저임금 이런건 아니죠?

  • 43. ㅋㅋ이런 경우는 님
    '13.6.6 12:53 AM (61.43.xxx.57)

    덕분에 열받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 나쁜년이네요 아 님 웃기셔요 ㅋㅋ정말 못된년이죠 하지마세요

  • 44. .....
    '13.6.6 1:07 AM (223.62.xxx.31)


    제 경우를말씀드릴게요

    도우미아줌마 신혼때부터 7년간썼구요
    말도못하게 늘어놓는 어린아이 한명있구요~~

    일단 저도 빨래는 아주머니한테 맡기는편이라
    거의손안대요
    하지만 애기빨래는 전부 제가하고 아주머니는 손못대게해요
    아주머니는 어른빨래만하시고
    보통 매트나 이불패드나와있어서 세탁기 두번돌리고가세요. 다 널어주시구 개어주시구여

    글구 설겆이는 왠만하면 크게 늘어놓지않아요
    오히려아주머니오시기전에 제가 좀 미리해놓죠.
    대신 냉장고에있는 묵은반찬이나 버려야할식재료를 싱크대쪽에 다 꺼내놔요ㅡ 구럼아주머니가 싹 버리고 설겆이해주세요.(매주 하니깐 크게많지않아요)

    그리고 다림질 안시켜요. 다림질필요한옷들은 전부 세탁소에 맡기기땜에
    .

    집에오셔서 아주머니가 하시는일은
    빨래돌리고
    설겆이해주시고( 이 때 가스렌지청소해주심)
    분리수거재활용 쓰레기들 정리해주시구
    먼지털고 청소기돌리고 걸레질하고
    각 화장실 청소해주시고
    베란다도 청소해주시구(꽃화분도 시간남으면 예쁘게 정돈해주심)

    이렇게하먄
    4시간이 아주 후딱가요.

    하지만 전 아주머니 10~15분 쉬실수있게
    음료랑 과일.빵 같은거 조금 차려서 식탁위에 두어요
    그럼 왔다갓다 드시기도하고 잠깐 앉으실때두있구.

    음식까지하는건 4시간에 너무 무리구요

    이불이나 베개청소는 전혀 안하세요.( 은근.체력소모많이됩니다)
    저도 이거 안시킴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 도우미아주머니가계셔서
    그분들에게 배려하는게 너무당연한데

    의외로 도우미를 처음써보는 사람중에
    가격대비 효율만 엄청 따지는사람잇어요
    본인도 그시간내에 그정도 강도의일 죽어도못할거면서
    돈 받으면 니가 을이라는 식으로 무슨 노예부리듯 해요..--
    물론 도우미아주머니들이 노하우가있으셔서 생각보다 짧은시간내에 많은일을 하시기는해요
    근데 그것보다도 더 요구하눈 사람들이꽤있다는거

  • 45. 원글님
    '13.6.6 1:08 AM (116.36.xxx.145)

    4시간 일에 청소 요리 다 하는 경우는 없어요. 일주일 3번이면 2번은 청소 1번은 요리 이렇게 하겠다 하시구요. 무슨 저 많은 양의 청소를 3시간에 다하고 또 무슨 요리를 1시간에 다 합니까. 그런데다 먹은 설거지도 안 해놓고 사실 설거지하면 뒷 설거지도 해야 하고, 자기가 에너자이저라고 남에게도 저런 무리한 일을 시키면 안 되죠. 만약 저런 정도라면 4시간이라도 5만원은 받으셔야 해요.
    딱 잘라서 저 일 다 하려면 금액을 올려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4시간에 맞는 청소량을 이틀 하고 하루는 설거지와 요리와 주방 정리를 하겠다 하시구요. 청소하는 날은 설거지 같은 주방 정리는 안 하겠다 하세요.
    그리고 위의 조건 안 맞으면 그냥 다른 집 찾으세요. 몇 번 찾다 보면 님 성격에도 맞는 집 나올꺼에요. 무슨 침대를 매 번 옮기고 청소를 하는지 참 유난스럽네요.

