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조건 남자는 결혼상대자로 어떻습니까

궁금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2-04-26 14:05:35

1. 훤칠한 키 181, 적당한 체중, 밉지 않은 얼굴,

2. 괜찮은 성격

3. 잘살진 않지만 보조안해줘도 될 시댁

4. 물려받을 재산 없음

5. 학자금 대출받은거 자기가 벌어 다 갚음

6. 건실한 직장, 한국대졸 남자 평균 월급

7. 현재 저축액포함 총자산은 5천만원

8. 나이 30세

 

어때요?

 

 

 

IP : 121.165.xxx.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2:10 PM (175.192.xxx.91)

    밉지 않은 얼굴, 괜찮은 성격 -> 본인판단 말고 주위 사람들의 판단인가요.
    노가다를 해도 결혼은 할수 있어요.
    원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거죠.

  • 2. 성격과 얼굴은 주변판단요
    '12.4.26 2:12 PM (121.165.xxx.52)

    사실 얼굴은 보기좋은 축에 속합니다.
    적당히 귀엽고 적당히 생긴, 근데 연예인할정도로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고.

  • 3. 이상한데
    '12.4.26 2:17 PM (112.164.xxx.118)

    생활비 보조 안해도 될 시댁인데 아들 학자금 대출 받게 한거는 좀 안맞지 않나요?
    대졸 평균 연봉이란 것도 너무 추상적이죠. 정확히 얼만지 오픈을 하셔야..

  • 4. 본인 아닌데요
    '12.4.26 2:17 PM (121.165.xxx.52)

    아는 사람인데 본인은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어요.
    근데 이정도 청년이면 결혼시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을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예요.

  • 5. 학자금대출은
    '12.4.26 2:20 PM (121.165.xxx.52)

    형제 둘이 대학다녀서 어쩔수없이 대출받았다네요.
    등록금이 1년에 8백만원인데 대학생 둘이면 용돈과 책값 그외 학비만 해도 버겁죠.
    시댁 생활비 보조 안해도 되는건 집있고 연금이 나오니까요.

  • 6. 대졸평균연봉이...
    '12.4.26 2:20 PM (222.116.xxx.180)

    얼마인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 7. 알라브
    '12.4.26 2:27 PM (218.234.xxx.79)

    죽어라 말려야 할 결혼조건의 상대는 아니지만 그저 조건만으로 결혼을 강요할 조건도 못되는듯
    키 말고는 뭐 별로.......

  • 8. 부모인품마저...
    '12.4.26 2:33 PM (118.38.xxx.44)

    좋다면 1%..... 어쩌면 0.1%도 없을 최상의 조건.

    이렇게 골고루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사람은 현실에서는 아주 찾기 어려움.
    평균을 기준으로 만든 가공의 인물이라는 느낌.
    실제 존재한다면 서울대출신 검사, 판사 하는 것보다 더 희귀종.

  • 9. 음~
    '12.4.26 2:36 PM (58.126.xxx.140)

    28살 울조카 소개 시켜 주고 싶네요~~ㅎ

    서울사시죠? 여긴 지방이라....

  • 10. 저게 1%안에 드는 좋은 조건인가요?
    '12.4.26 2:36 PM (121.165.xxx.52)

    출발을 빈손으로 하다시피 하는데요?
    아마 상당수의 청년들이 저 조건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려줄 재산없는 부모들이 많아서리.

  • 11. 속삭임
    '12.4.26 2:45 PM (14.39.xxx.243)

    직장있고 외모 괜찮고 건강하고 성격 검증은 사귀면서 하는거고 그나이에 빚갚고 모은돈 있을 정도면

    괜찮죠. 연애결혼 강추.

  • 12. ............
    '12.4.26 2:50 PM (58.232.xxx.93)

    그냥 ...

    저희집은 3명다 사립대학 다녔는데 대출 안받고 부모님이 주셨네요.
    대부분 2명이 겹쳤고 (군대) 1년은 3명이 겹쳐서 다녔는데 대출 한번 안받고 다녔습니다.
    엄마 떙큐~

  • 13. 30살에
    '12.4.26 2:51 PM (183.100.xxx.233)

    연봉이 어느정도 인지 몰라도...4년제 졸업하고 군대갔다 와서 취업했을텐데.. 빚까지 갚고 적금도 5천정도 했으면 성실한 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별로 능력없어도 남자만 괜찮으면 보통 여자들 주위에 많을 것 같아요...요즘에 취업도 힘들고 어느정도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저 정도 조건이면 남자가 눈 많이 높지 않는 이상 괜찮아요~

  • 14. dma
    '12.4.26 3:03 PM (125.152.xxx.33)

    빚없고
    키크고
    직장있고

    요새 보기드문 괜찮은 신랑감이군요.

    의외로 두루두루 무난하고 평범한 사람 잘없어요.

  • 15. 그런가요
    '12.4.26 3:08 PM (121.165.xxx.52)

    서울전세는 못해도 1억5천은 있어야한다는데,
    전세라도 모으려면 몇년은 더 걸리는데.
    이러니 남자가 결혼할려면 30대중반은 돼야하죠.

    근데 삼성얘기보면 또 40대초에 나갈 준비해야하고 관련기업에 취직한다해도 몇년안가 나와야한다는데
    그럼 50이 되기전에 퇴직이죠.

    이런 남자라도 물려받은거 없이 시작하면 평생을 집한칸 마련하다애 대학가기도 전에 퇴직이면 애도 못낳겠내요.

