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학대

냐옹이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2-01-07 20:51:06

최근에 냥이를 입양했어요.

가서 데리고 오는날 보니

오줌싸면 모래값 드니까 물을 안먹이고 키웠더라구요.

 

내다 버리는 학대

때리는 학대만 봤는데

물 안먹이는 학대도 있더라구요.

데리고 오니 이틀째 물만 마십니다.

어찌나 불쌍한지...

잘 데리고 왔다 생각하고 있어요. 잘 키우려구요.

IP : 210.205.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7 9:04 PM (14.47.xxx.44)

    정말 잘하신 거에요.말만 못할뿐 생명이 있는 존재인데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언젠가 천벌받지 싶어요.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세상에나
    '12.1.7 9:18 PM (175.28.xxx.118)

    잔인한 사람이 왜 고양이는 데려다 키우려고 했을까요?
    원글님 제가 감사드려요.

  • 3. ===
    '12.1.7 9:23 PM (210.205.xxx.25)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친이 여친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러다가 발정나면 내다 버리고
    목욕이나 손톱관리 화장실 관리 못해주고 아주 방이 난리더라구요.

    그런방에 혼자 하루종일 갇혀있다가
    우리집에 오더니 아주 살판났어요. 이미 두마리가 있거든요.
    행복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너무 예뻐요.

  • 4. ㅠㅠㅠㅠ
    '12.1.8 12:39 AM (1.176.xxx.92)

    님 덕분에 고양이가 살았네요..행복하게 살기를 복받으실꺼에요..^^*

  • 5. 세상에...
    '12.1.8 12:52 AM (58.233.xxx.82)

    밥보다 더 중요한게 물인데 자기 화장실 치우기 귀찮고 모래값 땜에 물을 안 줬다니...
    정말 그 면상 한 번 보고 싶네요.

    진짜 일부 미성숙한 젋은이들 이벤트 한답시고 개나 고양이 선물 좀 안 했음 좋겠어요.
    사귈 때는 지들끼리 낄낄거린다고 동물은 먹든 굶든 혼자 내팽개쳐 두고,
    그러다 깨지면 서로 안 키운다 그러고 버리고.
    그게 죄인지는 알까요?

    독립해 사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반대할 가족이 없으니 더 아무 생각 없이
    들였다 파양하는 것 같아요.

    정말 님 만나서 그 가여운 냥이 살았네요.

    얼마나 물에 굶주리고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소변 잘 보는지 살피시고
    남자 냥이라면 병원에 데려가 건강 검진 겸 진찰 한번 받아 보세요.
    신장이 괜찮은지 걱정 되네요.

  • 6. 아로아
    '12.1.8 2:10 AM (58.127.xxx.200)

    어휴...진짜 나쁜 사람..ㅠㅠㅠㅠㅠㅠ 물못먹으면 안되는데..진짜 인간도 아니네요. 냥이가 님만나서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

  • 7. 쥰벅
    '12.1.8 10:58 AM (108.218.xxx.250)

    모래값이 들어서 고양이 물을 안줬다.

    기가 꽉 막히네요. 허허허~~~~~~~~~~~~~~

  • 8. ........
    '12.1.8 11:08 AM (211.224.xxx.193)

    진짜 못됐다. 배고픈거보다 목마른게 더 힘든건데. 진짜 뭐 그런것들이 동물을 키운다고 참 ㅠㅠ 별의별 못된 종자들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9 1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9 325
59968 형제간에 문제 없으세요? 3 공허 2012/01/19 1,234
59967 마스크 시트팩좀 추천해주세요~~~ 5 하유? 2012/01/19 1,408
59966 온라인 자동차보험 어떤가요? 4 보험갱신 2012/01/19 737
59965 이마트몰 아이패드 특가.. 그때 찾으셨던분.. 2 ... 2012/01/19 876
59964 대치 이부근에 사시는분들 백화점 어디 이용하세요? 3 알고싶어 2012/01/19 634
59963 명절전엔 제수용품만 비싼가요? 1 재래시장 2012/01/19 349
59962 고등학교 보충 언제 끝나나요? 1 궁금 2012/01/19 491
59961 실손보험에 대해서 말씀좀 듣고싶습니다 2 성지맘 2012/01/19 768
59960 손예진, 이나영, 한가인 닮은 일반인 6 진실 2012/01/19 5,920
59959 박원순 시장, 또 사고칠 기세! 12 깨룡이 2012/01/19 1,706
59958 노무현 비자금 추정 돈상자 ? 내 그럴줄 알았다. 6 호호맘 2012/01/19 2,107
59957 명절이 다가오니 하루에 전화 수시로 하시네요. 6 시댁 2012/01/19 1,519
59956 햄스터 목욕모래와 햄스터 물주는거를 손으로 찍어서, 혀에 댔거든.. 4 4세아이 2012/01/19 874
59955 미국은행카드로..돈빼야 하는데요 2 서울에서 2012/01/19 507
59954 단배추 요리 좀 도와주세요~ 4 .. 2012/01/19 1,636
59953 저녁에 한 현미밥 아침에 먹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2 요리꽝 2012/01/19 1,054
59952 수두가 배에만 집중적으로 생길수도 있나요? 5 5세 2012/01/19 1,275
59951 고깃집에서 함께 나오는 양파간장소스절임~질문요!!!! 6 고기먹을때 2012/01/19 2,004
59950 이혼하네마네하다가 이제 명절오는데..참..난감하네요 6 어케하나 2012/01/19 2,018
59949 엔진오일 1만km 주행 가능? 윤활유업계 ‘죽을 맛’ 꼬꼬댁꼬꼬 2012/01/19 741
59948 나이가 들수록 턱이뾰족해지고 길어지는 느낌이에요 3 에휴 2012/01/19 1,874
59947 명정 당일 친정 못갈경우 계속 시댁에 있어야할까요? 7 며느리 2012/01/19 1,214
59946 방사능 때문에 수산물은 일절 안드시나요? 24 정말궁금해요.. 2012/01/19 2,389
59945 1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9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