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병원을 개원하는데요

콩주머니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1-11-22 20:23:36

지방 파트 지구에 제가 이번에 병원을 개원합니다. 신규개원은 아니고기존에 있던 병원 인수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인근 아파트에 2012년도 탁상용 달력을 우편함에 꽂을까 해요. 첨엔 우편 발송할까 했는데 (88아파트 8동8호 세대주님 귀하) 우체국에서 세대주님은 정확한 수취인이 아니라서 못받아주겠다 해요. 그래서 용역을 알아봤는데 우편함에 꽂아 준다고는 하는데 요즘 관리소장이나 머 주민들 민원이 오면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해서 고민이에요..저 이병원 잘되서 얼른 노처녀 딱지 떼야 하는데,,,앙

1) 정말 예쁜 탁상용 달력(월별 의학상식이 간단히 나와있는) 인데 싫으실래나요?수거해가라고 할 정도로요ㅠㅠ

2) 사실 1차 목적은 병원 홍보이고 2차는 이웃 주민들 내년 계획 잘 세우시고 유용하게 이용하시라는 자그만 선물입니당.^^

3) 혹 더 좋은 간단한 홍보용 선물이 있을까요?

IP : 59.29.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1.11.22 8:26 PM (119.67.xxx.75)

    병원 개원하시네요.
    이제 곧 대형 병원들에 밀려서 고생하시겠다는...
    fta로 눈을 돌려보시지요,
    '시국이 이모양인데...

  • 2. 가을
    '11.11.22 8:26 PM (121.101.xxx.240)

    탁상달력 저는 좋아요~저희 우편함에도 좀 꽂아 주세요~~

  • 3. 한나라당없애자
    '11.11.22 8:27 PM (118.32.xxx.136)

    작은 병원들 고생하던데...많이 힘들어하고..

  • 4. 한나라당을 없애자
    '11.11.22 8:30 PM (121.132.xxx.238)

    이런 미틴...........

  • 5. yawol
    '11.11.22 8:33 PM (121.162.xxx.174)

    부녀회에 부탁하면 좋지 않을까요?
    찬조금을 요구할 수 있겠지만
    입주민에게 좋은 내용이니 가능할것 같네요.

  • 6. jk
    '11.11.22 8:34 PM (115.138.xxx.67)

    우선 그렇게 아파트내에 모두 돌리는 경우는 용역이 아니라 아파트 부녀회나 모임에 문의하시고 돈내고 진행하셔야 할걸요.

    그냥 꽃아버리면 바로 따지는 전화올겁니다. 게다가 돈 낸다고 해도 안된다고 거절하는 곳도 있을 수 있음...

    탁상용달력은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나 기억이 될뿐
    일반 주부들의 경우 그리고 아파트내에 뿌리는 제품으로는 별로 그렇게 소용이... 애초에 탁상용 달력 자체를 안쓰는 집들도 많을테니까요... 그런건 사무실이 주로 있는 지역에 뿌리시고...

    걍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무난한 수건정도 돌리시는게 어떨지...

  • 7. ..
    '11.11.22 8:35 PM (222.121.xxx.183)

    우선 부녀회나 관리실에 문의해보세요..

  • 8. ...
    '11.11.22 8:38 PM (121.133.xxx.94)

    그 아파트에 경쟁 병원 원장선생님이 살고 계시면 어쩌죠?
    대번에 민원들어올 거 같아요.

  • 9. jk
    '11.11.22 8:40 PM (115.138.xxx.67)

    아참 울동네에 교회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홍보전단지와 함께 줬던적은 있어요.

    그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였긴 한데 근데 병원이면 쫌 모양새가 안좋죠.
    종량제 봉투를 선물로 주라는게 아니라 주부들 대상으로 하려면 정말 실용적인거 달력이 아닌 수건이나 종량제 봉투같은 정말 생활에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 홍보로는 더 효과적일수 있어용...

  • 10. 주부
    '11.11.22 8:50 PM (119.194.xxx.194)

    저도 달력은 반대구요 잔잔한 꽃무늬 주빙용 타올에 병원이름 전번 조그맣게 새기거나 실용적인거에 한표요. 글고 진심으로 진료하시면 사람은 저절로 모여요. 돈덕오른 치과같은데 아무리 대형이고 번지르해도 사람들이 약아서 소문빨라요.