  • 46. .....
    '13.6.6 1:19 AM (223.62.xxx.31)

    이어서씁니다
    종일로썼다는. 님 전에 쓰던아줌마요
    이사가서그만둔거 아닐수도있습니다^^;;

    저희집이 도우미 오래써서아는데여
    너무힘들게일시키는집은 도우미들이.이사간다핑계대고 그만둡니다 ㅋㅋ
    저희집에오시는분도 저희 같은단지 어떤집에서일햌ㅅ는데
    자기가일하면 걸레들고 옆에서지키면서 손가락질하면서 아줌마 여기 덜닦였어. 아줌마 여기 좀 더 닦아바. 이렇게 4시간을 쫓아다니며ㅡ잔소리질했대요. 한달도못채우고. 이사간다고 그만뒀어요 ㅋㅋ

    님 전에 왔다는 도우미도 그럴가능성 매우큽니다
    도우미가 아무리와도요 저렇게 맘먹고 어질러놓는집은 도우미들 다 피합니다 ㅋ
    님부터도 벌써 힘들어하시자나요

    근데 저런사람들은 자기가 어디가 잘못됐는지 전혀이해못하더라구요
    도우미주제에 힘든거싫어서 거짓말이나한다고 하더군요(저희같은단지아줌마왈)

  • 47. 그 집 주부는 뭐 하는 여자임 ?
    '13.6.6 1:23 AM (122.34.xxx.218)

    저는.. 가사도우미 입장보단 의뢰인 입장에 가까운 처지이긴 하지만요 ,

    읽으면서.. 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아무리 아이가 어려도 그렇지
    집안을 그 꼴로 하고 산답니까...

    도우미도 남인데... 창피하지도 않을지....

    의뢰인이 교양있고 예의있단 말에
    공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골병 드시기 전에
    다른 "상식 있는 주부" 있는 집으로 옮기셨음...

  • 48.
    '13.6.6 1:30 AM (58.142.xxx.239)

    애들이 있음 정신이 없어요.. 원래 애들집에 치워도 폭탄 2살4살이면 죽어나죠

    그냥 집에 일이 있어서 일을 못하게 됐다고 하세요..- -

  • 49. 쫌 이상
    '13.6.6 1:35 AM (112.214.xxx.164)

    당연한 일을 물어보는 원글님도 당연하지않은 일을 시키는 집주인도
    좀 이상해요.

  • 50. 이상하다
    '13.6.6 1:41 AM (124.61.xxx.59)

    침대 밀어내고 바닥 닦고 방망이로 이불, 쿠션 터는건 대청소때나 하는거 아닌가요?
    빨래 정도는 개줘야지, 자긴 두 손놓고 뭐한대요. 돈주고 사람 쓴다고 노예 부리듯이 하는듯.
    교양 있는게 아니라 웃으면서 뺨때리는 스타일인데요. 얼른 빠져나오세요.

  • 51. ....
    '13.6.6 1:43 AM (223.62.xxx.31)

    위에.58 어쩌구님..
    애둘있어도 저렇게 난장판아닌집도많아요.
    .저는 애하나지만 애가두명몫을하는데여(엄청나게늘어놔요).
    저녁에 대충이라도 정리함에.때려넣고라도 잡니다.

    저건 애들이늘어놔서라기보다는
    부모가 개념없는거에요.
    저렇게 집을 벌려놓고 나간다는것자체가.

    여행가방은 경악이구요

  • 52. 키득키득
    '13.6.6 2:28 AM (1.11.xxx.153)

    이글과 리플을 프린트해서 드리세요 ㅋㅋ 본인의 생각에 대해 반성좀하라고요

  • 53. ...
    '13.6.6 2:36 AM (125.137.xxx.114)

    제가 애들 장난감이 거실가득해서....아주머니 오기전 아침에 장난감 정리하고. 어른물건 치워요..정신없어요..

    제가 손가락관절, 인대가 아픈데도....미리 정리합니다.

  • 54. 그만두세요
    '13.6.6 3:21 AM (211.58.xxx.40)

    일이 과하게 많아요
    4 시간에 청소도 벅찰듯요..
    음식은 무리에요

    다른집 구하셔요

    원글님이 너무 착하신 분이라서 세상 좋게만 보시려나봐요

    보통 도우미 오시기전에 정리 해놓아요 정리 하기 싫음 그 시간까지 청소 시간에 포함하는게 맞아요

    스스로 혹사 시키지 마세요

    간식이나 식사가 설마 포함 안되어 있는 것은 아니죠??

