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드는게 사먹는거보다 돈 많이 드나요?

아지아지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2-06-09 20:00:06
오랜만에 엄마가 오셔서 같이 저녁먹었어요~

얼마전에 야구르트 제조기 사서..  후식으로 홈메이드 요플레 엄마께 대접해드렸더니

야구르트 제조기에  넣는 우유값 + 불가리X + 전기세 하면
사먹는게 오히려 다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요새 사용안하신다고 그러시네요~
나름 돈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제조기 산거였는데...
시중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플레인요플레  여러개 묶음?  이런거 사먹는게 오히려 더 쌀까요?

IP : 118.33.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6.9 8:02 PM (125.178.xxx.151)

    아무래도 대량으로 만드는게 더 싸죠....그렇지만 가족이 먹는거기에....더 비싸더라도 해서 먹이는거죠 ㅎ

  • 2.
    '12.6.9 8:03 PM (211.207.xxx.157)

    어르신이라 그래요, 전기란 온도 40도정도로 맞춰 주는 거라 전기세 별로 안 나와요.
    게다가 무첨가이니 좋죠, 번거로우신가봐요.

  • 3. 보통
    '12.6.9 8:05 PM (125.186.xxx.131)

    홈메이드가 더 비싸긴 해요^^;; 하지만 좋은 재료로 하니 몸에 더 좋잖아요? 그리고 좋은 재료 쓰다보니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지는 거구요. 전기세 같은 건 무시할 정도로 조금 나올 거에요.

  • 4. 불가리스 말고
    '12.6.9 8:09 PM (175.113.xxx.6)

    그냥 4개 붙어있는 요플레로 해도 잘 돼요. 또 굳이 제조기 없어도 겨울엔 따뜻한 방에서 하루 정도, 여름엔 하루 반나절 정도 있으면 만들어져요. 제조기가 시간은 절약되지만요. 또 요플레 넣을 때 과일쨈 같이 넣으면 딱 요플레 속 과일맛이 나요.

  • 5. 아뇨
    '12.6.9 8:54 PM (211.246.xxx.212)

    파는거너무달고 그첨가제;;;;집에서만드는거못따라와요

  • 6. 가격은
    '12.6.9 8:56 PM (14.52.xxx.59)

    뭐 그렇죠 ㅠ
    요즘은 거의 모든게 집에서 만드는게 더 비싸요 ㅠ
    근데 그게 입에 맞으면 기꺼이 감수하는거죠,일단 몸에 해되는건 아무래도 덜 들어가니까요

  • 7. ...
    '12.6.9 9:01 PM (221.143.xxx.78)

    요구르트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우유가격도 약간 차이가 있어서 구체적으로 가격계산 하기가 뭐하지만 홈메이드가 훨씬 싸죠.
    요구르트를 어쩌다 한 번 드시는 분은 요구르트 일리터 만들어서 반도 못 먹고 버릴 수도 있으니까 사다 드시는 게 낫지만 가격으로만 계산하면 파는 건 100밀리 남짓인데 1개로 10개 만드는 건데 가격비교가 되나요?
    그리고 요구르트도 삼,사백원짜리 저가요구르트는 원유로 안 만들어요.
    환원유??? 분유 그것도 수입산에 물타서 만드는데 집에서 만들면 저가우유 써도 1등급, 프리미엄 우유는 1++등급이잖아요.
    게다가 액상과당, 온갖 첨가물 안 들어가는 건 보너스구요.(그래서 맛이 덜하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뭘로 보나 홈메이드가 갑입니다.

  • 8. 도마비얌
    '12.6.9 9:01 PM (119.207.xxx.214)

    시중에서 파는건 원유 함량이 보통 60% 내외입니다. 나머지는 설탕과 각종화학물질이구요...
    계산해보니 100ml 정도에 200~300원 정도로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듭니다.