  • 11. 맛있는상상
    '11.11.22 9:08 PM (112.152.xxx.16)

    주방용타올이나 행주가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행주에 한표.. 타올도 쓰는사람만 쓰더라구요..저는 행주랑 친해서 삶고 빨고 닥고 하루에 10번이상 봅니다..

  • 12. 베티야
    '11.11.22 9:52 PM (218.145.xxx.90)

    60대 울 어머니가 원하는것은 ... 가계부

    물론 책상 달력과 단가가 다르겠죠?
    그런데 ... 요즘 은행권도 가계부를 안주는곳이 많아서 꼭 필요합니다.

  • 13.
    '11.11.22 10:12 PM (120.142.xxx.230)

    탁상달력 - 회사에선 꼭 쓰고 집에선 받은 것 중 예쁘고 실용적인거 것도 하나 쓸까 말까 해요.

    병원에서 받은 기념품으론 치과에선 치약칫솔 셑, 내과에선 물티슈나 대일밴드 받아봤네요~

    이름 새기지 않은 수건이나 행주 혹은 장바구니(한약방용 말고) 좋을 것 같아요

  • 14. 번창기원
    '11.11.22 10:12 PM (119.67.xxx.202)

    선물은 저도 잘 모르겠고...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병원을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성의있게 정성으로 봐주신다는 마음이 느껴지면 자주 찾게 되어요.

    아파트 주민들 마음 얻으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멀리서 기원해드릴게요. 대박나라! ㅎㅎ

  • 15. ...
    '11.11.23 2:31 PM (116.127.xxx.94)

    전 막 쓰는 장바구니가 좋던데요.

  • 16.
    '11.11.24 4:10 PM (61.106.xxx.34)

    작은쟁반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82 전북 고속파업 후원을 위한 김장절임 배추 판매 noFTA 2011/12/05 548
43581 한복.. 친한 이웃언니한테 빌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26 한복대여 2011/12/05 3,127
43580 헉! 실비 보험 인상되는거 장난아니에요. 18 열음맘 2011/12/05 4,640
43579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05 807
43578 어떤 스타일이세요 ^& 2011/12/05 502
43577 눈썰매탈때 보드복 입어도 되나요? 2 ... 2011/12/05 739
43576 홍합미역국 큰맘먹고 끓여줬는데..안먹네요...남편이.. 10 속풀이.. 2011/12/05 1,926
43575 사촌동생 결혼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요? 6 .. 2011/12/05 3,561
43574 누군가 자꾸 네이버로그인 시도를 해요.... 12 불안.. 2011/12/05 6,687
43573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4 세원맘 2011/12/05 1,282
43572 한복 입을 땐 어떤 백을 들어야 하나요? 5 한복 2011/12/05 1,238
43571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관련 저축상품 가입가능한가요? ** 2011/12/05 376
43570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5 596
43569 아이들 잘 다 키우신 고딩,대딩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0 초등6학년맘.. 2011/12/05 2,167
43568 컴퓨터 팝업창 뜨는거 어찌해결하나요.. 7 컴맹이 2011/12/05 1,306
43567 감기 걸린 아이 어떤 음식 해주면 될까요? 4 초등맘 2011/12/05 1,173
43566 분당에 있는 택배영업소 좀 알려주세요. 1 김치 2011/12/05 530
43565 남쪽 끝에 사시는 분들 1 .. 2011/12/05 556
43564 백화점 부츠 환불 관련 10 ,,, 2011/12/05 1,664
43563 지하철환승 2 ... 2011/12/05 816
43562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우편번호는 어디서 찾나요? 5 질문 2011/12/05 1,191
43561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채 못했는데...지인이 돌아가셨네요. 7 패랭이꽃 2011/12/05 2,346
43560 남편을 동거인수준으로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많은걸 내려놔야 하는걸.. 9 ... 2011/12/05 2,846
43559 번역 부탁드려볼게요. 2 해석 2011/12/05 416
43558 너무 잘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12 소심아짐 2011/12/05 6,321