    저희는 14 년째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계시는데 한집에 오래 계실때는 다 이유가 있어요

    몇집 다니시다 보면 좋은집도 많으니 그 집은 타협이고 뭐고 그만두세요 애 엄마가 기본이 안된 집이에요

  • 55. 교양? 예의?
    '13.6.6 3:50 AM (180.68.xxx.138)

    댓글쓰러 로그인했습니다.
    교양 예의를 왜 여기서 찾으세요. 한마디로 돼먹지않은 집인걸요.
    그런집 일해주시면 몸만 축나요
    저도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지만, 장난감 정리, 이불정리, 설겆이 는 제가 합니다. 빨래널기와 겆기도 제가 해요.
    아주머니도 좀 쉬시면서 일하셔야 하고, 아주머니 일하실때 저도 같이 해야 제 맘도 좀 편하고 그만큼 구석구석 더 깨끗하게 찾아서 해주실수 있으니까요.

    무슨 방망이로 뭘 두드려요? 침대를 치우고 청소기를 돌려요?
    미친* 이네요. 4 시간에 10만원정도 주나봐요? 그럼 이해합니다.

  • 56. 욕나오네요
    '13.6.6 4:37 AM (2.221.xxx.81)

    여기 댓글 카피해서 보여주시고 그 분량이면 네시간 일해두 종일 임금이라고 한마디 하시구
    아니면 1.5배는 받아야한다고 하세요

  • 57. 원글
    '13.6.6 7:09 AM (183.96.xxx.152)

    댓글들 보니 제가 이상하게 여기는 게 아니었음을 알겠네요
    3년간 한 집에만 다녀서 제가 물정을 모르나 싶어서 여쭤봤어요
    82는 도우미 쓰시는 분 많기에...
    제가 다녔던 집은 안주인이 출근전 정리와 설거지는 아주 칼같이 하시고 출근하시고,
    저는 가서 청소기 밀고 밀대걸레 닦고
    빨래와 요리했는데 4시간30분 정도 걸렸어요
    5만원 받고 때때로 선물이나 먹거리 챙겨주셨구요
    이집은 정리정돈 할 일이 한 시간 넘게 나머지 일은
    도저히 다 할수가 없네요 요구하는 일들이(이불털기등)
    힘에 부치기도 하구요 4시간 4만원 받기로 한건데..
    시간이 초과될거 같다니 난색을 표하더라구요
    문자를 드리고 일을 조정하든지 아님 다른 분 구하시라고
    해야겠네요 이 글을 읽어보시면 깨달으려나..싶은데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 58. 휴....
    '13.6.6 7:4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작업내용 읽기만 해도 힘드네요...
    시간내에 저걸 다 해내는 원글님 대단하고
    주인아줌마, 할말이 없게 대단하다 진짜..
    무슨 교양과 예의요.
    머슴 들인것도 아니고 저게 무슨 경우랍니까!!
    말과 행동만으로 교양과 예의를 따질 일이 아닌듯해요.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듯 합니다.
    타고난 인성이 딱 저만큼인거죠.
    도우미라고 발꼬락 때만큼 여기거나. 표현이...원글님 죄송..
    아우 성질나..

  • 59. .....
    '13.6.6 7:49 AM (211.246.xxx.176)

    다들 너무나 욕을 하셔서...

    원글님이 전에 다녓던 집이 유난히 일이 없던 집일수 잇고 이 집은 일이 많은 집일수 잇고요..

    일단 일주일에 3 번 가시면 반찬은 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매일매일 청소같은게 집이 좀 깨끗하면 문제 업는데 안그러니까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구요..

    저럴때 빨래먼지털기, 침대 및청소..등을 일주일에 한번씩 정해놓고 하셔야해요..그런 스케줄은 그 애기엄마랑 정하시고요..

    전에 오셧던 분도 반나절 일주일 3 번이엇는지도 물어보고요...그 아줌마도 점점 느끼는게 잇겟죠..

    잘 조정해서 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60. 제가
    '13.6.6 7:53 AM (2.221.xxx.81)

    도우미 분 쓸 때 신혼이어서 별로 할 일 없었는데도 반찬 해 달라하면 경력 많은 분들은 단칼에 거절하셨어요. 아니면 일 해보고 시간초과 안되면 하시겠다고 하시거나..

