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남향 9층 아파트 어떤가요?

전세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2-05-16 21:01:02
저희가 전세로 갈려는데 매물이 없고,,갈려는 지역이 매물이 잘 안나오기도 하구요..지금이 비수기이기도 해서,,,,
워낙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곳이라 깜놀하는데...
다행히 그 일대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은 아파트이고 잘 지은 아파트라고 알려진 곳에 집이 하나 나왔는데,,동향입니다....
17층중 9층이구요..딱 중간이네요...완전 동향이라기 보다 남쪽으로 살짝 간 동남향....하지만 동향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오늘 가봤는데 앞에 막힌거 없구요...3시 정도에 갔었는데 밝긴 했어요...갓집도 아니고 중간라인 이구요..
게시판에 검색해보니 동향에 대해 다들 반대하시는 분위기라...
저희 엄마나 친구들은 층수가 높은 동향은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동향은 아닌가요?? 아침에 해가 빨리 들어오니 안방에 암막 커튼을 달고....
제가 전업이라 매일 집에 있는데 우울할까요???
전세라 해도 가능한 쭉 살고 싶거든요..아이들 학교도 그렇고 복비랑 이사비도 만만치 않아서..
IP : 125.178.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9:10 PM (110.14.xxx.164)

    가능하면 남서가 낫죠
    비교해보면 좀 춥고
    좀 어둡더군요. 그래도 저충은 아니니까 뭐
    앞뒤 뚫린곳이면 괜찮아요

  • 2. Ahah
    '12.5.16 9:18 PM (1.64.xxx.143)

    저희 친정집이 딱 남동향 9층에 앞뒤 탁 트인집인데요..좋아요. 저희는 암막은커녕 커텐도 안하고 베란다에 버티칼만 있어요. 아침에 동트는거 보이는데 상쾌해서 좋구요 그날 날씨 파악 잘되서 좋구요. 여름엔 오후 6시정도면 어스름해지고 겨울엔 4시부터 좀 어스름해져요. 근데 저희는 또 반대편 창도 커서 저녁에 그창으로 채광이 되긴하는데..남동향 저는 좋더라구요. 저녁에 뜨거운게 더 싫던데요;;
    집구조도 영향을 받겠지만 저희 친정은 맞바람치고 그래서 한여름에도 에어컨 한두번 켤까말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남서향보단 남동향이 더 좋아요

  • 3. 저두
    '12.5.16 9:21 PM (211.36.xxx.245) - 삭제된댓글

    남동향9층살아요ㅎ 아침에 밝아서 일찍일어나요 동간거리 넓으면 괜찮아요 다음 지도에서 한번보세요 동향은 오전에 해 잠깐들고 남동향은 점심때까지 해 머물고요 오후3시에 밝았다면 적당한것같은데.. 좋은집 구하세요

  • 4. .............
    '12.5.16 9:23 PM (27.1.xxx.38)

    전 비추예요.
    동향 아침해는 정말 빨리 사라지고 요즘같이 겨울이 긴 이상한 기후엔 너무너무 추워서 다시는 동향은 쳐다도 안봐요.
    남쪽이 더 많은 남동향에도 살아봤는데 거기도 그닥 추천할만하지는 않네요.
    지금은 완전 남향으로 왔어요. ^^

  • 5. ㅇㅇ
    '12.5.16 10:19 PM (121.128.xxx.7)

    정동향보다 훨씬 낫죠~~9층이면 괜찮을텐데요~~

  • 6. 비쥬
    '12.5.16 10:39 PM (211.246.xxx.71)

    남동향이 남서향보다는 선호되던데요. 제가 남서향 지금 살고 있는 데 여름에 더워요. 해가 길어요. 나를 쫓아다니는 느낌? ㅎㅎ

  • 7. 전세니깐살아보세요
    '12.5.16 11:19 PM (115.143.xxx.81)

    저 원글님 같은 조건의 15층 중간집에 살았어요..앞뒤로 트여있고 막힌거 없었고...
    첨엔 잘 몰랐는데..몇달 살아보니 왜 다들 남향남향 하는지 알겠더란..
    꼭두새벽부터 해때문에 잠깨고...빨래 참 안마르고...정오 넘으면 주방에 불켜고 살아야 하고...
    전세 3년 살고같은 동네에서 매매할때 그 향은 암만 싸게 매물 나와도 쳐다도 안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63 어제 본 자기야... 4 eofldl.. 2012/05/25 2,000
110462 건설업 종사하는 남편 일요일에 쉬는 것만도 감지덕지라네요... 29 답이없네 2012/05/25 7,695
110461 요가 마사지 크림 구입문의 커피빈 2012/05/25 2,171
110460 물안경이 뿌연데 5 수영 2012/05/25 943
110459 드디어 결심? '안철수의 입' 유민영은 누구? sss 2012/05/25 726
110458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요... 7 성당 2012/05/25 1,096
110457 나란 남자, 마누라 싱크대도 못 바꿔주는 남자 20 2012/05/25 2,709
110456 급해요. 질분비물 갈색이 자궁경부암의 신호 맞나요? 5 저 서른 2012/05/25 11,207
110455 금융감독원에서 긴급공지 문자 6 금감원 2012/05/25 1,451
110454 정준하의 그녀 니모얼굴 드뎌 봤네요 ㅎ 28 무한도죤~ 2012/05/25 15,189
110453 목감기 2 베티령 2012/05/25 636
110452 집에서 요구르트 자가제조할 때에 병소독은 어떻게? 6 ... 2012/05/25 1,570
110451 문중소유의 건물 2 - 2012/05/25 1,174
110450 ENG 카메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5/25 2,521
110449 목동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앞단지 2012/05/25 4,614
110448 즐겨가는 동네공원 자랑좀 해주세요 3 산책이 좋아.. 2012/05/25 1,076
110447 영화 추천해주세요 .. 2012/05/25 471
110446 글 삭제해요.. 26 ss 2012/05/25 7,185
110445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8 ^^ 2012/05/25 2,368
110444 더킹, 옥세자, 적남 다 봤지만.. 30 킹콩과곰돌이.. 2012/05/25 8,437
110443 82에서 배운 살림팁들 몇가지.. 6 고맙습니다 .. 2012/05/25 4,144
110442 확실히 감정연기는 눈동자인가봐요. 14 ... 2012/05/25 3,948
110441 11번가에서 팔던 샘플화장품 2 샘플화장품 2012/05/25 1,324
110440 1억 5천 날리고, 왕따 당해 고양이 패셨다는 분 7 소설가 2012/05/25 2,444
110439 자게판에도 신고버튼 있었으면 좋겠어요 6 신고 2012/05/25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