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민트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2-04-09 11:54:34

안녕하세요 82쿡 회원여러분

 

저는 82쿡 회원이 된지  거의 7-8년 되었지요.  

 

노대통령  서거후 정치에 급관심을 갖게된 사람이기도 하구요.  저는 94 학번으로

학생운동이라고 해봐야 등록금, 재단비리가 거의였던 그런 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저희 세대는  사회개혁이나

사회운동보다는   학생들 본인 개인의   성공이 더 중시되기 시작했던 시기였던것도 같습니다.

그당시 해외 연수,  대학생 해외 배낭여행은 거의  최고의 성황을 누렸던거 같습니다. 이런  대학생 시절을 보낸 저에게

정치는 그저 먼나라, 남의 이야기 갖기만 했지요.  거기다 해외에 나오게 되어 15년 이상을 지내다 보니  더 관심밖이 되었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이 아이들이 앞으로 자라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몸은 멀리 있지만 이제 한국정치 현실이 저에게 너무나 가까운 현실처럼 느끼게 되었지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에게 큰 빚을 진 기분입니다. 

82에 올라오는 - 작년 시장 재선거에도 그렇고 ,  현재 김용민 후보 관련, 나꼼수 관련 글과 사진- 을 보면 저도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갈수 없는 상황에 이렇게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그래도 이나라는 희망을 갖고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멀리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옳은 선택을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이 았다는 사실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이번 선거에  제발, 국민을 위해   일할수 있는 사람을 뽑았으면 합니다.

 

한 나라 수장의 자리가, 대표의 자리가   평생 써도 써도  마르지 않을 부를 축적하는   어리석은 장사꾼 같은 사람 이 오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82쿡 회원 여러분 힘내세요. 감사  합니다.

 

 

 

 

 

 

 

 

 

IP : 75.71.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4.9 11:55 AM (1.218.xxx.42)

    계속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과 함께 한국 정치에 관심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2. 연꽃
    '12.4.9 12:14 PM (175.112.xxx.147)

    바람직한 세상을 보는 눈 ,바른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 국민들이 점 점 많아 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국민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들의 최후가 어떠한지 그들에게 가르쳐 주자구요.투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06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064
102105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689
102104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375
102103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603
102102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434
102101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623
102100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779
102099 키차이 심~하게 나는 커플 보면 어떻게 보이시나요? 9 -- 2012/05/01 4,614
102098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301
102097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591
102096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420
102095 내인생의단비ㅡ정경순의상 1 오후의라벤더.. 2012/05/01 1,426
102094 패션왕은 생존투쟁 드라마, 사랑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하긴하죠 패션왕 2012/05/01 1,265
102093 82하면서... 7 음... 2012/05/01 1,176
102092 한선교 "막걸리 1병 나눠마셨을 뿐, 정치공세 말라&q.. 4 세우실 2012/05/01 958
102091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984
102090 우리집 개와 남편( 개 싫으시면 패쓰하세요^^) 16 강아지 2012/05/01 2,850
102089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0 명상요 2012/05/01 2,877
102088 우리집 아기 밤에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엄마 초죽음.. 2012/05/01 1,186
102087 저도 환불(교환) 문의 3 .. 2012/05/01 1,010
102086 초등학생 챌린져 작아서 못 썼다 하는 분 계신가요? 5 키플링 가방.. 2012/05/01 695
102085 마트 영수증 없어도 환불이 될까요?? ^^ 3 행복한봄 2012/05/01 1,210
102084 힐링캠프 박진영집~ 1 ... 2012/05/01 6,325
102083 코스트코에 있는 fruit by the foot 8 궁금해 2012/05/01 2,223
102082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10 닉네임22 2012/05/01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