  • 61. 원글
    '13.6.6 7:58 AM (183.96.xxx.152)

    지난 번 갔던 집은 정리정돈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제가 거의 신경 안써도 되니
    청소를 구석구석 꼼꼼히 할 수 있었던 거죠
    33평에 화장실2개, 4식구였구요
    청소와 빨래하고 저녁식사를 다 준비해놓고 갔었지요
    제가 요리할 재료 장도 봐서 갔으니 시간으로 치면 5시간 일한거예요

  • 62. 어서 그만두는게
    '13.6.6 8:32 AM (175.197.xxx.70)

    정답이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신 몸 귀한 줄만 알고 주위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니 더 몸 상하기 전에 다른 집 알아 보세요~

  • 63. 행복한 집
    '13.6.6 9:03 AM (125.184.xxx.28)

    종일쓰던 도우미일을 4시간에 끝내라는건 몸이 망가지도록 일하라는겁니다.
    빨래 개져 있어야하구요.
    장감감까지 정리되있어야해요.
    침대, 이불 다털면 무슨기운으로 나머지일을 할수 있나요.

  • 64. 그냥
    '13.6.6 9:20 AM (59.8.xxx.150)

    그집 하지마세요. 말한다고 바뀔집이 아니에요.
    몸과 마음 상처받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 65. 들꽃향기
    '13.6.6 9:26 AM (61.72.xxx.34)

    원글님...

    그 주인여자가 에너자이저가 아니고 원글님이 에너자이저입니다

    그 주인여자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식구들 아침 먹이고 "땡"입니다

    그 뒤 모든 뒷 설거지를 본인이 하고 있는 거예요

    쥔 여자가 진정한 에너자이저라면 도우미 않쓰고 그 모든 일을 혼자 할 때 입니다....

  • 66.
    '13.6.6 9:44 AM (223.62.xxx.10)

    너무하네요
    겨우 그돈주면서 왜그렇게 알차게 시키나요
    그만두시길...

  • 67. ...
    '13.6.6 10:52 AM (1.244.xxx.23)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4시간 일하고 3시간 뻗어있어야하고..내식구 밥도 못먹이도록 힘든일을
    파트타임으로 하는게 맞느냐..

    아닌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면 다른 일자리 나올것입니다.

    주인여자.교양있는 여자인지 모르겠지만...좀 생각은 짧은가봅니다.

  • 68. 1293
    '13.6.6 10:55 AM (222.111.xxx.163)

    절충안을 제시해보시고 타협이 안되면 그만 두세요
    일할수 있는집은 많습니다
    적정선에서 일을 해주고 댓가를 받는건데
    봉사수준이 되면 안되지요

    아무리 돈을 가진자라 하더라도 개념이 없는 사람과는
    인연을 오래가져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 69. -.,-
    '13.6.6 10:56 AM (125.138.xxx.184)

    아무리 돈주고 고용한거라지만 사람을 기계로 아나...ㅉ
    자기들은 돈주니 실컷 부려먹자 이런 심보인가요
    좀 심하네요

  • 70. ...
    '13.6.6 11:09 AM (112.155.xxx.72)

    건식 목욕탕을 물청소를 하고 걸레로 물기를 다 닦아내나요?
    저 미국에서 건식 목욕탕 쓸 때 1주일에 한번 정도 물걸레질 하면 장땡이었는데?

  • 71. 띵띵
    '13.6.6 11:18 AM (59.6.xxx.240)

    헉 너무해요. 저도 1년넘게 한 분이 도와주시고 계신데 전 오시기전에 늘어놓은 청소거리 모아놓고 넘 많으면 좀 정리해놓고. 최대한 정리해놓아요
    4시간에 그 일에 요리까지 ㅠㅠ 완전 뽕뽑겠다는 심보.
    그냥 다른 핑게대고 딴 곳 구하세요
    도우미분과도 파트너쉽으로 생각해야지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선 오래못하실커에요

  • 72. ...
    '13.6.6 11:19 AM (49.1.xxx.89)

    저도 아이키우면서 도우미 종종 요청해서 도와달라했지만...
    저건 아니에요.
    저도 몇시에 와주십사 하면서, 어질러져있는 장난감정도는 제가 다 치웠어요.
    그래도 이것저것하니 좀 힘드신것같아서, 중간에 커피도 타드리고 간식도 드시라고 좀 쉬시라고 했구요.

