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왠지 시원이 남편은 그냥 딴 사람 같아요.

응답하라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2-09-05 08:49:00

어제 달달한 키스씬에 시원이 고백, 윤제 마음 통하고, 그걸 알게된 시원이형까지

전 어제 보면서 그냥 두형제가 아니고 짠 동창모임에 시원이 남편이 나올거 같아요.

전혀 새로운 인물이요.

 

성동일이 전화통화로 그러잖아요. 아들둘이 하나는 대통령 후보, 하나는 판사인데 용돈 10만원이 어쩌구 저쩌구...

그냥 두사람은 그집안의 자식같은 존재로 남아있고, 첫사랑의 기억으로 추억의 사랑으로 남아있고,

시원이는 다른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결말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태웅이도 진심 시원이 좋아하고, 윤제도 좋아하는데 그둘중 한명과 결혼해서 산다는건 참 잔인한 선택같아요.

그 여의사가 태웅이 부인이 되었을거 같고, 어쩌면 윤제 부인도 짠~ 하고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을까..

그래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제목하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고..

 

윤제부인도 임신한 설정으로 나오고, 시원이도 임신했으니까 나중에 윤제나 시원이 부모관계처럼 두 아이들이

한동네에서 티격태격 싸우며 서로 첫사랑감정을 가지고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될거 같아요. 그냥 그러네요.

IP : 121.143.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읭?
    '12.9.5 8:49 AM (115.126.xxx.16)

    어제 성동일이 윤서방..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헛걸 들었나요?

  • 2. 윤서방
    '12.9.5 8:56 AM (115.140.xxx.42)

    윤서방 바꾸라고 한건 어떤 의미일까요?
    그자리에서 핸드폰 내미는 씬이여서....
    그 자리에 다른 윤서방이 있을려나요?
    원글님 스토리도 공감가는데
    그 장면 때문에 헷갈리네요

  • 3. 가을
    '12.9.5 8:58 AM (180.68.xxx.169)

    저도 윤서방이라고 들었는데요.
    동창회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시원이가 바로 앞에 있응 사람에게 전화기를 건넸고..
    둘 중 하나가 남편 맞는거 같아요. 아니라면 그동안 작가가 시청자를 갖고 논거잖아요. ㅡ,.ㅡ

  • 4. 맨첨부터안보셨나봐요.
    '12.9.5 9:05 AM (175.223.xxx.228)

    1회에나와요.
    그리고 지금의 내남편도 바로 이 테이블에 앉아있다. 라고.
    글구.
    새로운인물등장은
    이제껏 웰메이드라고 찬사받던 이 드라마를 안드로메다로보내는 카드인것같네요.

  • 5. 윤서방
    '12.9.5 9:26 AM (211.63.xxx.199)

    윤서방 즉 윤윤제 맞을겁니다.
    윤태웅은 그 병원과장하고 엮이는 분위기잖아요.

  • 6. 피디가
    '12.9.5 9:33 AM (99.226.xxx.5)

    예능 프로 출신이라서 그런지, 대중의 호기심의 근원을 아는 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예 누가 남편인지는 관심두고 싶지 않은 상태. 물론 은근히 누굴까? 하지만요 ㅎ
    어쨌든, 과정...그러니까 사람의 인연,타이밍, 관계 등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추억 속에서 정리하고 있으니
    이 드라마, 저에겐 행운입니다.

  • 7. ..`
    '12.9.5 9:35 AM (125.128.xxx.145)

    그 애기 초음파 사진도 애기 아빠주라고 하니까
    윤제도 흐믓하게 보고, 윤제형도 뭔가를 지갑에 넣는 듯한 아리송한 장면 나왔잖아요

  • 8. 초음파는
    '12.9.5 9:43 AM (211.63.xxx.199)

    애 눈이 찢어진게 아빠 닮았다고 하잖아요??
    윤태웅은 눈이 커요. 찢어진 눈은 윤제예요.
    서인국 이 찢어진 눈 매력이라니까요. 눈 밑의 점도.
    그래서 사람이 차가워보여요. 하지만 가심은 따듯한.
    미추어버리겠삼.

  • 9. .....
    '12.9.5 10:0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둘 중 한명은 맞죠.
    그게 누군지 몰라서 그렇죠. 거기 윤서방이 또 있을까요?

  • 10.
    '12.9.5 11:58 AM (119.196.xxx.153)

    남편은 윤제형일듯...키다리 아저씨 결말 어쩌구 하며 윤제형이 얘기했는데...

  • 11. 남편이
    '12.9.5 1:41 PM (14.52.xxx.59)

    테이블에 있다 그랬나요??
    결혼 발표하는 커플이 있다고만 기억나서,,,
    저도 저건 어차피 빠순이 희망사항이니 토니가 짠 하고 나타나라,,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48 인공수정 및 시험관 질문드려요.. 9 봄날의 북극.. 2012/09/25 6,730
156847 30대 후반, 아담한 체격 가방 골라주세요! 2 ^^ 2012/09/25 1,847
156846 유아이불 4계절용으로 어떤거 사용하세요 6 뚜민맘 2012/09/25 993
156845 베트남 노동자 데리고 일하시는분 어떠신가요? 9 잘될거야 2012/09/25 2,304
156844 (불교) 두 번째 금강경 100일 기도 끝냈어요. 12 ^^ 2012/09/25 3,529
156843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5 그린 티 2012/09/25 1,191
156842 최근에 남편 런닝 사보신 분?? 4 아기엄마 2012/09/25 1,426
156841 느자구..가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12 ,,, 2012/09/25 7,699
156840 ...기쁜소식...^^ 4 .... 2012/09/25 2,774
156839 예정일이 지났는데 약도 먹고 술도 마시고 클났어요 4 왜 그랬을까.. 2012/09/25 1,238
156838 무상교육 폐지에 관련해서.. 4 글쎄 2012/09/25 1,490
156837 명절때 시댁에 돈 얼마 드리세요? 22 명절이코앞 2012/09/25 5,238
156836 새누리당은 멀해도 안되는군요.. 5 .. 2012/09/25 1,776
156835 크라운해태 회장의 과도한 '소나무 사랑'이 부른 비극 4 세우실 2012/09/25 2,711
156834 전기요금 4 .. 2012/09/25 1,470
156833 자대배치한달 ㅡ이병에게 소포 물품 추천요망 8 이병화이팅 2012/09/25 2,553
156832 아파트에서 아기옷 벼룩을 해보고싶은데 조언좀 부탁해요. 7 수완 2012/09/25 1,446
156831 혹시 주위에 사주나 궁합 공부하시거나 보시는분 계세요?.. 4 막막함..... 2012/09/25 1,706
156830 떼쓰고 고집 부리는 아기,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25 막막함 2012/09/25 13,089
156829 이정희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1 ㅇㄹㅇㄹ 2012/09/25 4,959
156828 5000만원 이자 2 *** 2012/09/25 1,879
156827 문재인:박근혜 사진을보면 느끼는것들.. 1 .. 2012/09/25 1,914
156826 고카페인 음료 추천 9 잠깨야돼요 2012/09/25 1,561
156825 카페인도 위험하다 9 카페인 2012/09/25 3,000
156824 천사의 선택 내용이 뭔가요? 2 ,,, 2012/09/25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