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 했을때 부터 유독 저를 싫어 하셨어요
그냥 마음에 안드신데요
생긴것부터 말투 걸음걸이 다 싫으시에요
그분 연세가 50대신데..
저는 딸 뻘 나인데..
싫으시데요
겪어 보니까 이분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는 잘해주면서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싫은티를 팍팍 내더라고요
제가 맨 처음 입사 했을때 이분이 회사에서 짤리냐 마냐..이 기로에 서계셨어요
그때 저한테 그 스트레스 다 푸시고..저 정말 힘들어서 위장병 생기고..
그만 두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이 잡으시고 저도 이왕 들어간 회사 견뎌 보자..다른 곳도 다 마찬가지다..
생각해서 견뎠거든요
이제 7개월 다 됬는데..아직도 저한테는 이름도 안부르세요
야!아니면 이리와! 이거에요
이분마음에 들어 보려고 별짓 다 했고 일도 많이 하고 힘든 내색 한번 안했는데..
이 싫어 하는게 점점 더 강해 지네요
지난번 저 전에 있던 직원도 그래서 몇달 만에 그만 뒀다고 하던데..
그냥 신입직원 만만한 애 하나 골라서 자기 스트레스 해소 하는거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ㅜㅜ
다른 상사분들은 다 저 괜찮다고 일도 잘하고 착하다고 그러시는데..
이분만 그러시네요
일도 이젠 안정됬고 직원들하고 사이도 괜찮은데..이 상사분때문에 매일 힘들어요
그냥 물어 보고 싶어요 왜그렇게 나를 싫어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