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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내에서

소심한 복수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1-11-24 15:22:43

 

요즘 명동 주변에 맨날 경찰버스 여러 대 상주하거든요

 

밤 11시 경 차 몰고 퇴근하는데

 

남대문시장 앞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막고 경찰버스 유턴 시키려 하던데

 

제 차도 막으려고 손짓하고 야광봉 흔들고 하던데

 

짜증나서 그냥 무시하고 찔끔찔끔 들이밀었더니

 

차 막던 경찰놈이 야리더라구요

 

여자인 거 확인하고 더 야리는 거 같아서

 

저도 쏘아봐줌(제 인상이 좀 그래서 ..-.-;;; 쫄아보이지는 않았을 듯 ㅎ)

 

여차하면 차문 내리고 욕좀 해주려 했는데

 

옆으로 경찰버스가 붙길래

 

이번에는 경찰 버스 막음 ㅎ

 

또 그놈 와서 야림

 

그래서 이번에는 기어드는 버스 옆으로 빠져나가 막고 있던 길 쌩하고 지나쳐 버림

 

이까짓게 복수랄 수 있을까 ㅎ 

 

금욜날 옷좀 두둑이 입고 나가고 싶은데

 

이번주말 내내 철야 수준이네요.

 

마음으로라도 응원합니다!

 

IP : 125.128.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1.24 3:24 PM (58.120.xxx.79)

    님 좀 짱인듯!!!

  • 2. 물대포가 멈추지않는이상
    '11.11.24 3:34 PM (147.46.xxx.47)

    시민과 경찰사이의 신뢰관계는 좀처럼 회복되기 힘들거같아요!

  • 3. 이뻐죽겠어요.
    '11.11.24 8:16 PM (1.246.xxx.160)

    남편께서 꼼짝못할만큼 애교센스쟁이일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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