    저건 일이 너무 많구, 저 일을 4시간에 맡긴다는 것도 좀 그래요. 절대 교양있는 분 아니에요.
    그리고 5시30분에 일어나서 요리만 하고, 먹기만하고 나가는건 에너자이저 아니죠.
    그 외에 손하나 까닥 안하니깐 도우미 일이 엄청 늘어나는거잖아요.

    그리고 집주인 취향도 있지만, 도와주러 오는 사람의 일하는 방식도 존중해줄필요가 있어요.
    식기가 너무 많으면 식기세척기 쓰겠다는것도 한수 접어서 감수해야할것이고 그럴텐데..

    그냥 하지 마세요. 좀 더 좋은 일자리가 나타날거에요.
    자꾸 사람이 그만두면 본인이 스스로 깨달을거에요.
    우리집이 일이 많구나..하구요.
    저런집은 차라리 일주일에 3번, 종일로 쓰는게 더 낫지요. 그 돈이 아까우니 반일로 몰아서
    다 해달라 이런식인데..
    애초에 심보가 돈주는것보다 더 부려먹겠다는 심사니 그 주인하고는 좀 인연이 아닌것같아요.
    좀 더 수월하고, 집 자체도 깨끗한집들 많아요. 고정일자리가 쉽게 안올까봐 걱정하지마시고
    좀 더 기다리세요. 그래도 꼼수안부리고 저 시간 저정도로 일해주시는 분이면 또 금방 일 들어옵니다.

  • 73. 원글
    '13.6.6 11:20 AM (183.96.xxx.152)

    건식이래도 바닥에 머리카락과 먼지가 있기에 샤워기로 씻어낸 거예요
    변기도 씻어야 하니 바닥에 물이 흐를 수 밖에도 없구요ㅠㅠ

  • 74. ...
    '13.6.6 11:53 AM (211.226.xxx.78)

    다른 일자리 구하세요
    그집에서 시간이 어떠니 일이 많니 그런말 하실 필요없어요

    인터넷에 도우미 하신 분들 보면
    요구조건이 많으면 너무 일이 많아 전 못 할거 같다고 하면서 그냥 나오던데요

    그 많은 일을 그냥 하실려고 하셨어요?
    누가봐도 저건 하루종일 해야할 분량이예요
    아니다 싶으시면 그 길로 더 이상 가지마세요

  • 75. 댓글달려고
    '13.6.6 11:54 AM (175.223.xxx.114)

    로그인 했어요.
    저희집도 오랫동안 도우미 오셨는데 4시간에 요리와 청소는 절대 못하신다고 처음부터
    말씀하셨어요. 계속 그집에 가실의향이면 4시간이면 청소만 하신다고 말씀하세요.
    4시간에 청소와 요리 부탁하신집 정말 처음 들었어요.
    그게 어찌 가능할까요?

  • 76. 댓글달려고
    '13.6.6 12:02 PM (175.223.xxx.114)

    저는 도우미분 오시면 정리정돈은 했어요.
    점심식사 챙겨드리고 그분 오후에도 다른집 다니셨어요.

  • 77. 무조건
    '13.6.6 12:16 PM (119.200.xxx.70)

    그만두세요. 논의해봤자 먹히지도 않을 타입이네요.
    아니 청소면 청소 음식 만들기면 음식이지 저 두가지를 어떻게 4시간 안에 다 끝마치나요.
    보니 청소도 무슨 대청소 수준으로 부려먹는 주제에 말이죠.
    그리고 음식을 하면 설거지 거리도 어느 정도 나오는데 그것까지 다 하면 음식 한가지만 만든다해도
    1시간은 더 걸리겠네요.
    그냥 힘들어서 다 못하겠다고 하고 무조건 그만두세요.
    만약 논의하려고 들면 청소만 하지 음식까진 못한다고 하시고요.
    보니 아무리 돈 주고 사람 쓴다고 아주 손하나 까닥 안 하고 집안일 조금만 있어도
    다 떠넘겨서 뽕을 뽑다못해서 고혈을 빨 기세네요.

