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말 바꾸기' 논란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이정현 공보단장의 말이다. 앞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을 연계 처리하자던 새누리당이 발뺌에 나서자 "정치가 장난이냐"고 반발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중앙선관위가 분석한 투표시간 연장비용 100억 원이 아깝다면 각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대선 치르는 (투표시간) 연장 만큼 줄이도록 제안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이해찬 대표의 아이디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결국, 새누리당은 말을 바꾼 것도 없고 야권이 제기하는 투표시간 연장 요구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었다. 무엇보다 이 단장은 브리핑 이후 기자와 만나 "오늘을 마지막으로 일절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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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당의 대표가 100억 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을 개인발언으로 치부해버리는 용기
2) 투표시간이야기는 일절 무대응하겠다..
곤이의 외침: 쫄리면 뒈져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