  • 9. .....
    '12.6.9 10:18 PM (211.208.xxx.97)

    돈계산은 머리 아파서 안해봤는데,
    우유1리터, 불가리스 1개(1,100원)로 한번 만들면 12개 나오니 비싸진 않은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듣도보도 못한 첨가제 안들어가서 좋구요.

    블루베리잼이랑 딸기잼 만들어 놓고 번갈아가며 섞어 먹으면 맛있어요.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기도 좋고..
    전기요금 차이 없어요.

  • 10. ^^
    '12.6.9 11:37 PM (119.70.xxx.232)

    그런데 유산균수가 홈메이드보다 시판이 더 높다고 본거 같아요. 저도 제빵기에 오쿠에... 다 요쿠르트 기능 있는데 그냥 사먹어요.

  • 11. ㅇㅇ
    '12.6.9 11:48 PM (175.126.xxx.149)

    가격은 모르겠지만 맛은 확실히 만든 게 좋아요.
    파는 건 너무 달잖아요~

    집에서 만든 건 새콤한 요구르트 맛이라서
    꿀, 올리고당 등으로 당을 적당히 더해서 먹으면 참 맛이 좋죠.

  • 12. 헐....
    '12.6.10 2:36 PM (112.151.xxx.39)

    바로 윗님 2번이상 균을 재활용해선 안된대요.
    원글님, 냉장고밑에 손을 대보면 어떤부분에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있어요.
    시험삼아, 500리터짜리 발효시켜보세요.
    저는 1리터짜리 6시간을 그 구멍옆에 딱붙여 두고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75 새똥 살짝 튀겼다는 건 팔이?빨리?.. 2012/06/27 2,902
121474 휴대용 화장실 냄새 제거제 있나요 6 민망 2012/06/27 1,831
121473 1회 10만원짜리 베이킹 클래스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한번은 배워.. 2012/06/27 1,982
121472 시크릿가든 음악 듣는데 좋네요 1 아.. 2012/06/27 1,250
121471 단순한 산수 문제때문에 신랑이랑 토론 11 멘붕산수 2012/06/27 1,386
121470 선크림 추천 해 주세요~(40대 중반) 2 berrie.. 2012/06/27 2,093
121469 부산에 디스크 잘하는 병원과 틀니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26 3,119
121468 대치동 학원이 확실히 좋은가요? 2 봄아줌마 2012/06/26 2,276
121467 추적자 재미있는데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1 .. 2012/06/26 1,067
121466 읔.... 맥주에 수박은.... 13 yaani 2012/06/26 2,315
121465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15 dingo 2012/06/26 6,769
121464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할 때도 9 흐흐흐 2012/06/26 4,369
121463 추적자.. 캬............. 17 바람이분다 2012/06/26 6,330
121462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6 아줌마 2012/06/26 2,446
121461 면세점에서 팩트 살건데, 추천해 주세요^^ 6 세부고고 2012/06/26 2,354
121460 괜찮은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10 알려주세요 2012/06/26 2,935
121459 체형 이야기에..4살 딸체형도 평생가나요 12 딸 엄마 2012/06/26 3,452
121458 어제밤 꿈이 좋더니 낼 면접 봐요 2 대박 2012/06/26 1,257
121457 오늘은 정말 추울 정도로 서늘하네요 3 .. 2012/06/26 1,465
121456 웹툰 뭐 보세요?? 34 재밌다 2012/06/26 2,860
121455 타이니팜 너무 사랑스럽네요. 5 ㅎㅎ 2012/06/26 1,272
121454 베이비시터 있는 분들은 sbs 모닝와이드 봐보세요.. 4 어리수리 2012/06/26 2,283
121453 교복 드럼세탁기 돌리면 안다려도되나요? 8 이발 2012/06/26 1,463
121452 퇴직금 받아보신분 그만두면 바로 나오나요? 2 퇴직금 2012/06/26 1,844
121451 한겨레에 실린 82쿡 - 밥차 관련 기사 10 잔잔 2012/06/2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