  • 78. 직장맘
    '13.6.6 12:16 PM (175.196.xxx.115)

    저도 아침은 온식구가 다 먹습니다.
    5시 30분에 안 일어나도 다 먹고 설겆이 하고 출근합니다.

    그 주인여자가 에너자이저가 아니고 원글님이 에너자이저입니다. 22222

    더구나 여행가방을 이틀이나 그대로 두다니요

    그만두시면 또 다른일이 찾아올겁니다. ~~~

  • 79. 그냥
    '13.6.6 1:27 PM (183.97.xxx.209)

    그만 두세요.
    일 조정한다고 해도 원글님 성격에 또 떠맡을 것 같아요.
    너무 마음이 약하시네요...

  • 80. 선맘
    '13.6.6 2:16 PM (122.35.xxx.14)

    저는 관리사님하고 거의 집에 같이 있고요 저희집 끝나고 다른 집에 가셔서 또 하신다고 해요 저는 시간되면 무조건 가시라고 합니다 원글님이 이곳에 쓰신것처럼 매번 시간이 초과된다고 얘기하세요 5분도 못쉬고 일을 하니 다음 일에 지장이 있다고 얘기하시고 한시간 더 일하고 만원을 올리던지 해야한다고...어느정도 정리될때까지는 그리하면 어떻겠는지 잘 말해보세요 애기엄마가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리고 제발 지나치게 일하지마세요 천천히 하세요 도우미는 도우미일뿐.. 기계가 아닙니다 정신없이 일하는 게 당연시됩니다

  • 81. 선맘
    '13.6.6 2:18 PM (122.35.xxx.14)

    저도 점심식사 꼭 챙겨드시라고 합니다 인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서로 도움을 받는 사이지요

  • 82. 4시간동안
    '13.6.6 2:20 PM (58.231.xxx.119)

    안쉬고 일하는게 맞다니 ㅋㅋㅋ

  • 83. Norma
    '13.6.6 2:48 PM (202.228.xxx.2)

    저도 건식 목욕탕에서 헉! 했어요. 저도 건식 욕실 쓰는데 솔직히 물청소는 한달에 한 번도 안해요...
    물청소 하고 욕실 말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엄두가 안 나요.
    머리카락이랑 먼지는 그냥 정전기 청소기로 치우구요.
    물청소까지 해달라고 했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을 잔뜩 떠맡으셨어요.

  • 84. 에너자이저
    '13.6.6 3:04 PM (203.152.xxx.237)

    그 여자가 에너자이저인 이유는?

    집안일 손 하나 안대고 몽땅 도우미 시키는데 힘들게 뭐 있겠어요.

  • 85. 원글
    '13.6.6 3:07 PM (183.96.xxx.152)

    좀 아까 문자를 했어요
    시간대비 일이 너무 많다고요
    시간조정이나 일 분량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했더니
    자기는 바빠서 정리할 시간이 없다면서
    매일 올 수 있는 다른 사람 알아보겟다네요
    그러라고 했어요 마음 편하네요
    오늘까지도 팔이 뻐근해서 집안 일 대충하고 있네요

  • 86. 궁금해요
    '13.6.6 4:55 PM (124.54.xxx.196)

    저도 전업인데요.청소같은 경우에는 창고까지 정리해야 하나요?
    저도 하고는 싶은데 용기가 안나서 망설이고잇어요.이사올때 청소처럼 그렇게 해야하나요?
    아니면 집안청소보다는 약간 깔끔하게 해야하나요?

  • 87. ok
    '13.6.6 5:16 PM (14.52.xxx.75)

    잘하셨어요
    시간대비 본전 뽑으려는듯.
    도우미도 사람인데 커피한잔, 물한잔 마실정도는 돼야죠.
    다른 일할데는 많아요.

  • 88. 아우, 짜증나!!!
    '13.6.6 5:35 PM (180.224.xxx.177)

    어쨌든 시간당 급여 받는거고
    4시간 딱 되면 가는거고
    돈받는 4시간 동안은 쉴틈없이 일하는게 원칙적으로 맞는거 같아요.

    .................................................................................................................