  • 16. 그 정도면...
    '12.4.26 3:09 PM (121.175.xxx.146)

    평범한 여자라면 좋아할 조건이네요.
    저 윗분 말씀처럼 이렇게 하자없이 평범한 사람이 생각보다 귀하고 평범한 여자가 조건을 이 정도 원하면 주위에서 눈 높다는 소리 들어요.
    우리나라에서 부모 노후 준비된 가정 30% 정도구요, 계약직이 60% 입니다.
    남자는 집을 해야하니 어쩌니 해봤자 평균 결혼 비용 9천만원이니 그 나이에 학비 대출 갚고 5천 모았다면 별 문제 없구요.
    거기에 키도 크고 성실하기까지 하다니...

  • 17. dma
    '12.4.26 3:11 PM (125.152.xxx.33)

    원글님이 어떤 관계이신지 모르겠는데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고계시네요.
    나이30에 웬 벌써 퇴직 걱정까지...

  • 18. 좋죠
    '12.4.26 3:23 PM (121.151.xxx.146)

    학자금 대출을 받은것 다 갚고 오천정도가 있다면
    남자가 연봉도 되면서 성실하다는 증거이네요
    직업도 있고
    이정도면 딸가진 평범한집이라면 다들 땡큐하겠네요

  • 19. 누나이신가요?
    '12.4.26 3:24 PM (112.164.xxx.118)

    그냥 비슷한 스팩 아가씨 만나서 하면 대박이겠는데요?
    딱히 끌리는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지극히 평범해 보이거든요.

  • 20. 싱고니움
    '12.4.26 3:34 PM (125.185.xxx.153)

    댓글로부터 무슨 이야기를 듣고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면 백마탄 왕자까진 몰라도 일반인 중에선 충분히 좋은 사윗감/남편감이라 생각 합니다.
    뭐 조건으로만 결혼하는건 아니니 서로 느낌이 통해야겠지만.....

  • 21. ...............
    '12.4.26 3:54 PM (112.148.xxx.103)

    서울에서 살기 원하는 4년제 대학나온 여자가 기대하는 조건에는 못 미칠것 같아요.
    서울에서 전세집을 얻어 시작하려면 여자랑 남자가 반반씩만 부담해도 각자 결혼비용까지 7000만원은 있어야 서울외곽 제일 작은 아파트 전세라도 얻을텐데 남자 지금 저축으로는 턱도 없고요. 시댁에서 도와줄수도 없어보이고요.

    여자가 서울에서 사는걸 고집하는게 아니라면 평범하고 좋은 조건 같은데.

    아참, 그리고 요즘 젊은 아가씨들은 남자 차가 있어야 소개팅 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점수가 좀 깎이네요.

  • 22.
    '12.4.26 8:34 PM (175.197.xxx.23)

    모든 조건이 주관적이라서....

    객관성읶단 전제 하에는 꽤 준수한 신랑감이네요~~

    하지만 사람은 직접 늘 겪어봐야 아는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41 멀쩡히 있던 이름이 사라졌을 때 2 mmm 2012/05/15 1,380
107240 위로가 필요함 11 누구든/.... 2012/05/15 1,978
107239 카드사 금융사무원은 무슨일하나요..? 1 구직중 2012/05/15 904
107238 냉장고 냉장온도는 몇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05/15 4,005
107237 종교편향 정치인 황우여가 새누리당 대표가 됐네요. 3 .. 2012/05/15 1,156
107236 함천으로 천기저귀 만들어 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만드는 법 .. 2012/05/15 1,412
107235 처음 민영보험하나 들으려는데 넘 어렵네요 6 어렵다 2012/05/15 865
107234 천사의선택... 4 zhzhdi.. 2012/05/15 1,401
107233 안면도 팜카밀레 허브농원 괜찮나요? 3 안면도 여행.. 2012/05/15 2,483
107232 사회 이렇게 매일 봐주면 스스로 할 날 오겠지요~ 4 아고목이야 2012/05/15 1,202
107231 피아노학원다니는데 선생님이 악보를 골라보라네요.. 2 피아노 2012/05/15 1,219
107230 늘 야근하는 회사 ㅜㅜ 10 힘들다 2012/05/15 3,310
107229 마산여고 졸업하신분들...그 선생님들 너무너무 보고싶다... 19 마산여고 2012/05/15 4,176
107228 웃음 참는법 좀 알려주세요 5 2012/05/15 1,536
107227 정부부처 식당에서 맛좋고 질좋은 소고기를 안먹는 이유~!! 참맛 2012/05/15 1,230
107226 82cook에 들어오면 그루폰 코리아 사이트가 따라붙어요. 1 왜 이렇지?.. 2012/05/15 1,300
107225 반영구 아이라이너 12월에 했는데요. 좀 더 진하게 다시해도 될.. 2 반영구 2012/05/15 1,866
107224 살돋에 실온에서 플레인요구르트 만들기보고 했는데 아직도 물이네요.. 7 에효 2012/05/15 3,808
107223 심리상담받고있는데 상담샘의 반응에 실망했어요 7 00 2012/05/15 3,250
107222 초등학교1학년때 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1 직장맘 2012/05/15 1,371
107221 변리사 직업으로서 어떤가요? 5 ~.~ 2012/05/15 7,138
107220 입원시 필요한 물품은 뭔가요? 5 수술 2012/05/15 5,739
107219 어린이보험 관련 질문인데 도움 부탁드릴께요 5 .. 2012/05/15 989
107218 문자에 답 없으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3 문자.. 2012/05/15 1,685
107217 좋다해야할 지... 유시민 지지율 상승했네요 3 통진당 2012/05/15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