    '쉴틈없이 일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
    헐, 님 무슨 일 하세요??
    받는 월급만큼 쉴틈없이 일 하시고 계신거죠??
    아, 진짜..짜증나서 로긴을 안 할 수가 없었네..

  • 89. 다른 의견
    '13.6.6 5:58 PM (175.116.xxx.164)

    원글님 이제 2번 가보셨구요

    아마 보름 정도 하시면 일을 시간과 그집에 맞게 나누어 하는 방법을 아시게 될것 같아요.

    좀 더 해보시고 주인과 이야기 해보세요

    직장 다니는 사람입장에서 사람들이는 일은 쉬운일은 아니에요
    아주머니가 마음에 드셨다면 서로 조절이 가능 하실겁니다.

  • 90. 다른 의견
    '13.6.6 5:59 PM (175.116.xxx.164)

    제가 원글님 댓글을 끝까지 못봤네요
    결론이 나셨다는데....

  • 91. ..
    '13.6.6 8:2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거절하셨다니 다행이고
    일이 너무 많네요
    적당히 해야죠 돈을 더 주던가
    뽕 뽑고 싶었나..

  • 92.
    '13.6.6 8:40 PM (122.32.xxx.214)

    본인은 정리정돈 할 시간도 없으면서 뭔 침대밀고 이불까지 팡팡털고 ㅋ 일이란게 네시간 내내 하는거라도 업무강도에 따라 시급이 달라져야죠 ㅋ 그냥 청소기만 미는거랑 정리정돈하고 가구 밀고 하는거랑 같을 수가 없죠 ㅋ

  • 93. fd
    '13.6.6 9:14 PM (125.186.xxx.148)

    원글님 잘하셨어요.
    다른사람 알아보겠다 했다니 알아서 하겠죠.
    윗분 말마따나 정리할 시간 없는 사람이 무슨 침대까지 밀어서 바닥청소하고 이불털고 그런거에 연연한대요?
    보아하니 깔끔 떠는 사람같은데 깔끔떠는 사람이 여행가방 이틀지나도록 정리 안하구...앞뒤가 안맞네요.
    그냥 지성질자랑 하려고 다른사람 알아본다 했는것같구요. 사람 구하느라 애좀 먹겠네요..

  • 94. 결론적으로
    '13.6.6 9:38 PM (221.146.xxx.215)

    한달 48만원에 식사도 준비하고 청소 완벽하게 하길 바라는 거잖아요. 건식 욕실 청소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저 미국에서 건식욕실이였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청소했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거기다 침대 밀어서 바닥 청소하는거 우리 집에서는 계절 바뀌면 하는 연례 행사네요. 거기다 식사준비까지...48만원에 이 모든걸 다 해 달라니 너무 약았네요.

  • 95. nao
    '13.6.6 10:12 PM (122.25.xxx.239)

    다른 사람 구한다니 잘 됐네요.
    집주인 여자가 되게 얌체네요.
    많이 배워서 교양은 있을 지 몰라도 인간미는 없는 사람이네요.

  • 96.
    '13.6.6 10:58 PM (116.123.xxx.30)

    집주인 완전 예의는 있을지언정 어찌 그리 얌체일까요
    제 친구도 주변에 좋은소리 듣고싶어 안달난 애 있는데 아주머니가 쉬는 걸 몬견뎌하는걸 본ㅈᆞㄱ

  • 97.
    '13.6.6 11:00 PM (116.123.xxx.30)

    본적 있어요
    한 친구는 두세시간 안에 끝나니 아주머니 네시간 일당 드리고 퇴근시켜드리고요
    집주인이 너무 못됐어요!!

  • 98. 이건
    '13.6.6 11:18 PM (39.7.xxx.121)

    잘 그만 두셨어요 원글님!!
    전엔 삼년씩이나 한집에서 일하신 것만봐도 무척 성실하신분이데 얼마든지 다른 집도 있을꺼얘요
    그분은 뺑덕어멈이나 신데렐라 부리는 새엄니 정도신듯,, 나뿐사람~~

  • 99.
    '13.6.7 9:23 AM (121.100.xxx.136)

    침대밀어서 청소하라는것만 들어도 어떤사람인지 알겠네요. 집에서 침대 한번만 밀어보세요. 혼자서 밀기도 힘들뿐더러,,만약 한다고 하더라도 기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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